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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오래 그곳에 남아

솔롱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06 19:16:59
조회 1910 추천 43 댓글 7
														



안녕, 개믈들

친정에 오면서 빈손으로 올 순 없어서 

생각나는 장면들과 대사들을 남겨봅니다.

누가 이 글을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추억해봐요.







- 11화


느닷없이 결혼하자는 경수의 말에 생각해본다는 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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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섭이가 경수에게 약을 발라주는 장면들을 보면서,

작가님이 상처받은 두 사람을 위로해주는 거구나..하고 생각했었어요.





- 19화


경수 : 나는 너래야 하고, 너는 나래야 해.

       누구한테도 너 못 줘. 있을 수도 없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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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에게 들켰던 날이죠.

끝을 내더라도 너덜너덜해지진 말자고 다짐했던 두 사람.





- 20화


태섭 : 저요....동성애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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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놀랄 수는 없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민재여사를 보면서

저도 매번 울게 되는 장면이에요.


-


그리고 20화에서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장면.

터덜터덜 힘없이 걸어오는 태섭과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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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의 문자 내용은 이거였죠.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 안 할거야. 근데 오빠 어딨어? 걱정돼."





- 22화


알 깨고 나온 태섭이를 축하해주던 경수.

그리고 처음 백허그를 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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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사진찍는 친구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으로 처음 경수를 데리고 갔던 날.


경수 : 죄송합니다..

병태 : 태섭이가 좋으면 그걸로 됐어. 잘 지내달라는 부탁말고 할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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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엉엉 울어버렸었죠.





- 24화


드러운 자식이라는 짝짝삼촌의 말에 얼음장이 되어버린 식사 자리.

그리고, 지지말라는 지혜의 말.


태섭 : 죄송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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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섭이가 처음으로 민재여사에게 엄마라고 불렀던 날이죠.





- 25화


제주시로 분가한 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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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난치다가 현실 창의시와 상어가 튀어나왔었죠.





- 30화


커플링을 맞춘 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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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 꼭 껴야 한다? 임자 있는 몸, 집적대지 마라.

태섭 : 너두~너두 마찬가지야아.





- 34화


경수 : 가만 있어봐~내가 뭐 할건지 너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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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렜던 이마키스.





- 37화


태섭 : 왜그래 정마알~

경수 : 하하하(강냉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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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가 사진을 찍는 건 어쩌면, 

그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하곤 했었어요.

지금쯤이면 찍어둔 사진이 많이 쌓였겠죠?





- 39화


태섭 : 사랑하자, 우리 둘이. 

       우리 둘이 죽을 만큼, 죽도록 사랑하자.

       우리 사랑도 사랑이라고..몸 붙은 쌍둥이처럼 그렇게 우리, 사랑하다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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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화


경수 : 나 참~베개 두고 왜그래에~

태섭 : 너만한 베개가 없거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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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꽁냥거리는 게 예뻐서요.





- 42화


나연과 수나가 등장했던 날.


오랜만에 만나는 아빠라서 어색해하던 수나.

떡볶이가 매워서 물을 잔뜩 마시자, 그러면 배에서 소리가 난다는 경수의 말에

"이렇게요? 이렇게요?" 하면서 몸을 흔들어보던 수나.

경수의 까끌까끌한 턱수염을 만져보고는 그제서야 안기던 수나.

우리 아빠는 제주대학교 김경수라고 또박또박 말하던 수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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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펑펑 울어버린 수나를 기억합니다.





- 44화


경수 : 아버지가 날 보는 시선이 뭘 원하는지 다 읽혀.

       그게.. '탕자야 그만 돌아와라'야.

       ...

       난 속으로 말하지. 아버지 천만번 죄송합니다.

       엄마하고 동생들은 챙기겠습니다. 그러나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한테는 내가, 나한테는 그 사람이 목숨이고 운명입니다.

       ...

       난 너를 앞에 앉혀두고도 계속, 항상 너한테 달려가고 있는 놈이야. 그걸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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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아갤에 처음 쓴 글이 돌아온 탕자에 관한 것이었죠.

그래서 저는 44화가 무척 기억에 남아요.





- 45화


경수 : 질문 안 하기, 질문 안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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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경수 전화만 기다리며 불안해하던 태섭이 눈빛..기억나시죠?


-


46화에서 경수가 불안해하는 태섭이에게 분명하게 말하죠.


태섭 : 나쁜 놈인 척하지만 너 나쁜 놈 아니야.

경수 : 아니! 난 정말 나쁜 놈이고, ㅁl친 놈이야.

       날 봐! 내 얼굴 봐! 내 말 똑똑히 들어.

       수나는 다시 못 본대도 얼마든지 살겠는데, 너를 못 보고 사는 일은 불가능해.

       어이없고 한심하지만, 그게 현재의 나야.





- 51화


경수 생일날

마르고 닳도록 살아서 100살 꽉 채우자는 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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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춤이 탄생한 날이었죠.





- 55화


영란 : 그래서 그저 나는 니들을 특별하게 친한 친구들..그렇게 보기로 했어.


내내 긴장감이 돌던 식탁에서, 영란의 저 말 이후로 분위기가 편해졌었죠.

식탁 밑으로 발장난을 치던 경수와 하지말라던 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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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스러운 윙크까지.





- 63화


마지막화에 제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는 

할망과 민재여사의 바닷가 산책 장면이에요.

할망이 민재여사에게 말씀하시죠.

할망 : "너 다음 생에 나 각시하라,

        한평생 나가 잘 보살피멍 살아주마"


-


그리고,


태섭 : 신이 있다면 우리 죽는 날까지..영원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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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의 언약식이죠.

경수는 긴 터널을 빠져나와 꿈 없는 깊은 잠을 자게 되었을까요?

태섭이는 더이상 불안해하지도, 죽음을 생각하지도 않게 되었을까요?





-


다시보기로 일일이 돌려가면서 대사를 받아적는데

혼자 웃었다가 울었다가 그랬네요.


섭섭형제가 테라스에서 나눴던 대화가 생각나요.

사귀다가 싸울 수도, 그러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거 아니겠냐고..

뭐 다를 거 없지 않겠느냐고, 호섭이가 그랬었죠.


그렇게 다를 것 없이 잘 살고 있을 거라고 믿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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