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본인이 관심있던 갤러리에서 어그로나 끌며 놀았지만 현실에 비해 비대한 자아로부터 출발한 스스로를 우월하다고 느끼는 망상으로 인해 각종 갤러리를 떠돌며 키보드워리어가 됨

철학갤에서는 남들이 이야기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혼자 주제와 다르며 동시에 어떠한 인사이트도 없는 똥 댓글이나 싸고

종교갤에서는 신실한 예수쟁이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마치 사이비들이 그러하듯 성적인 행위와 믿음간의 연결고리에 대해서 말하다가 짤림

주식갤에서는 주식인증빵을 하자는 어그로를 끌며 쓸데없이 싸움을 만들고 스스로 그러한 광기에 속해 머물기만하니

Abc에서 평범하게 훈수두고 개저씨질하던 사람이 디씨를 알게되고 어찌 저렇게 된 건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음

역시나 본진은 복싱갤인지 여기서 꾸준히 정병을 표출하며 행위예술을 하고 있지만 복싱을 잘 모르는 복린이들이나 그의 의견에 동조할 뿐 대부분의 복갤러는 정병이 정병하고 있음을 알고 무시하기시작함

모두가 비판하는 한국복싱을 비판한다고 해서 복잘알이 될 수 없고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한 물리법칙을 거론한다고 해서 역학에 대해 잘 안다거 할 수도 없음 결국 저 정병이 말하는 건 힘을 이빠이 주고 펀치를 치라는 말 뿐인데 그건 복싱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개소리임을 알고 있음

나는 저 개저씨가 이렇게나마 정병을 해소하고 있음을 다행이라고 봄 이제 아재가 갈 곳은 국내야구갤러리임 님의 디씨생에 김유식대장이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