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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하 그래서 일본천황이 누군데?

ㅇㅇ(103.50) 2024.01.04 15:40:01
조회 30622 추천 162 댓글 373

"대일본제국은 만세일계의 천황이 이를 통치한다." -대일본제국 헌법 제1장 제1조-




일본의 왕은 곧 덴노(天皇, 천황)라는 고유명사로 불린다. 근대 일본에선 살아있는 신으로 여겨졌다.




제122대 메이지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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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무쓰히토

생년월일: 1852년 11월 3일

즉위: 1868년 10월 12일

사망: 1912년 7월 29일

좋아하는 것: 과자

싫어하는 것: 사진 촬영




일본 근대화의 본격적 시작이었던 '메이지 유신'은 바로 이 무쓰히토가 덴노였던 시절에 있었던 사건임. 물론 이 사람이 딱히 뭘 한 건 아니었지만, 메이지 유신의 주역 세력이었던 존황양이(尊皇攘夷)파가 대부분 성리학에 심취한 자들로 구성됐었기에, 그들은 마땅히 일본의 통치 권력(大政, 대정)은 진짜 군주이신 천황에게로 돌아가야 한다(奉還, 봉환)고 보았음. 그래서 근대 일본은 덴노라는 군주가 절대권력을 쥐고 있었고, 완전한 입헌군주제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참고로 존황양이파의 대부분이 성리학자였던 이유는 에도 막부의 통치 이념이 유교의 한 갈래인 성리학이었기 때문인데, 일본 성리학의 시조라고 볼 수 있는 후지라와 세이카(1561년~1619년)라는 사람이 임진왜란 시기 포로로 잡혀온 조선의 성리학자 강항(1567년~1618년)에게 가르침을 받고 일본에 성리학을 뿌리내리게 했다는걸 생각하면 참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음. 후지와라 세이카로부터 이어져내려온 근대 일본의 성리학자들이 정한론을 주장하게 됐던 셈이었으니까.




아무튼 다시 메이지 덴노의 얘기로 넘어가면, 이 사람 때에 천황 일족이 모두 교토에서 도쿄로 이사갔음. 원래 천황가는 교토에서 살았다.




그리고 메이지 덴노의 사진이라고 잘못 알려진 초상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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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왼쪽의 초상화임. 이 초상화가 상당히 사실적이라서 실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음. 이 초상화는 오른쪽의 에도아르도 키오소네라는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가 위와 같이 똑같은 포즈를 취한 뒤에 메이지 덴노의 얼굴을 덧씌워 그린 거라고 함. 당대 유럽에서는 왕족의 모습을 미화해서 그리는게 당연했고, 키오소네도 그런 기조에 입각해 당대 서양인의 관점에서 메이지 덴노를 미화해서 그린 게 아닐까도 싶지만, 그냥 익숙치 않은 동북아인의 모습을 그리기가 어려워서 저렇게 그린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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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선 위 짤로도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음. 가장 오른쪽이 바로 위 초상화를 가까이에서 촬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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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습과 가장 유사하게 그려진 초상화





제123대 다이쇼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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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요시히토

생년월일: 1879년 8월 31일

즉위: 1915년 11월 10일

사망: 1926년 12월 25일

좋아하는 것: 담배

싫어하는 것: 꼰대




다이쇼 덴노 즉위 기간 동안에 있었던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민주주의 운동인 '다이쇼 데모크라시'가 있었음. 




다이쇼 덴노는 무뚝뚝했던 아버지 메이지 덴노와 달리 아랫사람과 허물없이 지냈고, 권위적인 걸 싫어하는 모습을 많이 표출했는데, 그런게 당시 일본의 귀족 및 고위층 눈에는 모자라 보이는 기행으로 보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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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덴노의 어린 시절 초상화




다이쇼 덴노의 한국 관련 특이사항으로는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았다고 함. 계기는 영친왕과 친해진 것 때문이었다고.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한 덕분에 나중 가서는 혼자 한국어로 중얼거리기도 했다고 함.





제124대 쇼와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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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히로히토

생년월일: 1901년 4월 29일

즉위: 1928년 11월 10일

사망: 1989년 1월 7일

좋아하는 것: 해양생물

싫어하는 것: 도조 히데키




쇼와 덴노 때 있었던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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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짤만으로 설명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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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쇼와 덴노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히로시마&나가사키 핵 투하, 무조건 항복, 연합군정, 주권 회복, 80년대 거품경제기... 이보다 더 다이나믹한 삶을 살았던 덴노는 없다. 그렇기에 한국인한테 있어, 가장 잘 알려진 덴노이자 가장 싫어했던 덴노라고 볼 수 있었다.




분명 전쟁에 대한 책임이 있었던 사람이지만, 여러 사정과 합의에 의해 책임을 묻지 않고 끝났다. 전후 한국과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선 "양국 사이에 있었던 불행한 과거는 진심으로 유감이며, 다시는 되풀이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전쟁에 대한 책임을 모두 군부와 도조 히데키에게만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음.




한국 관련 특이사항으로 에가미 나미오의 기마민족설을 긍정하며, 자기도 천황가의 시조가 한반도에서 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음. 히로히토가 내세운 근거로는 황실 내의 풍습이 일본 민간의 풍습과는 다르고, 오히려 조선의 풍습에 더 가깝다는 것. 그 예로 시루떡, 마늘 섭취, 숭늉 등을 들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방일 때는 만찬에서 "우리나라는 귀국과의 교류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예를 들면 기원 후 6, 7세기에 우리나라가 국가를 형성하게 되었을 때 귀국의 사람들이 많이 와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학문, 문화, 기술 등을 가르쳤다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라고 말한 적 있었다.





제125대 아키히토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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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키히토

연호: 헤이세이(사후 헤이세이 덴노로 추존 예정)

생년월일: 1933년 12월 23일

즉위: 1990년 11월 12일

퇴위: 2019년 4월 30일

좋아하는 것: 망둥어 연구, 평화

싫어하는 것: 전쟁





현재 살아있지만, 아들 나루히토에게 덴노 자리를 넘겨주고 본인은 상황(上皇)으로 물러났음. 역대 덴노 중에서 가장 장수 중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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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아키히토




평화주의자로 유명하며, 한국에도 여러 어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임.



"우리 국민은 다시는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깊은 반성과 평화국가가 되겠다는 굳은 결의를 했다." 



"한때 우리나라가 한반도 사람들에게 지대한 고통을 주었다는 깊은 슬픔이 항상 내 기억 속에 있다."



"내가 오히려 걱정인 것은 차츰 과거 역사가 잊혀지는 것이다.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말도 못하는 고생과 희생 위에 지금의 일본이 세워진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전후 태어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해 나가는 것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전쟁의 기억이 희미해지려 하고 있는 오늘, 일본이 지나온 역사를 반복해 배워서 평화를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전후 연합군최고사령부, 연합군의 점령하에 있던 일본은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소중한 것으로 삼아 일본국 헌법을 만들고 다양한 개혁을 실시해 오늘의 일본을 일궜다."


"전쟁 후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평화로운 세월을 회상하고 이를 되돌아보며, 깊은 반성과 함께 앞으로 전쟁의 참화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간곡히 기원하며…"


"한국으로부터 이주해 온 사람들과 초빙되어 온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문화와 기술이 전해졌습니다. 궁내청 악부의 악사들 중에는 당시에 이주해 온 사람의 자손으로 대대로 악사 일에 종사하며 지금도 때때로 아악을 연주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와 기술이 일본 사람들의 열의와 한국 사람들의 우호적 태도에 의해 일본으로 전해졌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일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으로서는 간무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되어 있는 점에서 한국과의 인연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령왕은 일본과 관계가 깊었고, 이때 이래로 일본에 오경박사가 대대로 초빙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무령왕의 아들 성명왕은 일본에 불교를 전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과의 교류는 이러한 교류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점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목도하며 반전주의, 평화주의를 지향하기로 결심했었던 듯 함.



 

제126대 나루히토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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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루히토

연호: 레이와(사후 레이와 덴노로 추존 예정)

생년월일: 1960년 2월 23일

즉위: 2019년 10월 22일

좋아하는 것: 바이올린

싫어하는 것: ?





현 덴노임. 성격과 사상이 아버지 아키히토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음. 즉, 이 사람도 평화주의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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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 나루히토(왼쪽), 히로히토(가운데), 아키히토(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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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나루히토




슬하에 아들이 없고, 이 사람 동생도 아들이 없어서 덴노 자리를 계승할 남자가 없었기 때문에 한동안 시끌벅적 했었는데, 결국 동생인 후미히토에게 아들이 생기면서 이슈는 사그라들었음. 만약 후미히토에게도 아들이 생기지 않았다면, 신적강하 이전에 존재했었던 구황족 방계 혈통의 남성을 다시 황족으로 추대하거나, 황실전범을 뜯어고쳐 여성의 황위 계승을 인정하고 나루히토의 유일한 자녀인 아이코 공주를 덴노로 추대했어야 했는데, 이러면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할게 뻔했기 때문에 일본 정부 입장에선 다행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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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덴노의 무남독녀 아이코 공주. 인성이 좋기로 유명하여 일본 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차기 덴노 계승 1순위 후미히토와 2순위 히사히토를 알아보고 끝내도록 하자.





차기 덴노 계승 1순위 '후미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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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후미히토

생년월일: 1965년 11월 30일




현 덴노인 나루히토의 친동생. 오랜 세월 형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걸로 알려져 있고, 특히 아들 히사히토가 태어난 이후 더 그렇다고 함. 




계승 1순위는 맞지만 나루히토와 5살 차이 밖에 안 나기 때문에, 나루히토가 천수를 누리다 죽거나 노환으로 퇴위한다면, 덴노 자리는 후미히토를 건너뛰고 아들인 히사히토가 물려받게 될거임.





차기 덴노 계승 2순위 '히사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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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히사히토

생년월일: 2006년 9월 6일




후미히토의 하나 뿐인 아들이자, 현 덴노가의 유일한 어린 남성. 사실상 차기 덴노라고 봐도 무방하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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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지연♥’ 곁 돌아온 이도현 “사랑합니다” 만기 전역 소감 디시트렌드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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