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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카고와 투어러의 적은 차이점, 카고 모델의 고급화?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08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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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스타리아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스타렉스가 오랜 기간 판매돼 다양한 파생모델이 존재했었는데, 스타리아 역시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이전 스타렉스와 다르게 스타리아는 미니밴 성격이 짙어졌고 편의 및 안전사양에서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스타렉스의 경우 상용모델인 밴의 경우 흔히 말하는 깡통 모델의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사양도 전무하다시피했지만, 이번 스타리아는 상용모델인 카고와 다인승 승합 모델인 투어러의 차이가 크지 않아 카고 모델에서도 제법 다양한 편의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가지의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스타리아는 카고와 투어러 모델에는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급감을 극대화한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직 정확한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고와 투어러의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트림에 따른 소소한 디자인 차이만 예상된다.



스타렉스는 밴모델이 전체 라인업에서 가장 저렴했었다. 상용차인 만큼 기본적인 사양만 갖추었을 뿐 편의 및 안전사양을 많이 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스타리아 카고는 3/5인승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전 스타렉스와 동일하지만, 투어러의 9/11인승 모델과 비교 시 가격차가 크지 않고, 트림 구성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


3인승 카고 모델은 2,726만 원의 스마트 트림과 2,872만 원의 모던 트림으로 구성됐고, 5인승 모델은 스마트가 2,795만 원, 모던이 2,952만 원으로 책정됐다. 투어러의 11인승 스마트 모델이 2,932만 원, 모던이 3,084만 원, 9인승 모던의 가격이 3,084만 원인 것을 본다면, 대부분의 모델들의 가격차가 크지 않은 것이 느껴진다.



또한, 가장 저렴한 2,726만 원의 3인승 카고 스마트 트림부터 2.2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고 오토홀드가 적용된 전자식 브레이크도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며,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방지, 차로 유지, 후측방 충돌방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사양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10.25인치 모니터가 적용되는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Ⅰ을 선택하면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는 투어러의 가장 저렴한 11인승 스마트 트림도 별반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대신 카고 모델은 상용차인 만큼 화물 적재 시 후륜 서스펜션의 쳐짐을 방지하기 위해 멀티링크 서스펜션 대신 내구성 좋은 리프 스프링이 적용되는 점이다. 반면, 투어러과 라운지 모델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돼 탑승자의 승차감을 고려했다.



또한, 카고 모델의 경우 스타리아의 기본 구동방식인 전륜구동만 지원하며 투어러 모델처럼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선택할 수 없는 것도 차이점이다. 대신 카고 모델은 화물칸의 원활한 화물 적재를 위한 양문형으로 열리는 트윈 스윙도어가 전용 옵션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40만 원이다.


스타렉스는 승합차의 성격이 짙었던 만큼,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모두 기아 카니발 대비 월등히 부족했다. 어반이나 하이리무진은 제법 고급스럽게 꾸몄지만, 대신 가격대가 높아 판매량이 높지 못했다. 그러나 스타리아는 기존 스타렉스와 다르게 미니밴의 색채가 짙어지며, 다양한 사양들이 추가됐다.


덕분에 상용차인 카고 모델에도 편의 및 안전사양이 차별 없이 적용돼 적극적으로 상용차의 고급화를 이뤘다.


한편, 스타리아는 25일 사전계약에 돌입했고 카고, 투어러, 라운지 세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3/5인승 카고는 2,726만 원부터 2,952만 원, 9/11인승 투어러는 2,932만 원부터 3,084만 원, 7/9인승 라운지는3,661만 원부터 4,212만 원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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