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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가 육필 편지, 원고 및 그림 모음

ㅇㅇ(110.13) 2023.01.17 09:20:01
조회 9678 추천 60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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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알렉산드르 푸시킨


대표작: 예브게니 오네긴-운문 소설


사는 데 성급하고, 느끼는 데 서두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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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ихаил Юрьевич Лермонтов 미하일 레르몬토프


대표작: 우리 시대의 영웅-장편 소설


"레르몬토프는" 두 손가락을 들면서 프닌이 말했다... "딱 두 개의 시만으로 인어에 관한 모든 것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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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иколай Васильевич Гоголь-Яновский 니콜라이 고골


대표작: 죽은 혼-장편 소설


가령 그가 고골과 동시대인이어서 고골에 대해 쓰게 된다면, 홀레스타코프가 사실은 감찰관이었다는 천진난만한 견해를 강하게 고수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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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ван Сергеевич Тургенев 이반 투르게네프


대표작: 아버지와 아들-장편 소설


......강아지는 온몸을 떨면서 눈은 반쯤 감은 채 잔디 위에서 뼈를 갉아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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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ёдор Михайлович Достоевский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대표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장편 소설


그녀는 비명을 질렀지만, 극히 약한 소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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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레프 톨스토이


대표작: 안나 카레니나-장편 소설


"모든 행복한 가정은 다소 다르며, 모든 불행한 가정은 다소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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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нтон Павлович Чехов 안톤 체호프


대표작: 벚꽃 동산-희곡


그렇지만 두 사람은 그 끝이 아직 멀고 멀어, 이제야 겨우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시작됐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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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лексей Максимович Пешков 막심 고리키


대표작: 어머니-장편 소설


우리는 모두 한 어머니의 자식들입니다. 이 세상 모든 노동자들이 한 형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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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ван Алексеевич Бунин 이반 부닌


대표작: 마을-중편 소설


화 있도다, 바빌론, 큰 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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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орис Николаевич Бугаев 안드레이 벨르이


대표작: 페테르부르크-장편 소설


이 괴물의 리듬 구조를 형상화하자, 커피 분쇄기들, 광주리들, 쟁반들, 화병들로 이루어진 위태위태한 탑 비슷한 조형물이 생겨났고, 이 탑은 광대의 지팡이 위에서 장애물에 닿기 전까지는 균형을 유지하지만, 장애물에 닿으면 가슴 졸이며 고함치는 관람석 위로 서서히 전체가 기울어지는데, 떨어질 때에야 비로소 위험하지 않게 줄로 묶여 있음이 판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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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лександр Александрович Блок 알렉산드르 블로크


대표작: 열둘-서사시


블로크의 리듬의 몽환적 말 더듬은 상황이 좀 더 나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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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нна Андреевна Горенко 안나 아흐마토바


대표작: 레퀴엠-시집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묘사하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나는 말했다. "제가 할 수 있어요."


그러자 미소같이 보이는 무언가가 한때 그녀의 얼굴이었을 것에 잠시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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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орис Леонидович Пастернак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대표작: 닥터 지바고-장편 소설


키플링은 두 눈을 크게 뜨고 깨어 있으면서 전력을 다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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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рина Ивановна Цветаева 마리나 츠베타예바


대표작: 끝의 시-시집


Amidst the dust of bookshops, wide dispersed


And never purchased there by anyone,


Yet similar to precious wines, my verse


Can wait – its time will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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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саак Эммануилович Бабель 이사크 바벨


대표작: 붉은 기병대-단편 소설집


나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는 여자까지도 나타났다. 그러나 거의 살육으로 붉게 물든 나의 가슴만은 언제까지나 불길한 소리를 내며 피를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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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ладимир Сирин 블라디미르 시린


대표작: 재능-장편 소설


꼭 읽어라. 개잼있다.




출처: 독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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