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연소 경찰 고송관 순경 '눈길'

올해 광주지방경찰청 최연소 경찰관 고송관(22) 순경

경찰간부로 재직중이신 아버지 동경해 경찰관 도전

고순경은 평소 경찰관인 아버지를 동경하며 경찰관을 꿈꿨다고 했다.

고 순경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열정과 희생, 봉사 정신을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의무경찰에 입대해 경찰의 실무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경찰이 반드시 되고 싶었다”고 경찰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며 항상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날들을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스스로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아버지처럼 타인에게 경찰이라는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순경은 “남들보다 다소나마 이른 나이에 경찰이 된 만큼 젊은 패기로 경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며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노력해 진정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