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시시는 일본의 내륙지방의 가장 동쪽에 있는 도시야

여름이기도 해서 인적이 드문 해수욕장+출사지로 적합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곳이 바로,

쵸시 마리너 해수욕장(銚子マリーナ海水浴場）이었어

이동은 흔히 말하는 뽈뽈이(?)라 불리는 원동기 바이크...

이동시간만 3시간가까이 걸렸어  

처음엔 구름이 많았고, 소나기도 내려서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정말 해수욕하기 좋은 날씨였어

이때의 시간이 10시 40분경...

해변에 나와바리를 만드신 냥이성님도 한컷

퇴적층해안과 멋진 조화를 이루는 구름(적층운?)

내 촬영을 함께해줄 전투식량... 이었지만,

조개를 정신없이 잡다보니 80%는 전멸해있었음 ㅠㅠ

뭔진 모르겠는데 커다란새(왜가리?)

정박중인 뽀트들

풍력발전기 쪽으로 지는 석양과

그걸 방해하는 코린이  

올림푸스로 석양을 촬영하는 누님도 있었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근처 주민들도 있었음.

사실, 찍어놓은 사진은 훨씬많은데, 최대용량때문에 못올린 사진이 더 많다능....

이 이후에도 은하수까지 촬영하고, 밤 10시40분이 되어서야 귀갓길에 오를 수있었다능...

(집에돌아오니 새벽 1시30분이더랍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