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특성상 아픈 티 안냄

얘넨 유전적 결함 때문에 진짜 뻑하면 병걸리고 종합병원임

근데 또 아예 죽으려면 금붕어나 병아리처럼 온도 맞추기 조금만 실수해도 뻑하면 찍싸고 죽는 민감한 동물이면 몰라도 중형 포유류 인지라 막상 또 최소한의 케어만하고
대충 방치해도 죽기는 또 더럽게 안죽음.

쪽박이 삼순이 둘리네 그 전륜구동들 생각해봐.
고양이 진짜 오래 사는 강한 동물임.
괜히 전세계를 장악한 외래종이 아냐.
괜히 털바퀴는 목숨이 9개 이런얘기있는게 아니고.


살려두면 ^ㅗ376^을 주기적으로 해야해서 돈 최소 2000깨짐.

죽으면 바로 캣맘 귀뮤니티가 벌때처럼 달려듬.

버리면 이번엔 우덜 야옹갤러리가 벌떼처럼 달려듬.


그렇다고 병고치고 낫게해주면 하는짓이 예쁘냐.
뚀 일가 + 둘리네 그래도 건강은 멀쩡한 걔네 보셈.

데리고 오는순간 농담 아니고 그냥 소년원에서 데려온
불량청소년 내지 해바라기반 자폐아 하나를 최대 16년동안 떠받들어 모시면서
수발든다고 생각하면 됨.


생각이라는 게 있으면 2000만원으로 차라리 열대어나 강아지를 사. 아니면 캐터리 정품인증 렉돌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