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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냥 마음이 첫인사 합니다앱에서 작성

ㅇㅇ(61.105) 2016.06.12 00:23:06
조회 2216 추천 158 댓글 36
														

2살된 울집 순딩냥 자랑해도 될까요?

어미한테 버림받은건지 3개월쯤 된 삐쩍마른 꼬질꼬질한 아가냥을 울집 꼬맹이가 덜꼬와서 묘연을 맺은 울집냥이는 지금까지 하악질 한번 본적이 없구요ㅋ

외출했다 들어오면 현관문앞까지 나와서 반기는 개냥이겸... 티브보고 있음 슬며서 와서 부비부비하는 무릎냥 ㅋ
목욕할때도 승질한번 부린적없고 (10살 꼬맹이가 목욕을 시킬정도로...ㅋ)
발톱 손질할때도 앞발 뒷발 한번에 다 깎고
캣초딩때도 말썽한번 안부리고 지 장난감만 가지고 놀고 가구나 쇼파에 스크래치 한번 안했어요

사료는 주는대로 아무거나 다잘먹고
화장실도 두부모래로 쓰는데 청소를 바로 못해줘도 까탈스럽지 않고 실수 한번 안한 울집 냥 이쁘게 봐주세요^^

우연히 야옹이갤을 알게되서 눈팅만 며칠째하다 갤가가 없어 이분위기가 아닐까 걱정은 되지만 용기내서 첫인사 드려요... (ㄱㄴㄹ는 살살해주세요... 제가 쫌 소심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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