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야돌이들아~
일본 박사 + 규동 전문의 샨테야~
오늘은 일본의 대표적 가성비 음식 규동에 대해 알아보려고해.
그럼 거두절미하고
고고고~ 고 전두환 씨
규동(돈부리)
한국말로는 소고기 덮밥.
규메시라고도 부르는 규동은 일본내에서 꽤나 거친 이미지.
흔히말해 상남자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노가다 뛰고와서
국밥 한그릇 때린 후
받은 일당으로 창녀촌 가는 그런 야생적인 이미지랄까.
참고로 이새끼 애비가 아가리만 열면 부르던게 규동송임.
야돌이들이 잘 알고 있는 노래는 갈비찜덮밥.
규동이 왜 상남자적인 이미지냐고?
왜냐니
그야...
재미있으니깐...
는 구라고
그냥 일본내 규동이 값싼 음식.
패스트푸드 정도로 인식되기 때문임.
하루벌어 하루사는 야가다충들이 사먹기에 딱 좋겠지?
참고로 가격을 맞추기 위해 미국산,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해~
광우병 파동 때는 규동집에서 규동 없는 규동이 나왔다고 해www
홍철없는 홍철팀.
선동당한 건 비단 한국인들만이 아니였다는 점~
참고로 국밥도 상남자 이미지였다가
아가리 국밥충들, 찐따들이 물고빠는 덕에 찐따 음식이 됐지?
일본도 상남자 음식이였다가, 일본 야돌이들이 빠는 바람에 찐따 이미지가 됐어 www
너가 뜨끈한 국밥~ 드립을 한 번이라도 쳤다면
일본에선 치즈규동 충으로 태어났을 거란다.
국적이 바뀐걸로 다른 인생을 살았을 거란 착각은 하지마~
조롱 당하는 치규들 www
아무튼 다시 이야기로 넘어와서 일본의 규동.
값싸고 맛있다는 이미지덕에 체인점도 많다.
흔히 3대장이라고 불리는 사진의 요시노야(吉野家), 마츠야(松屋), 스키야(すき家)
대부분 24시간 운영하며
3사 모두 일본 전역에 천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다.
여기서
규동 가지고 '일본의 맛' 타령하는 닛뽄 다이스키 칸코쿠진이 인터넷상에 많아.
이건 마치 동남아 여행자가 한국 와서 김밥천국 먹어보고 '한국의 맛' 타령을 하는 것하고 똑같아.
(김밥천국이 한국에서 막 난립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정착을 했으면 한국판 요시노야가 됐을거야)
그렇다면 어째서 규동으로
일본의 맛 타령을 하면 ㅄ취급을 받는가.
히라케! 신지츠노메! (열려라, 진실의 눈)
《아텐~~~~ 에드번트!!!!!!》
아까 위에 말한 규동 체인점 3대장 중에선
요시노야가 젤 먼저 생겼는데, 1호점이 1959년에 도쿄 츠키지 수산시장에 생겼다.
초기부터 효율성 추구, 종업원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ㄷ자형 카운터좌석을 도입했으며
시장사람들이 한끼 싸고 빠르게 먹고가기 위한 식사로 인기를 끌었다.
국밥이나 마찬가지다.
요시노야 다음에 1968년에 마츠야가 생겼고, 1982년에 스키야가 생겼다.
특이한 것은 셋 다 직영점 비율이 높다(스키야는 100% 직영).
현재는 1위가 스키야이고 2,3위를 놓고 요시노야와 마츠야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원래는 요시노야가 마츠야 따위야 하고 무시했는데, 노땅 스타일 고수하고 가격정책도 삽질하다보니 따라잡혔다.
전국에 지점 수가 많아서 그런지 년매출액이 한국돈으로 조단위다(규모의 경제 때문에 싼 가격 가능).
요시노야 - 별다른 혁신 없고 보수적 노땅 이미지. 그래도 맛 때문에 기본은 함.
마츠야 - 싼마이 이미지. 식권자판기 방식. 그래도 리뉴얼한 지점들은 깨끗한 편. 된장국이 공짜고 카레가 유명함.
스키야 - 메뉴도 늘리고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로 탈바꿈하려고 발버둥중. 알게모르게 지점을 팍팍 늘려서 국도변이나 지방에도 젤 많음.
박사님 규동 체인점 역사하고
규동가지고 일본의 맛 타령하는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죠?
어휴 ㅆㅂ
모르면 쟤 처럼 아닥이나 하고 있지
...
잘보렴.
체인점 3대장마저 보수적, 노땅, 싼마이, 이미지 탈피
이딴 공통점을 달고 다니는데 이게 진짜 일본의 맛이라고 생각하니?
허걱스
허걱스는 징기미씹썅 지미럴보이즈
욕은 하지마세요
아무튼 규동은 싸구려 음식(과거) -> 찐따 음식(현재)
이미지가 있어서 근본없는 음식이라고 취급 받기도 한단다.
먹을 거 없어서 간장계란밥 맹글어 먹는다고 그게 너네집 밥맛은 아니잖니.
이런 근본도 없고, 개싸구려 이미지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특히나 기피하는 장소야.
애니나 만화, 드라마에서 봤지?
규동, 라멘집 여자 혼자 들어가도 되는지 고민하는거.
참고로 데이트 시 기피하는 음식점
1위 맥도날드, 2위 요시노야, 3위 마츠야, 4위 스키야
스시녀는 남친하고 있으면 편의점 음식도 ok라던
닛뽄 다이스키 칸코쿠진들 ㅇㄷ?
참고로 스키야는 카운터방식 탈피해서 테이블 쫘악 깔고 인테리어도 패밀리레스토랑 비슷하게 바꾸는 등 노력해서 쬐금 이미지 탈피 성공했으나...
종업원, 알바들 너무 혹사시켜서 2014,15년에 블랙 기업 구설수에 오르고 파업/집단퇴사 사태까지 감
참고로 블랙 기업이라는 말도 일본에서 쓰는 말인거 알고 있지?
일본에서 저임금/ 노동착취는 흔한 일임.
또 다른 3대 체인점 중 하나인 요시노야는
후쿠시마 쌀 야채 등을 사용하고 "국내산" 으로만 표기해놔서 문제가 됐음.
박쨔님!
하지만 닛뽄 다이스키 칸코쿠진,
일본 무료 변호사(시급0원) 들은 후쿠시마 쌀이 문제 없다는데
왜 뉴스까지 나온거져???
너도 586 전라도 조선족 단톡방 운영하는 반일국뽕 여성으로
성별,나이,국적 전부 바뀌고 싶지 않으면 "그 지역"은 입에 올리지마렴.
아까 위에서 스키야에서 노동착취가 번번해서 집단 퇴사했다고 했지?
스키야에서 심야에 1인근무 돌리다가 손님이고 뭐고 그냥 지쳐서 골아떨어진 알바생 사진이야.
당시 일본에서는 "알바생이 불쌍해" "이러니까 음식퀄리티가 낮은거다"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단다.
가장 중요한 규동 3천원의 진실
닛뽄 다이스키 칸코쿠진들이 한국에선 3천원으로 한끼 식사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함.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에서도 3천원 규동 먹고 배부르다는 아님.
애초에 소비세 생각하면 3천원이 아니다.
요시노야 규동 보통사이즈(나미) 소비세 10% 포함 387엔(4,100원).
심지어 이것도 고기를 쭉 펼쳐놔서 많아 보이는거지
고기 양은 되게 적고, 그 밑에 깔린 밥은 더함.
절대로 배부를 수 없음.
참고로 일본에서는 밑반찬 같은 개념이 없어서
돈주고 시켜야되는거 알고 있제?
음식만 시키면 진짜 음식만 나옴.
아니 그럼 뭐 양도 창렬인 규동만 먹으라는 건가여?
ㄴㄴ 규동 체인점에서 유일하게 공짜인 생강초절임(베니쇼가)
이거는 돈 안받음.
근데 베니쇼가 자체가 규동의 느끼함을 잡아주는거라서 많이 먹을 수가 없음.
치킨 무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됨.
제대로 된 식사를 먹으려면
규동 오오모리(곱배기) 480엔
반찬 채소절임 80엔
돼지고기 된장국 190엔 = 750엔(8,000원)
소비세 포함 안 된 가격으로 8천원 가량 써야됨.
푸짐하진 않아도 좀 그럴듯 하게 먹으면 결코 싼 게 아님.
일본내 백반정식 체인점에 비해서도 절대로 싼 게 아니다.
8천원으로 정식을 먹어도 반찬이 여러개 나오고
김밥천국을 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함바집을 가면 그냥 한없이 먹는데
일본은 8천원으로 메인요리 + 밑반찬 1개 + 국 ㅋㅋ
소비세 포함하면 대략 만원으로 꼴랑 저거 먹고옴
자 그럼 맞아야겠지?
대단하다
무료 규동 변호사 치규상들!!!
3줄 요약
1. 규동은 일본 내에서 근본 없는 싸구려 음식 취급을 받는다
2. 근본 없는 싸구려 음식이기 때문에 일본의 맛이라고 본토인들은 인정 안한다.
3. 규동 가지고 일본의 맛 어쩌고 하는 무료 규동 변호사들이 있으면 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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