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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가 줄어드는 원인은 유독 부산 젋은층이 잘 나가기 때문

장산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7.06 12:00:03
조회 646 추천 0 댓글 13


짤방은 요즘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는 모 자동차 전시회 풍경 ( 짤방도 있고 도시이야기도 있는데 왜 지우니? 알바야? 힐튼 처럼 어디 좀 갔다 오고 싶니? ㅋㅋㅋ 아놔~ )

ref.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7/0703/030020070703.1003104752.html

.

한마디로 부산의 젊은 층들을 수도권에서 원하기 때문에 올라간다는... 이야기군효

그래서

특히 젊은 층들이 많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기 땜에 그 인구 자체의 유출에다

젊은 층들이 빠져 나가니 상대적으로 인구구성 자체가 노령화 되고 따라서 출산율도 떨어지게 되고...

프랑스보다도 더 수도권 집중이 심하다는 우리나라.. T.T

우리나라의 경영을 담당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스카웃 돼 가는 부산의 젊은이들...

수도권 과잉 집중의 폐해는 거의 부산이 독으로 보고 있는 듯...

한편으론 장하다ㄹ까

하편으론 안쓰럽고 아쉽달까... 글쿤효 T.T

대부분의 비수도권 대도시들은 인구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고 있는데 반해

오로지 부산만이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쉽게 말해서 ( 긴 이야기를 짧게 만들자면 )

부산 젊은 층들이 유독 잘 나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그래서 .. 수도권 과잉편중된 ... 우리나라의 서울/수도권이 부산의 젊은 층을 절실히 요구하기 때문에... )

부산.. 우리나라를 위해 지난 최소 수십년간 희생해온 도시입니다.

6.25 때는 그 많은 피난민을 올곧이 받아 주었고...

임란 때는 왜놈들의 첫 공격을 올곧이 받아 주었었죠...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 대한민국 !!! 을 위해 ...  희생하라면 희생하겠습니다.

이빨꽉

.

부산시 인구감소 \' 비상\' (중) 왜 줄어들고 있나

\'직장 찾아~ 학교 찾아\' 脫부산 러시

20~30대 전출 갈수록 늘어 지역경제 동력저하 악순환

합계 출산율 0.88명 \'최저\' 활력 없는 \'늙은 도시\' 심화

.  

#사례1
 경남 양산에 사는 김모(42)씨. 그는 3년 전만 해도 부산에 살았다.
 직장이 양산이기는 했으나 자녀 교육을 감안, 직장 출퇴근에 애로가 있더라도 부산에 눌러앉아 왔었다.
 그러다 양산신도시가 조성되고 부산 보다 분양가가 싸다는 사실에 아파트를 분양받으면서 아예 양산으로 집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사례2
 초등학교 교사인 최모(32·여)씨. 그는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자녀가 없다.
 결혼한 뒤 자녀출산은 좀 있다 하자고 뒤로 미뤘었다. 3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는 자녀를 꼭 낳아야 하는지 모른겠다는 의문이 생기고 있다.
 미뤘던 자녀 출산이 이젠 꼭 나을 필요는 없지않은가 하는 상황으로까지 진척된 것이다.

현재 부산시의 인구감소 원인은 위 두 사례가 압축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 시·도로의 전출과 저출산율이다. 있는 사람은 많이 빠져나가고, 남아 있는 사람은 적게 낳는다는 사실이다. 이는 통계적으로도 뚜렷하다.

최근 5년간 부산의 인구 이동 통계 분석을 보면 전출초과 현상이 확연히 드러난다. 전입자수에서 전출자수를 뺀 순이동자수는 지난 2002년 -4만9천442명, 2003년 -4만2천263명, 2004년 -3만3천229명, 2005년 -3만6천975명, 2006년 -3만4천686명으로 최근 5년간 인구감소 요인이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3만명 이상의 인구가 순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출지역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인근인 경남·울산으로의 전출 편중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전출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전출자수 16만6천18명 가운데 20대가 32.9%(5만4천676명), 30대 21.7%(3만5천979명)로 20~30대가 전체 전출자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비중도 지난 2003년 52.7%에서 2004년 53.9%, 2005년 53.4% 2006년 54.6% 등으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눈여겨볼 대목은 전출지가 수도권인 경우 가족 단위 보다는 일부만 전출하는 경우가 전체의 61%를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곧 20~30대의 독립 세대주나 취업자,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자 등 미래 성장동력을 담당할 젊은층의 수도권 전출이 많다는 사실이다. 부산의 생산능력을 담당할 젊은층이 부산을 대거 빠져나감으로써 지역 경제활동 능력은 계속해서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 부산으로 전입하는 사람들의 경우 40~50대 이상이 절대 다수를 차지, \'늙은 도시\'를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전출요인으로는 직업(56.5%)과 주택(21.8%)이 절대적 다수를 차지하고, 교육(4.6%), 가족(결혼, 부양 등:4.1%) 등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인구의 역외 유출에다 부산의 인구감소 요인으로 저출산율이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기준 부산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8명으로 전국(1.08명)에서 가장 낮다.

게다가 1년간 총 출생아수를 당해연도의 총 인구수로 나눈 수치를 1000분비로 나타낸 조출산율도 7.0명으로 전국(9.0명)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90년 5만6천23명이던 출생아수가 지난 2005년에는 2만5천459명으로 3만564명(54.6%)이나 감소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자녀 양육비에 대한 부담과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전통적 가족 개념의 해체 등 여러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산의 저출산은 젊은층의 역외유출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상과 맞물리고 있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할 듯하다.

젊은층의 역외유출이 많다함은 곧 인구 생산능력자들이 많이 빠져나간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도시내 출산 가능 인구의 감소는 저출산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복합적인 인구감소 요인은 인구 대책 마련을 어디에서 찾아야하는지를 잘 시사하고 있다.

김명곤기자 myung@busanilbo.com  
/ 입력시간: 2007. 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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