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의 판매량이 급감하며 인기가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PHEV 판매량은 1953대로, 전년 동기 4141대와 비교해 판매량이 52.8%나 줄었다.
국내 PHEV 시장은 수입차로만 구성되어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PHEV를 과감히 포기하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만 집중하고 있다. 쏘나타 PHEV를 시작으로 니로 PHEV까지 저조한 판매량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영향이 크다. 대신 해외에서는 투싼·쏘렌토·싼타페 PHEV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전반적인 친환경차 판매 증가세가 엿보이는 가운데, PHEV만 인기가 시들하다. 심지어 국내에서 여론이 좋지 못한 디젤차의 판매 감소 폭보다 크다. 디젤차는 1분기에 5568대 팔려 전년(8924대) 대비 판매량이 37.6% 줄었지만 PHEV의 52.8% 보다는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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