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고향에 기부를 하는 제도가있음
소멸위기의 고향(시골)을 위해 기부를 하면 세금공제도 받고 일정금액이상의 고향 특산품으로 돌려주는거임
근데 이게 특징이 있으니 자기가 살아왔던 과거와 상관없이 다른지역에도 기부가 가능한거임
지자체들이 상당히 재미를 보다보니 경쟁이 치열해서 과도한 고가품의 답례품을 돌려주는 답례품경쟁으로 바뀜
항공권,주류,고가의 쌀과 해산물세트 심지어 메이저브랜드의 oem공장에서 물건을 답례품으로 주는경우도 생김
이때 정점을 찍어버린곳이 있는데
오사카의 이즈미사노시 라는 동네임
인구10만의 비교적 작은도시는 간사이공항과 가깝다는 이점말고는 특별한게 없는데
문제는 이즈미사노시에서 자기들은 특산품이 없다는 선언과함께
아마존 기프트 카드로 캐쉬백해줌;;
예를들어 100만원을 기부하면 세금공제해주고
20만원가량의 와규,맥주
아마존기프트카드 30만원돌려주는 막장 혜택을 보여줌
단숨에 인구10만의 도시는 일본 전국민이 그리워하는 고향이 되었고 17,18,19년도 기부1위를 달성함
당연히 일본 이곳저곳에서 욕을 먹고 일본정부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지역의 고향납세를 금지시켰는데
이미 매년 4천~5천억가량의 기부금을 받은상태 ㅋㅋ
심지어 법원에서도 고향납세 금지는 위법이라고 판결때림
지금은 아마존카드없는데도 약 1100억가량 기부받는중
참고로 최근에 한국에서도 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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