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전 글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몇몇 분들이 네덕으로 몰아가셨는데 말투는 이렇지만, 개죽이 시절부터 갤질 한 순혈 디씨인입니다 :D

그리고 배린이들을 배척하려는 의도로 작성한 글은 아닙니다. 배린이는 안심하고 게임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의도대로 많은 분이 자신의 스탯을 위해 빡겜을 하여 주셨습니다.

이는 매우 좋은 현상입니다만 한가지 부작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킬 뺏기 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듀오/스쿼드는 상대방을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데미지를 주어도 사망하지 않고 기절 상태가 됩니다.

이때 기절을 시킨 플레이어가 기절 상태의 플레이어를 죽이지 못하고 다른 플레이어가 기절 상태의 플레이어를 죽일 경우 후자만 킬을 획득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정상적인 방법으로 킬을 먹기 힘들기 때문에 꼼수로 남이 죽인 기절상태의 플레이어를 죽여 꽁킬을 챙기는 플레이어가 다수 속출하였습니다.

아래는 그 사례입니다.

 * ABC순 정렬

 ** DBNO : Down but not out (기절시킨 횟수)

 *** ADPM : Average damage per match ( 매치당 평균 딜량)

 **** 모바일 웹 환경에서 보실 경우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내용 더 있습니다.

위 표는 5월 그분들 리스트에 포함된 분 중 이번 시즌이 되어 비약적으로 K/D가 상승한 분의 일부입니다.

새 시즌이 되어 모든 전적이 초기화되면서 매치메이커가 뉴비와 올드비를 섞어 버리기 때문에 

게임을 오래 하였다면 이번 시즌의 게임이 전 시즌에 비해 수월하게 풀릴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표의 분들은 그 정도로 만족을 못하셨나 봅니다.

표에 포함된 분들의 공통점은 DBNO가 낮지만 KILL이 높고 ADPM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K/D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를 해석하면 기절시키는 것보다 킬을 주워 먹고, 남들이 양념 다친걸 주워 먹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파렴치한 짓입니까?

물론 빡겜을 위해 게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지만, 스탯 욕심 때문에 남들에게 피해주는 일은 없기 바랍니다.

모두 저희가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킬 뺏기로 스탯 뻥튀기는 의미 없는 짓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숙지하여 주시고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