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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꿧는대 좀 해석좀해주세요

아 정말(220.123) 2008.01.06 21:36:26
조회 55 추천 0 댓글 10

나 지금 한 두시간 정도 자고 엄청 긴꿈을 꿧는대

너무 생생하고 기억이 잘나서 글올린다.


교회였다.

내가 초등학교때 다니던 구세군이었는대

그곳에 엄마와 나와 동생들이 같이 예배드리러 갔다.

근대 꿈속의 그곳은 옜날과 약간 달랐는대

밖은 숲길이었으며 교회가 한건물이 아닌 두건물로 나뉘어져있었다.

어쨋든간에 꿈속에서 초등학교때 처럼 교회에서 책을 읽었다.

그러던 도중 고등학교 1학년때의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대

이친구가 왼팔에 찍찍이 같은걸로

바탕은 빨갛고 하얀 원 속 절문양이 그려져있는 그런걸 달고 있었다.

빨간게 인상적이었다.

하도 신기하길래 내가 그런거 어디서 낫냐고 물어보니깐

박종수란 애한테 샀다고 했다.

박종수란 애는 역시나 고등학교 1학년때의 친구로

공부는 엄청 열심히하나 반에서 30등 하던 약간 머리가 딸리던 친군대

나는 무슨일인진 몰라도 박종수를 찾았다.

박종수는 약간 날 피하려고 한거같았는대

내가 잡고 그것에 대해 물어보자. 자기도 주었다고 얘기했다.

어쨋든 간에 예배가 끝나고

집에 가야하는대 엄마가 집까지 못대려주겠다고 했다.

자기는 9시간 동안 할 일이 있고(무슨일인진 잘모르겠으나 후에 정신병원 얘기를 했음)

그 일이 끝나야 집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꿈속에서 엄마한테 막 화를 냈다.

하지만 엄마는 어쩔 수 없었고, 난 버스라도 태워달라고 얘기했으나

엄마는 그것도 허락해주지않고, 교회차를 타도록 했다.

난 결국 걸어가서 교회차를 탔다.(난 이교회를 지금 다니고있지않으며 신도들끼리의 불화때문에

끊었다.)

교회차엔 다섯명이 탈 수 있었는대

뒤에는 3명(그중 한명은 박종수)

그리고 옆에는 한 사람이 약간 붉은 머리를 한 양아치 자식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차는 아무도 조종하지않았으나 자기 혼자 굴러갔다.

근대 갑자기 그 붉은 머리를 한 양아치 자식이 나에게 시비를 거는것이다.

뭘 보냐고, 죽고 싶냐고

그래서 내가 용기를 내서 그냥 얼굴을 가격했다.

계속 때린후엔 그자식이 생각나지도 않았다.

그리고 배경이 바뀌어서 한 계곡가로 바뀌었는대

마침 거기서 어느 남자가 떨어져 죽었다.

근대 좀 특이한게 칼을 절벽에 꽂으면서 떨어져 죽었는대,

그 칼을 내가 보면서 저 칼에 찔리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칼을봤다.

그리고 나는 위로 올라갔는대 나는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었다.

내 위론 7명 정도가 올라가고 있었고,

내가 마지막에서 쫒겼고

내 바로위는 할머니였다.

근대 그 할머니는 무언가를 이고 가셧는대

내가 그할머니를 계속해서 밀어드렸다.

위가 얼마 안남았을때, 할머니는 너무나도 힘든지 포기해버렸다.

그래서 내가 할머니를 머리에 이고 올려보냈다.

근대 다 올라왔을때 할머니가 머리에 지고있던게 깨져버렸는대

(갈색으로 된 정사각형 모양의 판 같은거였음. 묵느낌이 났음)

할머니가 우리들보고

전혀 그것과는 상관없는 무언가 금융에 비슷한것이 날라가버렸다고

얘기하시는 것이다.

어쨋든간에 그래서 나와 여자 두명이 같이 도망을 갔는대

적은 남자 한명이었다.(동네 아저씨 삘이났음)

그래서 막 도망가는대 옛날에도 한번 누군가에게 쫒겼을때

도망갔던 길이랑 똑같은 것이다.

그전에 정태준이란 인천에 간 친구가 한 경비실쪽으로 들어가면 적이 못들어간다고 해서

위기를 모면한적이있었다.

그래서 내가 그 두여자애들을 대리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으로 들어가서 자세하게 보니깐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다니던 어린이집 공부방이었던것이다.

그래서 거기를 서성이고 있었는대

어린이집 원장님(아직도 날씬하고 이쁘셧다. 깜짝놀람)

이 자신의 딸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내가 불러서 인사를 했다.

그런다음에 그 선생님이랑 교육정책에대해서 토론을 했는대

내성적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그러셧다.

그러면서 니가 그정도 된건 많이 좋아진것이라고 하면서 칭찬해주셧다.

그러던도중 나는 내가 쫒기는걸 인지하고 제발 좀 숨겨달라고 했다.

그러자 원장 선생님께선 흔쾌히 어린이집 안으로 나와 내 일행을 들여보내주셧다.

근대 갑자기 그 남자가 우리를 잡으러 달려오는것이다.

난 여자들을 안으로 보낸후 유리문 앞에 멈춰섰다.

그리고 그 남자가 못들어오게 문을 잘 컨트롤 하였다. 그리고 원장선생님에게

부탁했다.

경비원을 좀 불러달라고, 그러자 원장선생님은 빨리 경비원을 불러주셧고 그 남자는

두명의 외국 경비원(나이가 있어보였음)에게 잡혀갔다.

나는 그들을 따라 그사람이 경비실로 가는걸 지켜봤고

경비실 앞에서 나는 그 경비원중 한명과 얘기했는대 내가 그사람에게 고맙다고 얘기하자

그는 날 내쫒았다. 그때 잠깐 경비실 문이열렸는대

거기엔 10명 남짓한 미국인들이 뭔가 흥분해있었다.

어쨋든 어린이집으로 돌아와 쉬고 있는대

티비를 보니깐 갑자기 미국이 선전포고를 한다는걸로 난리가 났었다.

티비에는 오른쪽 상단에 1:00 막이런 식으로 시간이 남아있었다.

티비에는 미국이 어떻게 공격할건지 그런게 막 나오고

미국의 상대는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말레이시아 부근의 한 국가였다.

사람들은 전부다 미국이 이길걸 예상했다.

그리고 티비를 보던중 재밌는걸 봤는대 남북한이 서로 완전한 동맹을 맺는다는것이었다.

그러면서 북한과 남한의 대표가 서로 앉아있는걸 봤는대 그들은 이명박도 아니었고

김정일도 아니었다.

어쨋든간에 나는 그렇게 시간을 보냈고, 원장선생님은 없어지고

걔네들이랑 티비를 봤는대 시간이 갑자기 10초가량 남았다는것이다.

나는 달려가서 구경했다.

4초부터 봤는대 배경은 청록색, 거기에 영어로 된 숫자와 또다른 언어들이 적혀있었다.

1초 1초마다 미국인들의 환호가 들렸다.

정말 엄청 생생했다.

그리고 제로가 외쳐진다음 전쟁은 시작됬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생중계로 보았다.

일단 미국 해군들의 희안한 항공모함을 봤는대 U자 모형으로 된 항공모함이었다.

근대 신기한게 이것들이 7개로 분리되어있었고(정사각형모양으로 7개가 가지런하게

U자 모형으로 되있었다.)

각 7개에서 마다 군함이 나왔다.

그리고 위에서는 미국 전투기가 나왔는대

크기가 그전에 있언던 제트기나 전투기보다 훨씬작았고 훨씬 빨랐다.

또 미국인들의 모습이 보였는대 미국인들은 그 모습을 보자 막 환호했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졌는대 미군의 상대는 원반접시 비슷한 모양으로 미국의 제트기의

크기와 비슷했고, 그 빠른 미국 비행기보다 더 빨랐다.

또 주목할점은 이 몸체에 희안한 문양이 그려져있었는대

그 구급차의 모양과 비슷한대

┘└
┐┌

저 모양인대 붙여져있었고, 이중으로 되있었다.

또 보라색 빔을 발사했는대 전투가 일어나는 즉시 미국군의 비행기는 나가 떨어졌다.

(하지만 하나의 미군 비행기는 엄청 잘싸웠다.)

결국 미국 공군은 박살이 나고, 미국은 거의 패배한것이나 다름 없었다.

미국인들은 전쟁이 난지 하루만에 460만인가 470만의 군인이 죽었고,

나도 꿈에서 그 상황을 이해할 수 도 믿을 수도 없었다.

어쨋든간에 미국은 후에 패배했고, 난 그렇게 꿈을 깻다. 도대체 무슨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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