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생 첫 목욕을 시켜보아따..

묘생 첫 목욕을 시켜보아따..앱에서 작성

취미는요리에오

2020.10.30 01:10:03

조회 2608 추천 262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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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 첫 목욕이라 나쁜 기억을 심어주기 싫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뭐 발로 잡을 수 있는게 좋다는데 고무매트가 없어서 수건 넣어두고 물을 받음

물온도는 37~40도 사이가 좋대서 심혈을 기울여서 맞춰줬다

샴푸도 꺼내주고

다행히 냥이가 발톱은 들지 않았는데 물을 떠서 몸에 끼얹는걸로는 도저히 샴푸가 빨리 안지워지더라고

샤워가 길어지니까 냥이도 지치는것 같고

(팬티 아님 축구부 반바지임 ㅎ )

암튼 그래서 그냥 안아주고 샤워기로 씻겨줬다

거진 뭐 어머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음

안아주니까 그제서야 삑삑 안하고 골골송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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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으니 분유도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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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짤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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