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밤에 늘 우리동호수 현관근처에서 볼 수 있는 치즈냥이 있어
저번에는 어떤 털다리가 건사료랑 물을 일회용기에 담아서 주는거 본 적 있음 집사인가? 모르겠더라고.....
애가 참 귀여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걷는데 최면에 걸린 듯 데리고오고 싶어질 정도....기지개도 피는데 그때 너무 귀여워서 꺄악 거리니까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라 그때 또 진심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생각함 옆에있던 엄마한테 너무 귀엽지 않냐고 우리집에도 치즈치즈한 삶의 활력소 상큼한 비타민이 필요하다고 꼬셔봤지만 엄마는 내가 취직하면이라고 딱 자르셨......ㅠ 우리집은 다 냥이 좋아해 절대 키우기 싫어서 내 취직을 조건으로 건게 아냐ㅠㅠㅠ
오늘도 역시 알바하고 집에 10시쯤 들어가는데 냥이가 있더라고....근데 못알아볼뻔함 누가 걔 등짝 털을 밀었더라고.....수니마냥(소근소근)
이애는 도대체 어느집 냥이길래 집사두 있는거같은데 매일 밖에 있는걸까? 근데 어찌보면 마중같기두해 오늘은 현관이 아니라 주차장에서 집오는 길 한가운데 앉아서 주차장쪽을 보고 그루밍하고 있더라
여튼 요새 그 아이때문에 냥이에 관심이 생겨서 냥갤에 들어와서 눈팅중인데 커쇼때무네 죽을거같아 씹덕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