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은 90년대부터 부산의 똥꼬를 빨아 급속히 성장한 도시입니다. 양산의 상주인구는 20만 내외지만... 공단의 규모가 그에 비해 대단히 큽니다. 왜냐면 부산에서 분산된 공업지구거든요... 그리고 양산시내보다 웅상이라는 곳이 더 발달됐습니다. 왜냐면 부산에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지요. 부산 사람들은 사실 양산에서 살기를 대단히 꺼려합니다. 가보면 정말 개촌이거든요.. 그나마 발달됐다는 웅상도 반송정도입니다... 그래서 양산신도시도 지지부진 하지요. 울산 사람들이 보기에도 양산은 개촌입니다. 그래서 울산 사람들이 가격이 싼 양산으로 나오지도 않지요. 사실 양산의 위치를 보면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사이에 위치해서... 졸라 좋은 위치인데 말입니다. 차라리 울산과 부산 사람들은 각각 부산과 울산에서 일하기 위해서... 집을 마련하는데 정관신도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산은 개촌이니까. 정관은 부산광역시 관내거든요.. 이에 반해 전국 인구성장률 Top5에 들어가는 김해는 부산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인식도 좋지요... 장유신도시는 인구 370만의 부산에도 근접해있고, 바로 옆의 창원을 필두로한 마산, 진해와도 인접해있습니다. 창원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공업도시고, 마산도 전통있는 항구도시지요. 진해는 아시다시피 군항으로 유명하고... 여러 역사적인 함대들이 출정한 곳으로 유명하지요(여몽 연합함대, 박위의 함대, 이종무의 함대, 그리고 도고의 함대-쓰시마해전-). 암튼 마산 창원 진해의 인구는 100만에 달합니다. 창원은 아파트값이 지방에서 가장 비싸기 때문에... 많이들 장유로 옵니다. 부산 사람들도 쾌적을 찾아서 장유로 이동하지요. 따라서 장유신도시>>>>>>>>>>>양산신도시 김해>>>>>>>>>>>>>장유 그리고 장유라는 이름이 은근히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