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여기 교갤에다가

하소연만 해보련다...

체학은 모의고사봐도대고

작년 74여서 서울에서 체학다녔었음



솔직히 아직 체력 시험까지 많이 남았고

일단 윗몸 38개는 통과했고 악력도 캠리로 59나온다


물론 나도 안다 타케이 그립 진짜 미끄럽다는거

경험자임



후... 글고 운동은 그냥...



정신 꽉 붙잡고 여기서 더 절망하면 정말

더 마음이 힘들어질거같다생각해서 맨날 놀거같해서


어차피 이런거 2주일정도 지나면 괜찮아지는거 알기에 걍

지금 당장 헬스장 끊으러간다...

이건 체시랑 별개임 걍 운동으로 잊어보려고


알바하기엔 너무 시간이 짧은 시간이기도하고



글고 어차피 스카 기간도 남았는데

토익도 함 따보려고 뭐 할것도 없잖아





뭐 어차피 매번 충격받는 인생이라 이것도 또 지나가겠지

근데 진짜 나름 마음의 준비하고 전화한거라


예상보단 충격을 덜하지만 그래도 내상이

존나 쎄다 ㅋㅋㅋ...



어쩌겠냐 인생... 씨발 솔직히

나보다 더 힘든 연애를 한 사람도 있을것아니야


그래도 난 적어도 바람같은거때매 헤어진것도 아니고




8년 사귀었음 뭐 사실상 이혼이긴한데

아까 댓글보니까 내가 구질구질하다는 댓글을 봤는데...



그래도 난 이번 전화까지 딱 3번했음


1번째는 헤어지고 다음날

2번째는 2달후

3번째가 이번 1년 반후임...



나도 얘 남자친구 당연히 있을까봐

절대 카톡이나 전화는 하지도 않았다



근데 4월초에 차단이 풀렸더라고...



정말 마치 날 그리워하는듯한 느낌의 메시지 내용과


나와 함께 있었던 사진들과 또 등등



그거보고 혹시 맞아? 하고 전화했는데

진짜 나눈 대화 내용이 내 가슴속을

너무나도 후벼파도 비참하과 좌절감을 줘서


나도 도저히 얘를 다시 만날수없다라는 결론에 내릴정도로

마음이 힘들다 전여친이 말하는 내용이

진짜 이건 좀 아닌데... 싶기도하고 말을 좀 진짜...

이건 진짜 너무 심하다...


알았다... 진짜 전화해서 미안하다 다신 전화하지않을게하고


끊었음





이젠 나도 도저히 만날자신도 없다 너무 심해서



나도 이제 새로운 여자친구 만나고 행복하게 사련다

단지 지금 힘든건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이 아른거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