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안에 공무원이 몇분 계시고, 아버지(경찰은 아니고, 국세청)도 공직생활 40년하시고 퇴직하셨지만..

집안사람들이랑 경찰공무원이랑 비교해보면, 차이가 너무 남...

제가 본 경찰공무원 상당수의 마인드는 완전 그냥 안전모드....컴퓨터마저 안전모드로만 부팅할거 같은 그런...

뭔가 시정할 권한이 주어지고, 시정할 상황에 부딪히면 권한행사를 할 생각을 않고

왜 못본척 하려고 하는 경우가 더 많은지...(비단 주위의 경찰뿐만아니라, 이제까지 봐온 대부분의 경찰들이...)

얼마전에도 부산에 꼬리물기를 비롯하여 7대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 기간에

경찰관 바로앞에서 끼어들기에 꼬리물기 하는거 안잡아서, 차 세워서 못봤냐고..못봤으면 내 블랙박스라도 보여주겠다니까

끝까지 못들은척에 외면....불통이 터졌네효 진짜...내 세금이 아깝다 진짜.

평생직장 보장이나 될려고 경찰한건지... 진짜 민생을 위해서 경찰을 하는건지...

상당수의 국민이 경찰 무시하는게 어찌보면, 경찰 스스로 자신들의 권위를 깎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효.

p.s. 제 경험에서.. 그리고 100% 아주 주관적인 글입니다.

       대부분 교통경찰에 대한 입장입니다.

       요약 : 답답하다. 세금 아깝다.

       내가 근데 왜 썼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