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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화염병 이름의 기원앱에서 작성

쿠라에빵

2023.10.27 16:25:01

조회 20496 추천 106 댓글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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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이를 외국에서는 몰로토프 칵테일이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에는 조금 재미난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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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혼란을 틈타 소련은 그동안 벼르고있던 핀란드를 침동하게됨(겨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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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소련은 핀란드의 수도의 헬싱키에 소이탄과 무차별 폭격을 가하면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로인해 수많은 질타를 받게되자 그당시 외무부 장관이었던 뱌체슬라프 몰로토프는 라디오로 소련은 폭격이 아닌 핀란드인들을 위한 구호물자를 투하했을 뿐이라는 되도않는 입장문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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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뱌체슬라프 몰로토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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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시 민간 주량기업에서 특제 화염병을 제조해서 보급했는데 마땅한 대전차용 무기가 없던 핀란드군은 이걸 대전차용 무기로 사용했음.

이때 몰로토프에게 화가 많이나있던 핀란드인들은 이 화염병을 몰로토프에게 보내는 칵테일 이라고 불렀다.

이 칵테일은 의외로 전차를 잡는데 매우 탁월했고 이후 2차세계대전에서 타 국가들도 요긴하게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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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차들의 성능 향상으로 전쟁에서 은퇴한 몰로토프 칵테일은 시위와 혁명의 아이콘으로서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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