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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임성민 기자 = 부산 새로운 도심 랜드마크가 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의 최종확정안이 발표되었다.
부산시는 26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최종확정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확정안은 기존 안에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의 높이 및 규모 변경, 주차시설 지하화, 도시철도 환승통로 건설 및 현재 밀리오레 부근에 추진 중인 신세계백화점 서면점 부전역 이전 추진 등이 추가포함됐다.
이번에 최종 확정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계획은 지하 23층, 지상 78층에, 2015년 완공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훨씬 뛰어넘는 연면적 53만 2290㎡로 역무시설, 부대시설, 지하상가, 백화점, 주차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부전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경우 전국을 연결하는 동남권 교통의 허브로 동남권 상권중심과 교통·경제·관광·비즈니스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중심 복합환승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환승센터는 열차ㆍ도시철도ㆍ버스ㆍ 택시ㆍ승용차 등의 교통수단의 원활한 연계·환승과 상업·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 원하기 위한 환승시설 및 환승지원시설이 상호 연계성을 가지고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시설을 말한다.
부전역은 도심교통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 나고 동해남부선~경전선 복선전철, 경전선, 동해남부선, 중앙선의 기·종점으로서 다양한 철도이용이 가능하다.
또 KTX 부산역이 2019년 현 부산진역 부지로 지하화 이설되고, 부산~부전/가야 구간 지상 선로가 폐선되면, 경부선 일반열차의 기ㆍ종점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도시철도 1, 2호선과 2021년 개통 예정인 진주~창원~부전~울산 간 광역전철, GS건설이 건설예정인 초읍선 등 대중 교통과의 환승이 편리해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미래교통의 중심인 KTX도 2019년이면 부전역 지하 23층(-105m)에 미리 만들어둔 승강장을 통해 정차하며, 지상 5층에서 11층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서면점이, 지상 46층에서 76층까지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설치되며, 77, 78층은 전망대로 사용 및 성지초등학교 앞 시민공원로 680m는 지하화되어 부산시민공원과의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해진다.
부전역은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지 자체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복합환승센터 정부 시범사업선정에서 2011년 추진대상사업으로 지정돼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진주~울산 간 복선 전철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부산시민공원과 함께 서면지역이 부산의 심장부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이르면 2014년에 착공돼, 2019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내용: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지하 3층, 지상 50층 1개동, 23층 1개동 등 연면적 30만 7천440㎡ 규모의
기사좌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296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