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나고야에서 잠을 자기 전에 렌트카 예약하려고 했는데..

하마마츠뿐만 아니라 시즈오카에 렌트카 남는게 없더라...

그래서 하마마츠 옆지역인 도요하시에 렌트카 예약했음... 반납은 시즈오카역, 현 넘어가는 원웨이반납이라서 8800엔 추가됨...

도요타의 야리스가 뽑혔는데 새차라고 하더라.

차 뽑자마자 40분 달려서 하마마츠의 유루캠 성지 장어집으로 왔음. 11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이름 적고보니 앞에 13팀 있더라..

뭐할까 하다가 유루캠 성지인 사쿠메역에서 갈메기들이랑 놀았음.

놀라운건 여기서 한국인 발견함. ㅋㅋㅋ

어머니하고 아들하고 왔는데 유루캠 보고 왔다고. 스타렉스 끌고 왔더라.. ㄷ..

이 역에서는 갈메기들이 사람머리로 올라감.

한시간 정도 놀다가 가니까 이름 부르길래 들어갔다.

주방쪽 의자에 앉으면 장어손질하는거랑 굽는거 볼수있음.

밥 먹고 간곳은 애니에서도 잠깐 지나가듯이 나오는 하마마츠호 전역 보이는 공원인데...

여기 길이 참.. 길인지도 모르고 지나갔었음.. 왼쪽이 공원입구인데, 운전초보는 못 갈듯..?

차량 한대 겨우 지나갈 정도인데, 주변에 가지 같은거에 부딪히는 소리 계속남.

하지만 주차장은 미친듯이 넓죠? ㅋㅋㅋㅋㅋ

이떄 뭔 날인지 유루캠 성지로 보고온 중국인들 있고 일본 여성분도 계셨는데 ㅋㅋ

하마마츠 파티가 컵라면 먹던곳.

그리고 여기가 전망대 올라가는 길인데,

저기에 원래 전망대가 있어야됐는데 철거됐는지 없어서 전망이 참...

이게 끝임.

중국인들, 일본여성하고 얘기하는데 어이없어서 ㅋㅋ, 올라오는 길에 보이는 전망이 더 좋다고 ㅋㅋ

그리고 시즈카는 원래 연초 휴무더만 이때는 연초연말 휴무라네.

딱 27일 가서 못감.

그리고 장어파이 사러 장어파이 공장옴.

작년에는 살거만 사고 나갔는데 이번엔 제조공정도 봤다.

3시 30분쯤 되서 벤탄지마 도착했다.

여기도 유루캠 성지임.

작년초에 갔을때는 다른 애니 성지 지도가 있었는데 유루캠으로 바꼇음.

슬슬 일몰 시간되니까 사람들 엄청 몰리더라.

벤탄지마 뒤에 캠핑장도 유루캠 성지여서 숙소가기전에 들렸음.

숙소가면서 카리부의 원판인 캠핑도구 판매점도 들르고..

카케츠카 등대라는 성지도 들렀는데 음...

숙소에서 차 긁힌거 봤었는데 여기서 차 긁어먹은거 같음..

주차장이라는데 갔었는데, 밤에 낚시꾼들이 전부 주차해서 주차할데도 없고... 길도 차량 두대 다니기는 힘든구역임..

여기 들어갔는데 주차할데도 없고 돌려서 나올수가 없어서 후진으로 일일이 내려서 확인하면서 빠져나왔음..

숙소에 구글맵 찍고 빠져나가려는데 가라고 해서 갔더니 여기부터 공사중이라고 막혀있고 ㅇㄴ..

여기서 다시 돌아가느라 진 다 뻄.. 주변은 어둡지, 차들은 계속 들어오지.

여기도 만화하고 애니메이션에 잠깐 나오는곳인데 연말연시에는 모래사장에 토라이 세우고 떡인가 뭔가 던진다는 그곳이라서 그런지 여기도 통행금지임.

숙소가기전에 이온마트 들려서 맛난거 잔뜩 샀다..

후.. 새차 긁어서 미안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