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사] 뉴질랜드 고양이, 관음증 용의자 체포에 '일등공신'

1/2

캣맘충이 자기 아이를 함부로 대해서 폭발한 맘카페 횐님 작성자 : 냥갤러

[해외기사] 뉴질랜드 고양이, 관음증 용의자 체포에 '일등공신'

쿸쟝(27.1) 2017.11.30 21:41:21

조회 1921 추천 101 댓글 15

viewimage.php?id=2ebcc4&no=29bcc427bd8777a16fb3dab004c86b6fe0f25512895f218dec11281030af7745b97d90dce8ea5d378fd77151bb09ada0cbfd9e6b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뉴질랜드에서 한 때 길에서 살아가던 고양이가

관음증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뉴질랜드 언론은 오클랜드 그레이린 지역에서 밤에 남의 집 침실을 들여다보려던

관음증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며 여기에는 고양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고양이 주인인 칼리 마(33)는 자신의 고양이 '스키니'가 이날 새벽 2시 30분께 자신의 집 담 안에

이상한 남자가 있다고 알려주었다며 "우리는 그때 막 잠자리에 들려던 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고양이가 달려오더니 자꾸 길 쪽으로 눈길을 주었다며 이에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밖으로 나가보니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유리창 블라인드 사이로 자신의 방안을 들여다보려던

남자를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마는 소리를 질러 주변에 알리고 나서 달아나는 남자를 남동생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뒤좇아 가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경찰견을 데리고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인근 공원에 숨어 있던 50대 남자를 찾아냈다.

경찰은 남자가 일단 이날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체포됐다면서 최근 이 지역에서 일어난

일련의 유사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자의 휴대 전화에는 유리창을 통해 집안에 있는 사람들을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들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마는 한때 주인 없는 고양이였던 스키니를 자신이 몇 년 전 데려다 기르고 있다며

"지금은 살이 쪄 몸집이 좋아졌는데 영웅적인 행동까지 했다"며 대견스러워했다.

고양이 '스키니'<출처:스터프>

101

고정닉 5

원본 첨부파일 1

쿠키냥장콘-아닛!!!.pn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952107	어묵이 구글 자동검색어에 냥갤 레알이네 [1]	ㅇㅇ(27.1)	17.12.11	355	2
952106	고양이랑 노는거 팁좀.. [5]	피콜로존나쌤(124.62)	17.12.11	186	1
952105	냥줍한고양이 죽다살았다.. [28]	떡뽂이	17.12.11	2886	191
952104	고양이가겁이? 너무많아여 [2]	나센창	17.12.11	111	0
952103	어묵이vs어묵이 [16]	앙꼬어묵	17.12.11	2247	133
952102	저 방금 대땅 웃긴거 봐써염 [42]	백-호	17.12.11	3170	191
952101	애들 위치 바꿔서 기역 됨 [4]	박하피	17.12.11	237	13
952100	나 궁금한게 있는데 [5]	ㅇㅇ(211.198)	17.12.11	179	1
952099	장난감 응애 [21]	;ㅂ;(223.33)	17.12.11	1477	126
952098	아쥬 사이 좋게 가로 세로로 찜질중이야 [7]	박하피	17.12.11	493	23
952097	사냥놀이를 잘햇으니 간식을 머거오 [11]	김장마	17.12.11	792	45
952096	마마 에프디트릿은 이제시른레후 [3]	녹차유미시로	17.12.11	254	10
952095	옛날에 유트브에서 존나서럽게울던 좆냥이있던데	ㅇㅇ(218.49)	17.12.11	98	0
952094	장난감은 레이저가 최고인거시다!! [3]	뚠이	17.12.11	259	9
952093	고양이새끼들 눈에띄기만해봐라 [3]	ㅇㅇ(222.104)	17.12.11	230	5
952092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꽃힌다. [10]	ㅇㅇ(218.235)	17.12.11	565	19
952090	고양이의 터질듯한 애교 [8]	ㅇㅇ(110.70)	17.12.11	317	1
952089	샴모자)) 옴뫄가 하는건 다 좋아보여! [11]	ㅇㅇ(110.11)	17.12.11	762	53
952088	길에서 아기냥이 울고 있던데 [4]	ㅇㅇ(223.33)	17.12.11	196	0
952087	그거 아냐? 고양이도 빵야하면 [9]	페이★	17.12.11	1286	65
952086	갤러들 부꾸미 먹어봤어? ㅋ [49]	호로록챱챱	17.12.11	1347	41
952085	고냉이 여섯마리 델꼬왔오요~~ [5]	ㅇㅇ(124.50)	17.12.11	395	10
952084	아까 길냥이가 나한테 치댄다고 글싼 갤럼인데다른영상도 가져와봣어 [2]	ㅇㅇ(58.234)	17.12.11	145	1
952083	청소중인 보루 [3]	ㅇㅇ(1.237)	17.12.11	181	7
952082	헐 큰일났어! 좀 봐봐!!! [7]	ㅇㅇ(218.235)	17.12.11	631	26
952081	애기 고냥이들 만질때 무섭지않아? [3]	모리(211.237)	17.12.11	250	6
952080	소영이가 두살인걸 어뜨케 알앗지 [12]	페이★	17.12.11	1087	47
952079	4개월 된 고양이 사료 추천 좀 해주세요 [1]	온두루루	17.12.11	135	0
952078	우리집 궈양이도 완전 개냥이라서 배랑 발을 만질수이써요 ^0^ [5]	ㅇㅇ(218.235)	17.12.11	263	13
952077	소영이가 나를 반겨주는 모습 [13]	페이★	17.12.11	1287	72
952076	샴모자)) 옴뫄 뭐 먹어? [5]	ㅇㅇ(110.11)	17.12.11	482	27
952075	샴모자)) 마공모함 [6]	ㅇㅇ(110.11)	17.12.11	395	21
952074	우리 보루좀 봐줘 [10]	ㅇㅇ(1.237)	17.12.11	551	31
952073	나도 여기 계속 보게 되네 [2]	이기적유전자*	17.12.11	181	0
952072	넘모 맛잇어오 [16/3]	김장마	17.12.11	977	51
952071	야 코숏이 개로 치면 똥개 같은거 맞지??잡종 [8]	ㄴㅁㅇㄹ(218.209)	17.12.11	384	1
952070	고양이감못먹나? [1]	ㅇㅇ(61.254)	17.12.11	102	0
952069	애옹이들똑똑함 [1]	ㅇㅇ(61.254)	17.12.11	92	0
952068	샴냥이보면 [1]	ㅇㅇ(61.254)	17.12.11	86	0
952066	토토가 감기걸린거 같은데 [7]	모리(211.237)	17.12.11	275	10
952065	점점 냥갤 상주하는 시간이 길어지구있따 [1]	ㅇㅇ(175.223)	17.12.11	127	0
952064	토순이 집사는 어서 토순이에게 사과하라 [10]	꽃단이	17.12.11	1560	43
952063	고양이도 사람과마찬가지다 [1]	ㅇㅇ(61.254)	17.12.11	95	0
952062	상영작 메리와 마녀의 꽃 냥덕이라면 봐야함 [7]	띠용옹(211.36)	17.12.11	362	11
952061	고양이랑 밥상머리싸움함 [5]	ㅇㅇ(116.121)	17.12.11	326	16
952060	와진짜고양이따뜻하다 [6]	ㅇㅇ(61.254)	17.12.11	264	2
952059	? 와 토순이 난리났어요 [122]	토순쟝	17.12.11	8134	359
952058	새까만털에 노란눈 [5]	ㅇㅇ(223.62)	17.12.11	242	8
952057	[두부네] 아깽이들 겁나빨리크네 [6]	두부	17.12.11	534	21
952056	러시안블루는 얼굴은 개시크한데 [3]	녹차유미시로	17.12.11	39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