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입장권 및 주차권 인증까지
오늘 인생의 네 번째 서울모터쇼 방문입니다(97, 05, 09년에 다녀옴)
이번엔 네파 트래킹화 신고 가서 무지 편했음
같이 05, 09년에 다녀온 친척동생은 주말에 스케줄이 풀이여서 못 간다고 해서 30일 혼자 집 근처 범계역에서 8407번 광역버스 타고 아침 일찍 갈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같이 가자고 해서 집인 평촌에서 열시 반에 출발했음
아버지가 운전해서 약간 지체가 되었어도 한 시간 반 만에 잘 갔는데(전 10년째 장롱면허임. 차 쓸 일이 없어서...)
주차장 안내 제대로 안 되어있고
어찌저찌 해서 찾아간 임시주차장 입구는 좁게 해놨는데 진행요원들이 주차비 받기 바뻐서 대기차들 질서유지 ㅈㄲ해서 주차장 들어가는 데에 시간 많이 까먹었음
그 큰 임시주차장 안에서도 주차 진행요원 곳곳에 한 명 없어서 남들이 대는거 참고해서 댔음
오후 1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은 인산인해
표는 금방 끊었음(1시간 반 뒤에 밥 먹으러 2관 나왔는데 매표 줄 조낸 길었음)
2관 부터 가고 3시에 밥 먹었는데 식당가 가격 드럽게 비싸고 그것도 자리가 없어서 2관 2층 중식당에서 20분씩 기다렸다가 먹었음(그런데 밥을 싸서 가방에 넣고 전시관 하나 관람하는 것이 조금 힘듬)
1관 갔다가 5시 반에 나와서 장항IC에서 자유로 들어갔는데 김포대교, 행주대교, 가양대교 나가는 행렬이 너무 길어서 어쩔 수 없이 성산대교 선택했는데 가양대교에서 성산대교 사이에서 1시간 까먹음(성산대교 교통량도 많은데다가 거기서 남단 방면으로 차가 많이 올라가니 본선 합류에 시간 많이 걸려서 그랬습니다. 성산대교 서부간선도로 방향 정체의 이유가 경인고속도로 합류 차량들이 목동교로 많이 나갔는데 경인고속도로 입구가 많이 밀리니 성산대교도 영향을 받음)
그래서 집에 가는데 세 시간 가까이 걸림
전체적으로 차는 많았지만 컨셉카도 적었고, 신차가 국내메이커에서는 더러 있었는데 외국 메이커중에는 벤츠, 도요타 말고는 딱히 없었고,
외국 메이커중에 전시된 차 문 꽉 닫아놓은 메이커도 많았고 마세라티는 4대만 전시하고 전시장 내부도 못 들어가게 유리벽으로 막을 정도였음
오늘 앉아본 차중에 감탄한 차가 아베오, 트랙스, 코란도C 였습니다. 실내고가 높아서 186인 저한테는 여유로웠습니다.(아베오는 소형 세단 중에 거의 처음 뒷좌석에 앉았을 때 제가 머리가 천장에 안 닿았음)
벨로스터 뒷좌석 앉아봤는데 성인 남자는 진자 앉기 힘들 정도였음
부모님 체력 맞추다보니 스킵한 전시관도 많았고, 차 및 모델들 사진도 그렇게 많이 못 찍었습니다.(혼자 갔으면 일찍 갔다가 일찍 왔을 듯)
주말에 차 타고 가실 분 있으시면 정말 아침 9시 반에 거기에 도착해서 10시에 딱 매표해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일찍 출발 해주시고, 점심도 1관이나 2관 관람 끝나면 바로 식당가서 비싼 돈 감수하고 드시고 안 본 전시관으로 넘어가시고 3시에서 4시 사이에는 빠져 나가고 집에 가실 때는 자유로 이용 자제하고 일산 중앙로나 서울시내로 가주세요. 그러면 저처럼 고생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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