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코가서 엔진오일갈고 교촌으로 또 일하러 고고해야되는데요.. 혼코에서 오일교환하는데 총 비용이 15000 원 이라더군요.. 물론 이번에는 무상으로 교환하지만. 다음부터는 ㅡ.ㅡ; 혼다 정품 광유만 6통 사다가 집에서 손수 갈 생각입니다. 공구도 있겠다.. 4000RPM 이상을 안 쓰니깐 60KM 이상을 못내서 꽤 압박이 심하긴 하지만.. 역시 잔머리는 이럴때 유용한듯 (깜빡이 키고 끝차선으로 붙어서 가면 차들이 알아서 피해감) 어제밤에 남산에 잠깐 올라갔는데 4000RPM 이상 안쓰고 코너 올라가는데도 경쾌하게 돌아주더군요.. 그리고 내리막 코너도 아주 깔끔하게 돌아주는것이.. 시티백과 엑시브의 코너링과는 또 틀린.. 제가 타던 시티백이나 엑시브는 남산 내리막에서 뒷 서스펜션의 석스함으로 인해 노면을 추종하는 그립이 잘 발생하지 않아서 항시 슬라이드하면서 내려가는데 요놈은 뒷바퀴가 노면을 꽉꽉 쥐어잡아주는게 참 기분좋더군요. 어떤 바이크던 장,단점이 있을테지만 자기가 선택한거니깐.. 거기에 만족하고 자신이 거기에 맞춰서 바르게 타고다니는게 즐거운 바,라 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결론은 제맘에는 들더라.. 세줄요약 1. 엔진오일 갈아야된다. 2. 자가정비만이 살길이다 3. 그립력 좆타! 사진은 일요일날 업로드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