아주아주 옛날일이야. 우리집에 사용안하는 조용한 방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다가 관공서에 가면 있을법한 중형사각어항 놓고 암1수1 처음부터 합사시작시켰어. 사람이 잘 안가니까 조용한 분위기였지.

그때는 햄스터물통이란 개념자체가 없어서 오이, 당근으로 대체했는데 그래도 건강하더라.

애들이 상처입은거 본적도 없고 둘이 잘때 구석에서 같이 자고 (이너하우스라는것도 없었다)

그때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이란건 단하나 \'새끼낳으면 신문지로 사육장 주변을 가려줘라\' 였지.

오로지 그것만 지켰다. 손으로 안만지는건 너무나 상식적인거고. 절대 분사라는건 없었어.

첨엔 6마리, 그담엔 7마리를 낳았는데 하나도 안죽고 계속 같이 키웠다. 쥐판이데.

결론은 쥐는 환경적응이 빨라서 원래 혼자사는 생물이라고 해도 같이 넣어놓으면 거기에 적응한다.

인간이 시도때도없이 손으로 디비고 주물럭대니까 시밤쾅하는거지. 핸들링도 지나치면 고문이다 햄스터한테.

짤은 인터넷에서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