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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야설... (19금주의)앱에서 작성

ㅇㅇ(173.213) 2021.09.27 23:25:56
조회 223 추천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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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마지막 인사


나도 돈만 있었으면 

귀여운 고양이를 키워서 나의 신부로 삼았을텐데...

미안해 고양아... 흑 흑...

너를 좋아하는데...

냥이 : 냥.. 주인.. 슬퍼하지 말라 냥...

나 : !!? 냐..냥이!!? 

냥이 : .. 주인이 그렇게 슬퍼하면 나도 죽어서 편히 있지 못한다 냥...

나 : 냥아.. 흑흑.. 너가 보이지 않아... 어디 있는거야... 흑흑...

나 : !! (눈이 부셔서 앞이 보이지가 않아...!)

나 : ??으아아아아!! 누구세요!!? (알몸의 여자아이가 앞에 있다)

냥이 : 냥.. 주인.. 창피하다 냥...

나 : !!? 냐..냥..이?.. 

냥이 : ..주인 내가 완전히 사라지기전에 주인에게 보답을 해주고 싶다 냥...

나 : 보답?.. 

냥이 : .. 주인.. 주인은 성인인데 불구하고 동정인거 다 안다 냥.. 창피하다 냥...

나 : (얼굴이 붉어진다) 

냥이 : .. 주인... 그동안 나를 보살펴 줘서 정말로 고맙다 냥... 이렇게 마지막에 나도 보답을 해줄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다 냥... (스윽.. 바지를 내린다... 나의 친포가 점점 커진다..)

냥이 : 주..주인... ...이것이.. 주인의 친포... 커다랗고.. 딱딱해... (하우움..)

나 : 하으읏!! 혀가.. 꺼칠꺼칠 해서 따가워... 그래도 기분이 좋아... 하앗.. 갈거같아...! 

냥이 : !! 주인.. 안된다 냥... 주인의 아기씨앗... 나의 안에 넣어줘야 된다 냥...♥

냥이 : 그럼.. 주인.. 동정 졸업 축하한다 냥... 흐읏.. 주인의 친포.. 나의 작은 곳에 점점 들어가고 있어..

냥이 : 흐윽.. 찢어질거 같다 냥.. 후냐아앙!! 드..들어왔어.. 주인이랑.. 이제 하나가 되었다 냥...♥ 하아.. 하아...♥

냥이 : 흐으읏.. 주..주인의 친포.. 뜨겁고 크다 냥... 그래도 질 수는 없는거다 냥...! 그럼 주인.. 주인의 씨앗.. 받아간다 냥...! 각오하라구!!!

나 : 하..하아아앗...! 가..갈거같아.. 간다아아아앗!!! 

냥이 : 후..후냐냐냐냥!!! 주..주인의 씨앗.. 뜨겁고.. 끈적끈적 해서... 속이 녹아버릴거 같다 냥...♥

(서로의 뜨거운 시간이 흐른 뒤...)

나 : .. 나 냥이와 만나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 지루했던 나의 일상이.. 너와 만나고 나서 새롭게 바뀌었으니까...

냥이 : .. 주인.. 그동안 나를 보살펴줘서 정말로 고맙다 냥... 아플 때, 곁에서 쭉 있어주고.. 내가 죽었을 때에도.. 정말로 슬피 울어준거다 냥... 주인이 정말로 날 좋아하고 있구나 하는걸.. 이 때, 알게된거다 냥...

나 : .. 냥아.. 떠나지 않으면 안될까?... 너와.. 쭉.. 같이 있고 싶어... 결혼식도 올리고.. 아이도 낳고.. 같이 늙어가면서 나중에 손자 손녀가 결혼하는 그런 삶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냥이 : ... 주인.. Chu...(깊고 달콤한 키스를 나눈 뒤)

냥이 : .. 주인 미안하다 냥...

냥이 : 주인.. 주인은 기억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주인은 어릴적에 키웠던 고양이가 있다 냥... 

나 : ?.. 어릴적에 키웠던 고양이?... 

냥이 : 그렇다 냥.. 주인은 벌써 눈치챘을 수 도 있지만, 그 고양이는 바로 나였다 냥... 목의 방울이 그 증거다 냥.. 그리고 그 때 그랬듯.. 주인에게 마법을 걸어놨다 냥.. 

나 : 방금의 키스...

냥이 : 주인.. 어릴적 나를 잘 보살펴 줘서 고맙다 냥.. 그리고 이번에도.. 잘 보살펴 줘서 정말로 고맙다 냥...

냥이 : 그럼.. 안녕이다 냥... 

(내가 키우던 고양이, 냥이가 점 점 희미해져 간다...)

나 : 기다려줘!! OO!! ? !!? 이..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 어째서... 

(내가 키우던 고양이, OO가 점 점 희미해져 간다)

나 : 어.. 내가 키우던 동물이 어떤 동물이었지...?

(내가 키우던 OOO, OO가 점 점 희미해져 간다) 

나 : ?..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내가 OOO OOO, OO가 사라졌다.)

냥이 : (...이제.. 정말로 안녕이다 냥...)

.
.
.

3년 후

나 : 으음.. 오랜만에 마트에 가서 냉장고 좀 체워놔야겠다.. 오늘은 어떤걸 세일 하려나...

(집을 나오고 마트에 들어간다.. ) 

나 : 오늘은 생선을 세일 하는군.. 

(손가락으로 생선을 고르고 있는 중, 손과 손이 부딛힌다) 

나 : 앗! 미안합니다! 

(그리고 곧, 눈이 마주쳤다.. 순수해 보이는 흰 원피스.. 단발의 머리에 방울로 한쪽을 묶은, 순수해 보이는 그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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