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오뎅장수 자동차 정비공 자동차회사 영업사원에게도 진 한국 야구는 그냥 돌아오지 말고 아라비아 사막에 콱 묻어버려야 한다 초노 히사요시는 어렸을때 일본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조국을 대표해서 그라운드에 서는 게 꿈이었다 프로지명에 매번 탈락하지만 프로야구에 입단이라도 하고 싶은 청년 .작년에도 탈락하여 이제 포기상태로 방황을 하며 생계를 위해서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제는 은퇴를 한 옛 고등학교 감독을 만나게 돼고 감독의 권유로 동호회 클럽팀에 가입을 하게 됀다. 거기서 야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아저씨들을 만나게 된다. 오뎅장사 택배기사 닛산자동차 대리 갖가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야구에 대한 즐거움으로 낮에는 직업을 밤에는 야구연습을 주말마다 모여서 야구경기를 한다. 그러던 그들이 구라치나배 야구 동호회클럽에서 우승을 하게 돼고 마침내 실업팀 대표로 선발이 돼는 행운을 가지게 됀다. 그러던 중 스포츠협회에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달라는 통보를 받기에 이른다. 꿈에 그리던 일본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됀 그들. 그러나 조국인 일본은 그들에게 관심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어차피 동메달만 따면 그만이라고 여기며 엄청난 무관심속에 그들은 실망을 하지만 초노 히사요시는 조국을 대표해서 일본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그리고 아시아최고라고 자부하는 한국프로올스타팀과 대결을 하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가지게 돼는데. 그들 역시 콜드패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절망감에 빠져있었으나 감독은 지난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지더라도 멋있게 지자고 독려를 한다. 자신감을 가진 그들은 텅빈 경기장을 향해 올라가고 그렇게 경기는 시작한다. 그러나 순조롭지는 않았다 처음에 4점을 허용해 모든 이들이 자신감이 상실 돼었을 때 라커룸에서 감독은 다시 한번 독려를 하고..즐거운 야구를 하자며 모든 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경기장에 다시 올라간다... 그리고 이내 한국프로야구 mvp선발 투수를 무너뜨리고 역전에 성공. 그들은 드디어 해냈다는 환희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곧 동점을 허용 7:7 상황에 마지막 9회말 1사 1.2루에 초노 히사요시는 타석에 들어선다 상대는 아시아 세이브왕 오승환 그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자신은 자동차 정비공... 상대는 너무 컸으며 공은 여태까지 한번도 못 본 엄청난 강속구 였다. 초구의 강속구에 눌렸으나 그는 이내 자신이 지금 일본대표팀이라는 자각을 하고 배트를 꽉 쥔다... 그리고 던진 오승환의 불같은 강속구는 이내 정적이 돼어서 느리게 슬로모션으로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있는 힘껏 배트를 휘두른다. 휘두르는 순간 매번 프로지명에 탈락하고 방황했던 그리고 자신의 어릴 적 꿈이 파노라마가 돼어서 흐른다...그리고 눈을 감았다 그러자 갑자기 주위에서 환호성이 들려온다 홈런.....끝내기 홈런인 것이었다 마침내 꿈을 이룬거나 다를 바 없는 그들.. 그리고 감동적인 엔딩 2008년 일본에서 개봉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꿈을 향해 던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