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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돌아버린 국서
[필립 마운트베튼 국서(왼쪽)와 엘리자베스 여왕]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은 필립 마운트베튼 국서는왕가에 어울리지 않게 개그에 대한 욕심이 많았고어렸을 때부터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정받으며 자람.[필립의 어린시절]문제는 필립이 급격히 바뀐 사회풍조에 따라가지 못했고여전히 1900년대 초중반의 가치관으로 농담을 해버렸음.엘리자베스는 필립의 구시대적인 마인드로부터 나오는온갖 차별적 농담들에 대해 꽤나 불편한 기색을 보였지만1921년생이었던 필립에게는 아내가 암만 여왕이더라도여자의 통제란 있을 수 없는 일인지라 신경쓰지도 않았고그렇게 필립은 어딜가든 자유롭게 주둥이를 놀리고 다님.1965년, 필립과 엘리자베스는 함께 수단을 방문하였고리셉션 자리에서 수단의 박사 학위 보유자들을 소개받자필립은 “이 나라의 유일한 박사들이 틀림없다”며 농담함.같은 해, 에티오피아에 방문하여 일정을 진행하던 중에에티오피아의 전통 미술품 전시회를 관람하게 되었는데필립은 “딸이 미술시간에 그린 것 같았음”이라 농담함.1966년에는 자선기금 모금차 미국에 방문하였는데한 미국인 사업가가 풀장에 뛰어들면 돈을 준다고하자필립은 곧바로 옷을 벗고선 그대로 풀장에 뛰어들었음.같은 해, 아내가 만들어준 음식먹고 제대로 빡쳤는지갑자기 “영국여자들은 요리를 개못한다”라 급발진함.[영국의 GDP 지표]1970년대에 영국은 극심한 경제불황을 겪고 있었고당연히 국민들이 정부에 엄청난 불평불만을 늘어놓자필립은 “국민들은 항상 불평만 한다”는 발언을 해버림.1982년에는 태평양의 솔로몬 제도를 방문하였고솔로몬 제도의 인구성장률이 5%라는 말을 듣자필립은 그 자리에서 “당신들 다 미쳤군”이라 외침.1984년에 필립은 케냐에 방문하였는데 현지 여성에게“당신 정말로 여자가 맞소?”라 질문하여 구설수에 오름.1986년에 필립이 중국에서 1년간 유학한 학생들을 만나자“1년이면 눈 찢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다”라는 농담을 했고반대로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는“영국에 너무 오래있다가는 눈이 동그래진다”는 농담을 함.1994년에 카리브해의 케이맨 제도에 방문한 필립은현지 주민들에게 “니들은 해적들 후손이야”라 일갈함.1995년에 필립이 스코틀랜드인 운전강사를 만나자마자“얼마나 마셔야 음주단속에 안걸린다 알려줌?”라 농담함.(스코틀랜드인들은 모두 알콜중독자라는 고정관념이 있음)1997년에 인도에 방문하여 일정을 수행하던 중에영국관련 학살 추모비에 2000명 학살 문구를 보고“2000명은 진짜 개구라에 씹과장임”이라 발언함.같은 해, 독일에 방문한 필립은 독일 총리를 보자마자유창한 독일어로 “안녕하시오 총통양반”이라 인사함.1988년에 파푸아뉴기니에 갔다왔다는 학생에게“거기서 용케도 안잡아먹혔구나”라는 농담을 함.1999년에 와이어 연결이 끊어진 퓨즈 박스를 본 필립은“아 씨발 이거 분명 인도인이 만든거임”이라 발언하고선누군가 이에 대해 묻자 “너 인도 가보면 알거다”라 얘기함.같은 해, 필립은 웨일스의 락 콘서트에 방문하였고그곳에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만났는데“락같은 것을 들으니 귀가 안들리지”라는 농담을 함.2002년에 필립은 우주비행사가 되고싶다는 아이에게“우주비행사고 뭐고 넌 일단 살부터 빼야함“이라 말함.같은 해, 필립은 호주에 방문하였고 환영행사를 하는원주민들에게 “아직도 창던지며 싸우나?”라 질문함.같은 해, 방글라데시에 방문한 필립은 유소년 센터에서“무슨 마약을 하길래 애들이 이렇게 생긴거냐”라 말함.2003년에 필립은 나이지리아에 방문하였는데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전통의상을 입고 환영하자“혹시 잠옷입고 오신거 아님?”이라는 농담을 함.2009년에 아일랜드 IRA의 공격에 눈을 다친 상이군인에게엘리자베스가 “지금은 시력이 좀 나아졌나요”라 물었는데필립이 “옷 색깔이 매일 똑같은걸 보니 아닌듯”이라 농담함.2010년에 필립은 스코틀랜드 의회를 참관하고 있던 중에수행하던 여자 의원한테 ”팬티도 체크무늬임?“라 농담함.(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 킬트는 가로세로 체크무늬로 유명)같은 해, 해군사관학교를 시찰하고 있던 중에클럽에서 일한 적 있다는 여성 사관생도에게“그럼 거기서 스트립쇼도 했겠네”라는 말을 함.2013년에 탈레반의 여성교육 억압을 피해 도망쳐온말랄라 유사프자이가 버킹엄 궁전에서 필립을 만났고필립은 “영국 부모들은 애들이 집에만 있는 꼴을 못봄“,”그 꼴 못봐서 영국부모들은 학교에 보냄“이라 농담함.같은 해, 필립은 병원을 시찰하며 간호사들과 면담하다필리핀에서 이민을 온 필리핀계 간호사들을 발견하자“여기서 의료보험 지탱해주는건 엄청 고맙게 생각함”,“너희 나라는 (이민때문에) 텅 비어버릴껄”이라 농담함.이렇게 평생 입을 쉬지않고 털고다닌 필립은평생 하고싶은 말을 다 하며 살았던 덕인지2021년에 향년 99세의 나이에 사망하였음.
작성자 : 정보위원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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