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냥로원 - 야옹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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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냥

2018.07.27 13:28:31

조회 2651 추천 206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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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위의 더덕이를 보라
더워서 지친듯 하지만,

에어컨 아래 위치한 명당자리다
상시 26-27도를 유지하고 있다

낮에는 이곳에서 보내고

저녁은 안방침대에서 보낸다
역시 에어컨 바람이 떨어지는 명당자리다

명당자리 지킴이는 따로 있는데
더덕이가 낮에 여기 못 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테비에게는 관대하지

이것은 폭풍전야의 모습이다

어느 정도는 농담이고,
이 정도 거리유지면 괜춘하다

보양식 드시며 여름나시는 테르신
버릇돼서 맛있는거 주기 전까지 잘 안먹는다
네 노묘공경 하구말구요

예쁘니까요

잠은 주로 채바구니에서.

더위를 모르는 두르비쟝은
가뜩이나 체열도 높은데 하루종일 치댄다
치대다가 폭발적으로 뛰어다니고

시비털고 다니고

사진이 쌓여서 올리다보니 벌써 제한 걸렸다
여기까지 ㅡ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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