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퍼펙트 쳤다고 말씀드렸던 덤리스 볼러입니다. 

안전하고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 몇개 방출합니다.

1. 덤리스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만의 롤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볼링공의 트랙과도 연관이 되는 것인데

  본인의 트랙이 리엑티브 공을 씀에도 불구하고 중약지를 탄다면 제대로된 공의 액션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두가지의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로테이션시 손가락이 아니라 손바닥으로 공을 돌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덤리스의 로테이션은 커핑을 유지하면서 발목까지 가다가 풀어주면서 손가락으로

   마지막에 공을 돌려줘야 롤이 제대로 나온다. 만약 본인이 손바닥으로 돌리고 있다면 이것은 얼리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에 위의 방법이 잘 안될경우 지공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약지 핀업사이드 지공을 하면 해결이 된다. (70프로 이상)

2. 공을 위로 퍼올려서는 안된다. 공을 위로 퍼올리면 공이 서서가면서 중약지를 타고, 롤이 좋지가 않다.

3.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무게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나는 처음에 15파운드를 쓰다가 손목의 부담을 느껴 14파운드로 내렸고 최근에는 15파운드로 다시 올렸다.

   이유는.... 14파운드가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무게에 의해 떨궈지는 느낌을 다시 느끼기 위해 15파운드로 올림 

4. 덤리스는 개인운동이 필요하다. 하루에 악력기와 전완근을 위한 아령을 300개씩 했다. + 하체운동

5. 공은 상주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어퍼미드선에서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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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각을 크게 쓰는건 점수향상에 좋지 않다(공통)

7. 구속은 스텝속도로 잡는게 유효하다 그래서 위에서 하체운동을 강조함

8. 몸무게가 늘수록 볼링이 편해진다 

9. 아대나 손목보호대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쓰게되면 계속 써야하고 그쪽 근력이 좋아지지 않는다. 그리고 덤리스의 장점인 원활한 로테이션을 방해한다

10. 처음 어프로치에서 준비 시 볼링공을 팔안쪽에 딱 붙혀서 고정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릴리즈 타이밍이 일정하지않게 된다. 왜냐면 볼링공이 살과의

    마찰에 의해 떨어지는 시점이 미묘하게 틀어지기 때문에 달라붙어서 타이밍이 어긋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나는 이런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얇은 손목보호대를 공이 맞닿

    는 부분까지 올려서 일정한 릴리즈가 가능토록 했다.

11. 자세가 잡히고 리듬이 안정되면 스팟볼링을 추구해야한다. 단순한 스트라이크 발생에 초점을 두지 않고 내가 원하는 에임스팟에 공을 둬서 발생한 스트라이크에 

    기뻐해야한다. 

이상입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마지막으로 덤리스는 비추 구질입니다. 피지컬 좋은분만 도전추천합니다. (필자 : 185cm, 9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