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도서관을 갔습니다.

때마치 하늘이 우중충한것이 비가오면 딱이겠군화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좋지않은 예감은 항상 맞는다\'는 말이 딱맞게 비가 주춤주춤 내리더군요.

그래서 집에가서 자전거 놓고, 우산쓰고 와야지 라고 자장구를 타고, 도서관을 나서는데,

도서관에서 정문까지의 입구가 언덕으로 되어있어,, 로드타야를 신은 내 고양이2.0이 미친듯이 슬립하기 시작했고,

이놈의 부렉끼는 V임에도 불구하고 열라 잘 잡히는 군화!!!!!!!!!!!라고 느낌과 동시에,

주위사람들은 저섹휘 미친듯하구나 or 위험해!!!!!라는 생각으로 나를 바라보았습니다.

결국 정문(정확히 사람다니는 쪽문) 앞까지 미끄러지고 있는 상태에서,

\'씨바...나도 이제 자빠링 and 개쪽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행이도 쪽문앞에서 자장구가 멈춰서 사고당하지 않을수 있었음니당

비오는데, 다들 자장구 조심히 타세요. 생각했던것 보다 비오니 잘 미끄러지는군요.......

언제나 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