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러전쟁 최신 근황 (러시아군 크린키 올인)

후지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9 16:00:01
조회 15748 추천 80 댓글 99



a16938ab0312b55f9af1d1bc10f11a395ff883e5d4f1764b318473


헤르손 전선 격전지 크린키에서 뭔가 변화가 발생할 것 같아서


오늘은 러시아군 크린키 올인으로 글을 쓰려고 함. 






a17a30ab1d27b3498af1c6bb11f11a39aab31e0d838a66681f


헤르손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드니프로 강을 건너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고지대에서 저지대에 위치한 러시아군을 


공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전선임. 






a17a30ab1d27b3498aed98a518d60403ea74af1538810f743c90


평균 고도 50m 정도 높은 고지에서 


저지대의 러시아군을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은 대단한 것으로


우크라이나군은 이 이점을 잘 활용하고 있음. 






a64b0caa260fb45b82f1dca511f11a39db7122a95270db7c


그 덕분인지 러시아군의 중장비 손실이 터무니없는 상태로


수 많은 러시아군 중장비가 헤르손 전투에서 갈려 나갔음.






a14700ab041eb35bb2332b619d33dcb7f847c52a2a64e43e861b4cc20aa8b1431c7266f06c229298f5f12572e846b2217c09


헤르손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군은 


33대의 중장비를 잃었고






a6421caa0e2eb4538a350365565de0ccf84181d9f066db54e31dc20ee56a6b47681c4e29ee857d3b4cba9f27


러시아군은 163대의 중장비를 잃었다고 하니


중장비 교전비가 말도 안 되게 벌어진 상태임.






a14b08ad0827782a85435a73fe5cc7ec5f55d9c395537a2da4b6377fdd8a6a5039ab7042


스타 크레프트에 비유하자면 언덕 시즈탱크가 우크라이나군이고


언덕 아래에서 싸우는 히드라 부대가 러시아군인 격임. 



이래서 중장비 교전비가 우수하게 발생했다고 봄.






a0583cab113eb360be333c719b33e07d823f8323073345c2201c6b32f514ea65a0dd65c2215a87


이 상황이 너무 불편했던 헤르손 전선 사령관 테플린스키는


전선을 20km 정도 후퇴하자는 대담한 계획을 내놓기도 했음.



이렇게 뒤로 약간 무르면 고저차의 불리함을 상쇄하고


우크라이나군에게 도하의 불편함만 강요할 수 있다는 게


테플린스키의 논리였음.






a0583cab113eb360be333c719b33e07d823f8323073344c2201c6b32f514ea657a3c20dbf36cf9

하지만 이 대담한 계획은 문제가 있는 게 


'러시아군은 건재하고 러시아군은 물러나지 않는다.'는


러시아군의 프로파간다가 무너지는 리스크가 있음.



러시아군 수뇌부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계획임.






a1451caa180a76b660b8f68b12d21a1dc631ba599adb

러시아군 수뇌부가 선택한 선택지는 


'우크라이나군의 크린키 교두보를 제거하라.'로 보이며


헤르손 전선에서 대규모 공세를 계획 중이라고 함. 






a05c1cad2302b544aaff873ed13d64b782bfcfc107c71af87c7db3ec2d75b19aaefe244832


크린키 전선으로 러시아군 1만 명을 


집결시켰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우크라이나군의 크린키 교두보가 위태로울 수 있음.






a04804ad3623782d9a4b5b5bea5dcef9a64b7d12a449a9fadb1be2d7945043e8d9


크린키 교두보에서 미끼 역할을 하는 


우크라이나군 해병대는 2개 중대 뿐인데



해병대 2개 중대를 제거하려 러시아군 1만 명이 공세를 벌이면


아무리 해병대라고 해도 버티기 힘들 것임.






a05c1cad2302b544aaff5a61fe5cc2fd7618893c09147ee3782f75e50b1a6e96f53bbbe2


우크라이나군의 교두보가 있는 크린키 지역은


3개월 간의 극심한 교전으로 엄청나게 파괴되어 있어서



포병, 드론 부대의 도움이 있다고 해도


방어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됨. 






a6421caa0e2eb4538a330e74565de7e1b80b89023cdfca78e9c160129e9ebb46f7f26d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서 그런지 러시아측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를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음. 



우크라이나군이 작전상 후퇴를 시행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a65808aa122a782aad635a4bd39f343303d4690714d0e0c24a5026a013

다만 네임드 친우 오신트 노엘은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는 거짓 주장이며


반대로 러시아군이 새 방어선으로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상태임. 






a14531ac301f782cbb725d65df5af2ddc7be865858acf5c1b2ed09b3c985d8ca214699645540b6


헤르손 전선 격전지 크린키에 대한 영국 국방부의 논평. 



'한 러시아 블로거는 크린키 구역에 있는 러시아군 


군사 장비의 90%가 파괴되었다고 추정합니다.' 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국방부 논평에 인용했음. 



우크라이나군이 교전비 재미를 쏠쏠하게 봤을 것으로 생각됨.






a17d34aa351ab3759fff5d6cd25dcef9b57df94675b40c1278a6385049b4734c02ef8a2956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교전비 재미를 많이 봤다고 해서


그게 꼭 승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러시아군은 막대한 손실을 입어도 복구할 회복력과 체급이 있으며


크린키 전투가 불편해지자 


러시아군 1만 명을 크린키 전투에 투입할 능력이 있음. 






a15709ab101bb476a6ff5b59fa5bf0e95df6a201696589cfc9829b0dde8f43ce5d


a05708ad1a1f782b82535c61c29f23347e0f56ffd04f91a8854fdac4d03b


a15709ab101bb476a6ff5b59fa5bf0e941bfac0e4f7bb3c8f49cee0adc8e42c47bd327


우크라이나군이 좋은 성과를 계속 거두다 보면


언젠가 큰 이득을 볼 것 같은데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는 상황임. 



러시아군 1만 명이 집결했다고 하면


고저차로 인한 교전비 이득을 계속 반복해야 할 듯. 



러시아군 1만 명을 다 제거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됨. 






a76d2caa260fb45b82ff5a76ca5ddaf8f5fab40be023702fd64c95eece7abc4c


헤르손 전선 러시아군 병사들이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우크라이나군 병사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라


이래저래 서로 죽어 나갈 것으로 보임. 






a17c04ad373676a167b9f68b12d21a1dbc4438807a1583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군의 크린키 교두보가 지켜질지 


후퇴한 후 다음을 기약할지 모르겠음.



러시아군 1만 명 보병 러쉬가 실제로 발생하면 


꽤 힘들어질 것으로 생각됨.






3줄 요약


1. 우크라이나군에게 헤르손 전선은 도하의 불편함과 고지대에서 저지대를 공격하는 이점이 있는 곳임.


2. 러시아군은 저지대라는 단점이 있으나 위치 사수를 결정했고 러시아군 1만 명을 크린키에 집결함. 


3. 러시아군 1만 명 보병 러쉬가 발생하면 우크라이나군의 크린키 교두보가 위태로울 수 있음. 






출처 : https://twitter.com/reporting_war/status/1744916134644875539 크린키 자폭 드론 (동영상)


https://twitter.com/minhquandn1210/status/1746214811011325985 크린키 초토화 (동영상)


https://twitter.com/jane_sinding/status/1744375736725581890 대전차 공격 (동영상)


https://twitter.com/ictusconfirmed/status/1740038233835307294 크린키 드론 영상 (동영상)


https://twitter.com/ictusconfirmed/status/1746569583782158794 존버 (동영상)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777189 1만 러시아군 


https://twitter.com/Jamie04381095/status/1747229739805188560 승용차 타격 (동영상)


https://twitter.com/Gianl1974/status/1746458867930739016 1만 러시아군-2


https://twitter.com/NOELreports/status/1747700031811948953 개죽음 주장 


https://twitter.com/NOELreports/status/1747740443549307245 노엘 주장 


https://twitter.com/DefenceHQ/status/1745732635819712643 크린키 영국 국방부 논평


https://global.espreso.tv/war-live-map-ukraine-russia-22-11-2023 후퇴 계획은 실패 


https://twitter.com/AleksandrX13/status/1727502472405721504 테플란스키 


https://euromaidanpress.com/2023/12/22/frontline-report-intense-fighting-continues-along-dnipro-river-crossing/ 크린키 지형 


https://twitter.com/naalsio26/status/1746002984121626886 중장비 손실 


https://twitter.com/Vlad7San22/status/1730292407478997015 크린키 마을 초토화 (동영상) 


https://charter97.org/en/news/2023/11/18/571994/ 테플린스키2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0

고정닉 23

15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33/2] 운영자 21.11.18 5299633 424
234139
썸네일
[야갤] 아내가 화낼 때 행동경제학 교수 반응...JPG
[62]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5 6993 186
234135
썸네일
[싱갤] 국내 최초의 여성도서관, 제천여성도서관
[241]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55 14451 185
234133
썸네일
[메갤] 오늘자 원투펀치에서 말하는 리오넬 메시
[116]
axxx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5 3334 61
234131
썸네일
[주갤] [진리] 여시 N번방은 묻히고, 다른 이슈만 나오는 이유.TXT
[237]
ㅇㅇ(210.99) 21:35 10307 583
2341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0일간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은 영화 감독 근황
[180]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5 10727 89
234127
썸네일
[미갤] 경호팀이 말하는 어느 트로트 가수의 인성 수준.jpg
[1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5 8788 107
234123
썸네일
[기음] 청송군 명물 닭불고기와 약수백숙.jpg
[137]
dd(182.213) 20:55 8806 154
2341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상에서 싸움을 가장 잘한다는 선수
[2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5 12752 87
234119
썸네일
[대갤] 日, 12세 아동에게 산탄총 주고 쏘게 하고 굴착기 운전시켜 논란
[16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35 14565 119
2341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부가 경제개입해서 실패한 대표사례
[347]
ㅇㅇ(211.186) 20:25 22564 128
234113
썸네일
[야갤] 지금봐도 멋있는 야구선수 별명들...jpg
[381]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21126 281
234111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6화
[50]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5 5195 63
2341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보룡인으로 살아보기
[534]
ㅇㅇ(116.44) 19:45 23300 639
234107
썸네일
[페갤] 수출 떡상중인 라면 근황.
[541]
모코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27889 161
234105
썸네일
[러갤] 한국 핵무장 드디어 기회가 오나?
[781]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21311 267
234103
썸네일
[싱갤] 깨어있는 스시녀 일침......jpg
[475]
ㅇㅇ(169.150) 19:15 39317 421
234101
썸네일
[야갤] 국힘 의원 "채상병 특검 찬성함"...jpg
[335]
ㅇㅇ(121.129) 19:05 13874 216
234099
썸네일
[기음] 먹방 유튜버가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에피소드
[253]
ㅇㅇ(78.153) 18:55 23984 58
234097
썸네일
[주갤] 여성시대 n번방 만화 (feat. 주한미군 & 찢)
[212]
한녀킬러(222.239) 18:50 15194 822
234096
썸네일
[F갤] F1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 규정으로 박혀있는 이유
[201]
ㅇㅇ(85.203) 18:45 14163 253
2340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학 축제 침투한 홈마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18958 179
2340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의 사내메신저 검열은 불법이아니다
[491]
ㅇㅇ(121.158) 18:30 34834 285
234091
썸네일
[야갤]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접촉한 경찰 지구대장...JPG
[291]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17533 279
234089
썸네일
[디갤] 광기의 자연광 수집 (21장)
[26]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4340 27
234088
썸네일
[남갤] 장위안 근황.jpg
[782]
정자(117.16) 18:15 22283 340
234087
썸네일
[치갤] 해킹당해서 아프리카tv bj한테 별풍 만개 쏜 사람 ㄷㄷ.jpg
[426]
ㅇㅇ(180.68) 18:10 25966 224
2340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타임머신이 궁금한 딸을 위해 만든것...jpg
[201]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21864 244
234084
썸네일
[카연] 라봉이가 너무 귀여워 27화
[75]
라봉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7217 125
234081
썸네일
[대갤] 한일중 회담 앞두고 격해지는 중국과 일본의 갈등
[34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13378 137
234079
썸네일
[스갤] 강형욱 퇴사자 재반박 + 디스패치 인터뷰
[1106]
가두챠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30715 507
2340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초에서 발작일으킨 웹툰대사.JPG
[453]
나이사나이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30255 213
234074
썸네일
[대갤] 일본의 '레전드 교장' ~12660명과 동침한 사나이~
[34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20282 198
234072
썸네일
[중갤] 2찍만 모르는 대한민국 경제 박살난 상황.
[858]
ㅇㅇ(210.179) 16:50 28237 276
234071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한석원 갤러리...k히틀러 탄생...jpg
[524]
ㅇㅇ(143.244) 16:40 36564 457
234069
썸네일
[진갤] 어도어-민희진 타임라인 한방정리 0524
[345]
JRM(1.242) 16:30 14307 307
234067
썸네일
[카연] 모험가 용역 장씨 - 6
[21]
엠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6552 68
234066
썸네일
[대갤] 中, 45km까지 접근해 '펑펑'... 타이베이 직접 타격 이례적
[57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16262 172
234064
썸네일
[싱갤] 형이라고 부르는.manhwa
[141]
스푸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31619 140
234062
썸네일
[야갤] 직구규제 사태 시위...근황 ㄹㅇ...jpg
[708]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27351 394
234059
썸네일
[일갤] 4월의 홋카이도는 어떨까????
[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10075 42
234057
썸네일
[걸갤] 하우스윗 뉴진스, 멕진스 뮤비 비교
[575]
ㅇㅇ(211.234) 15:20 21359 787
234056
썸네일
[싱갤] 스압) 어질어질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후기 모음.jpg
[662]
안심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25147 102
234054
썸네일
[디갤] 난 ㅈㄹ킹이 될거야(32pic)
[21]
지금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10312 9
234052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김정은이 언제라도 핵미사일 쏠 수 있는 이유
[407]
ㅇㅇ(172.226) 14:50 20097 186
2340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간호사들의 실화 괴담
[544]
ㅇㅇ(58.231) 14:40 32570 417
234049
썸네일
[새갤] 경호처 비공개 행사에 차출된 군인들, "신분 밝히지 말라" 왜?
[447]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21049 254
234047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북한에서 유출된 식인범죄 목록.JPG
[492]
통붕이(218.54) 14:20 38432 552
234046
썸네일
[S갤] 직구시위 상황보러 와봄
[481]
섭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20741 253
234044
썸네일
[카연] 드래곤에 이르는 병.manhwa
[125]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4796 1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