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104번과 106번을 폐선해 각각 항동·마곡 노선 확충 및 서리풀터널 노선 신설 등 서울시 내 교통망 효율화를 주장했던 사람임.

아래 '유동(58.223)'의 글을 보고 화답차 올림. 일단은 104번 폐선을 통한 항동·마곡 노선 확충에 대해서. (106번은 추후..)

'유동' 글을 보고 내가 부족했던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며 이에 대해 보완할 필요성을 느꼈고, 다른 쪽에서도 미미하나 일부 달라진 안이 떠올라...

나도 본업이 있는 사람이라(학생 또는 백수가 댜다수인 버갤러나 교갤러 등과 달리;;;) 금방 올리지 못했던 점을 양해 바람.

(참고 : '유동(58.223)'의 관련 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us&no=1280626)

1. 104번을 폐선해 710번을 대체하고 폐선된 710번의 차량을 670번을 대체할 노선으로 투입해 5-7권역 공급을 확대한다는 원칙은 동일

다만 '유동'의 견해 보면서 104번과 106번의 동시 폐선(106번은 서리풀터널 신규 노선 대체목적의 폐선, 추후 다른 글로 언급)은

새벽 이동에 문제가 될 수 있겠단 생각에 과거 8541번 노선 신설의 예를 차용해 8171번 노선 신설로 대응하면 어떨까 고안해봄.

710번 루트가 기본이지만 104번 노선의 서울역 수요를 감안해 서울역을 거치는 형태로 구성함.

그리고 8171번이 회차할 5시대엔 1권역에 공급이 많단 점을 감안해 내부순환로 거치는 급행형 7권역 이동노선을 제안함.

1권역 살면서 직장이 7권역 서남부(상암DMC 등)인 사람들에게 유용한 출근길이 되리라 생각...

2. 새벽 4·5시대 경인로 구로구 지역 수요를 부천시 인가 버스가 모두 맡아야할 처지란 의견에는 동감

미처 간과했던 바임. 600번은 구로구 서부에서는 경인로 노선이라기보다 고척로 노선. 그리고 160번 첫차는 5시45분에나 온수공영 출발.

이에 대해선 160번 노선의 양방향 출발을 유도(강력하게 한다면 행정명령)해서라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함.

(물론 기존의 00:10 온수공영 출발 차량은 유지하도록 하면서.)

어차피 온수공영은 사실상 STN의 영업소가 있으며 충전소가 아닌 차고로는 혼자서 사용하는 형태니 가능하리라고 생각함.

3. 이전에 올렸던 것에 비해 일부 소소한 수정을 함.

9호선 심야 구간 대체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서 N64번(가칭) 제안의 영등포구 구간을 양남4거리 경유에서 당산역 경유로 수정함.

이를 통한 N26번 환승 이용 공항로-당산역-영등포역-노량진-강남역 구간의 심야시각대 이동도 가능해짐.

시작부터 5대는 과하다는 판단에 4대로 1대를 축소함.

대신 6620번을 신정3지구(+서남병원) 경유로써 바꾸며 6620번에 1대가 아닌 2대를 증차함.

이를 통해 목동아파트 뒷단지 주민들의 남부순환로 이동과 서남병원 이동 편의(남부순환로 통해 김포공항 방향 이동 용이),

신정3지구 주민의 구청 등 구내 중심부 이용 용이를 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