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매달 큰 거 온다
큰게 뭔지 몰루...화장실이 급한가
암튼 갤에 암적 존재 하나가 2월에 큰 거 온다 3월에 온다
아 4월에는 확실히 온다 5월에는 반드시 온당께 이러는 중...
내가 살아생전에 큰 거 오는거 볼 수 있음?

2.탈갤했다 잡혀갔다 아내가 이겼다
솔직히 갤에서 그녀석이랑 키배란걸 뜬 적이 음슴
그녀석 혼자 땡깡부리는거지
아무튼 그녀석은 시도때도 없이 지치지도 않고 혼자서 쉐도우 복싱하고 셀프 승리함.혼자 잘 놈...
바빠서 갤 안오거나 글 안쓰면 혼자서 아큐마냥 내가 이겨서 내가 무서워서 탈갤했다 이럼.
웃기면서 슬픈게 이게 그녀석식 나랑 놀아줘 나 여기 있어요 이런 표현같음.갤 아니면 사람과 어떤 소통도 못하는 녀석이라 그나마 사람과 어떠한 리액션이라도 보는게 갤인데 그나마도 무시가 많으니 한번씩 본인 존재를 확인시키고자 하는듯...
나름의 sos아닐까
일 잘한다는 그 경찰서에서도 요즘은 상대 안해주는지...
잡혀간 사람도 없는데 누가 잡혀간건지 몰루
아마 지금 갤질 하는 사람들중 시간가면 현생이 바빠서 사라질 사람들이 많겠지만 최후의 1인은 그녀석일듯
진짜 갤 안오면 생존자체가 걱정되는건 그녀석임.

3.고양이 보는 눈이 높으신 분이 키우는건...
남의 집 고양이 보고는 도숏믹스네 저게 품종이냐 이러는데
정작 본인이 키우는건 마빡에 바코드 있는 터앙호소묘나 상해버린 고등어

4.이게 모두 동일인입니다
이게 최고의 소름돋는 부분
이 모든 모지리가 한 명에게서 나온 거란거

난 그녀석이 본인이 대단하다고 착각이라도 하고 사는게 다행이라고 본다.별거 아닌거라도 자부심이 있어서 그거로 사는듯
제정신 들거나 현실 빨간약 먹는 순간 자괴감에 무슨 선택을 할 지 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