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원피스 최악의 히로인.jpg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3 16:35:01
조회 39084 추천 87 댓글 313

디자인이 개창녀다, 콧물을 존나 흘린다

이런 건 부차적인 요소

진짜 문제점은 '서사'라고 봄.

히요리처럼 줄거리는 일관되어 있는데 작가의 연출이 단편적인 미스라서 망한 케이스가 아니라

대체 이년의 메인 서사가 뭔지 알 수 없는 허벌 잡탕으로 만듬

7cea8174b58468f538ef98a518d60403e95990992bf8686775

7cea8174b58760f03ee998a518d60403cd6f99d5cac8532ca8

7cea8174b58468f538ed98a518d604037fc6ab23b2355c93eb

레베카는 첫 등장에선 콜로세움에서 무패의 기록을 세운 투희 캐릭터로 그려짐

더 이상 병정 아저씨의 보호만 받지 않겠다는 다짐, 이글이글 열매를 손에 넣어 도플라밍고를 죽이겠다는 야망

비록 루피에게 살의가 실리지 않았다는 말은 들었어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하려 들었던 독기는 있었지

7cea8174b58468f538ec98a213d3341df55de9d097659f18ff993f

레베카 이전에 나온 공주 캐릭터 비비, 시라호시의 경우 비비는 바로크 워스트 에이전트 시절과 시라호시는 해왕류의 왕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사실 전투적인 부분에서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음.

시라호시는 따지고 보면 잠재력은 사황급인데 성격이 극단적으로 유약하여 문제였던 거지만

레베카는 당시 밀해에 3명 밖에 안 가지고 있었던 견문색도 쥐어주고 일회용으로 쓸 에피소드 섬 조력자 한계 치고는 꽤 강한 퀴로스 과외도 받는 등

전투 캐릭터로서 자격은 충분히 갖춤.

그게 레베카가 둘과 차별화되는 특징이었음.

7cea8174b58468f538eb98bf06d60403a056045510f4a08ff9bd

7cea8174b58468f538ea98a518d60403dd14a4d3bdccff8dbfde

레베카의 과거는 개 좆대로좆대로 열매인 하비하비의 조작 능력으로 삭제된 아버지의 존재를 제외하고

쭈욱 어머니 스칼렛과 함께 살다가 어린 나이에 엄마를 살해당한 게 가장 큰 고통으로 남아있었음

7cea8174b58468f538e998bf06d604037783758d756ea8327040

7cea8174b58468f538e898a518d6040360e0b1b1d7c34eda00cc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레베카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디아만테라는 게 밝혀짐.

심지어 그냥 원수가 아니라 내가 니 어미 죽였다며 몇 번이나 도발을 가함.

원수라는 관계로 얽혀져 있던 사이의 콜로세움의 최강자인 디아만테와

콜로세움의 검투사 레베카?

진짜 소설 만화 영화 아무튼 뭘 보기라도 했으면 이 뒤의 스토리는 눈에 훤히 보이지 않음?

레베카가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새로운 콜로세움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거.

7cea8174b58468f538e798a518d604039a30b4260d15e7b10eaa

첫 번째 라운드인 콜로세움에서는 밀해 난입 등등 꽤 혼란스러웠던 상황이라 넘어간다 치고

드디어 다시 재회했음

심지어 배경 장소도 레베카가 엄마 죽은 걸 알게 되고 숨죽여 울었던 그 해바라기 꽃밭!

이 금방이라도 칼을 맞댈 것 같은 그림 구도...시발 대놓고 복수 매치업 보여주려나 보다 다들 생각했지.

7cea8174b58468f538e698bf06d6040366bbe58616047a4fbee2

근데 뭐하는 거냐 이 미친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레베카 서사가 어그러짐

아무리 좆밥이라도, 최소한 자기 어머니의 원수 앞에서 '검투사' 신분으로 도망치지 않고 최소한 저항이라도 하고 싸우다 죽을 각오였으면

레베카 혐오 여론의 60%는 깎여나갔을거라 본다

아니 부모의 원수가 동서고금 사람의 역린 아님?

지 애미 죽였다 밝히고 수십 번 조롱까지 하는 새끼 앞에서

흑흑ㅠㅠ싫어싫어 싸우고 싶지 않아ㅠㅠ

이러며 런침

7cea8174b58468f53de798a518d60403f1aa628eab88de3bc81a

24bedf28da816fe87eb1d19528d527032f14d03d3a

지 애미 죽인 새끼가 똑같은 방법으로 죽이겠다는데 한다는 게 즙짜면서 (지가 지키고 싶다 했던) 병정아저씨, 살려줘~~~~!!이지랄



아무리 디아만테가 총부리 겨눴다지만 이년 사지 멀쩡한 상태에다 견문색 있는 거 아냐?


7cea8174b58468f53de79be458c12a3a3dfeb1cbdfaf016c7cf013

이쯤에서 이년이 처음 나왔을때 하던 아까의 대사를 다시 보고 가자

7cea8174b58468f539ec98a518d6040355d837703223033ce1b7

7cea8174b58468f539eb98a518d6040311cf61ad7601bdbd9394

오다도 진짜 "아 씨발 이건 아닌가?"
어지간히 병신 같았는지

그 뒤에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 안 싸워도 된다며 퀴로스의 입을 통해 레베카년 런 친걸 어거지로 수습을 해주는데

레베카 이년 즈그 엄마 리벤지전에서도 하는 거 없이 짐짝행되고

레베카가 직접 아버지 도와주겠다 했는데도 아예 필요없다고 하니

진짜 스토리에서 역할 수행 하는 거 하~~~~나도 없어져서 딱히 좋은 선택도 아니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이년 전투캐로 나왔잖아??


비전투캐면 전투 안 해도 됨. 근데 여태 전투캐로 나와놓고 마치 어머니 원수 갚을 것처럼 나오다가 이제와서 검 따위 휘두르게 두진 않겠다! 이럼.

딱히 전투원이 될 만한 서사가 없었던 나미조차 겁은 많아도 싸울 상황이 왔다면 여간부 하나는 잡고 할 건 다 했지

디아만테랑 레베카의 파워 차이가 좁힐 수 없을만큼 격차가 커서 수납했다면 차라리 퀴로스 보조로 달고 2:1 해도 됐던 거였음

7cea8174b58468f539ea98bf06d60403d17d469f0235e65830

7cea8174b58760fe3bee98bf06d604039a457b757e5fdb56b32e

드레스로자에서는 레베카 말고 두 명의 사연 있는 놈들이 나옴

사보(자지스보지스의 상관이 에이스를 해군에 팔아치운 검수)

로(도황이 자기 은인의 원수)


로는 도황을 직접적으로 확실하게 이기거나 하진 않았어도 최소한 도황 내장을 조지거나 하는 식으로 자기가 직접 한 방 먹여줌.

근데?

좆베카만 디아만테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해봄

초반에 전투캐로 나왔다가

지 엄마 원수 앞에서 "싸우기 싫어! 도망갈래!"

죽기 직전 "다스케떼~"

ㄹㅇ 진짜 아무것도 못 함

7cea8174b58468f539e898a518d60403a2a69a455eaad8ae0a34

카이도 앞에서도 혐모노가 공포>복수 상태가 되니까 완전히 그로기 상태였는데

루피가 일부러 카이도 깨물게 시켜서 "저게 네 부모 원수고, 넌 그 놈에게 한 방 먹였다"며 복수심 일깨워주는 씬 생각해보면

오다도 부모 원수 앞에서 무력하게 징징대는거 안 좋게 보긴 하는 것 같은데 대체 왜 레베카는 저랬는지 알 수 없음

그래서...애미복수전조차 흐지부지 지나간 좆베카는 그 뒤에 스토리에서 뭘 했느냐?

7cea8174b58468f53de798bf06d6040379174794964e85fc4834

도황에게 병신처럼 붙잡혀서 또 인질됨

아니, 인질을 넘어 지 이모 죽일 뻔한 개민폐 트롤링 저지름.



그리고 이 행적 자체가 씨발 어처구니가 없는 게,

도황 부하이자 직접적으로 지 엄마 쳐죽인 것도 모자라

본인 듣는 앞에서 몇 번이나 니엄마 내가 죽임 ㅋㅋ 이지랄한 디아만테 앞에서는 싸우기 싫은테챠아아~ 도망가더니

정작 그 디아만테보다 어그로성은 좀 덜하고

걔보다 훠얼씬 강한 도황에게 덤벼드는, 이해 불가능한 깡따구는 도대체 뭐임?????

레알 개병신캐

드좆 본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이년의 서사가 얼마나 앰창인지 잘 모르는 듯 정주행 할때마다 스캇냄새 오짐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7

고정닉 28

23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8314
썸네일
[싱갤] 실시간 삼성전자 미국에서 난리남
[8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6030 1269
228312
썸네일
[이갤] 성(聖) 팔레노 여학원 사츠키 에나 편
[330]
FC2PP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4997 162
22830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산체로 불타죽은 중국인
[457]
해산도깨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0088 918
228306
썸네일
[카연] 편의점.manwha
[75]
케모미미쟝조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5648 209
228304
썸네일
[야갤] 중국 고속도로 갑자기 폭삭…최소 24명 사망.jpg
[2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907 170
2283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4년 사귄 커플만화.manwha
[3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6420 225
228300
썸네일
[도갤] 브라질 소녀의 인천 서울 부산에 대한 평가.jpg
[363]
도갤러(220.119) 05.03 38405 311
228298
썸네일
[기갤] 홍콩 여행 갔다가 개빡칠뻔한(?) 한혜진
[212]
긷갤러(223.38) 05.03 21896 69
228296
썸네일
[이갤] 90년대생은 버려진 세대다.
[1309]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9300 553
228294
썸네일
[디갤] 쉬는 날 사진들
[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976 42
228292
썸네일
[카연] 베르세르크 보는 만화
[156]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5199 156
228290
썸네일
[기갤] 유재석 다니는 체육관에서 대탈주 중인 아이브
[239]
긷갤러(185.144) 05.03 39616 85
228286
썸네일
[야갤] 공정위, '슈링크플레이션' 제재 위한 고시 개정안 발표
[106]
야갤러(223.39) 05.03 15271 55
228284
썸네일
[싱갤] 해리포터가 시체로 나오는 영화..gif
[358]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3180 332
228282
썸네일
[미갤] 김계란이 조사한 남자 턱걸이 1개 성공률vs여자 푸쉬업 1개 성공률
[10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7477 672
228280
썸네일
[야갤] 일본인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일본 캐릭터를 얼마나 아는지 물어봤다
[372]
ㅇㅇ(45.128) 05.03 34808 294
228278
썸네일
[나갤] 독일 제조업의 위기- 티센크루프
[196]
미주갤블룸버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2077 202
228276
썸네일
[신갤] 애플페이 현실...jpg
[600]
신갤러(121.182) 05.03 53267 185
2282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간달프가 마법을 안쓰는 이유...manwha
[318]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3495 157
228272
썸네일
[만갤] 블루아카이브 학생들의 패션에 대해 토론하는 서울대의류학과생
[233]
만갤러(103.216) 05.03 30578 106
228270
썸네일
[야갤] 'UFO 운반 목격했다' 난리난 영상, 알고 보니…jpg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0446 55
228268
썸네일
[기갤] 양세형이 당근마켓에 신발 팔러나갔다 개빡친 이유.jpg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4323 169
2282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IQ딸딸이 꿀팁
[5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0095 453
228262
썸네일
[A갤] 어느 일본 게닌의 성욕이 낳은 허니트랩 몰카 요약
[230]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1933 261
228260
썸네일
[주갤] 우리 아이 선크림 공지 안해준 학교.blind
[371]
ㅇㅇ(146.70) 05.03 32730 287
228258
썸네일
[야갤] “나 형사인데”..사칭 전화에 속아 개인정보 유출한 경찰
[168]
야갤러(223.39) 05.03 19282 90
228256
썸네일
[카연] 아랍인 처음으로 차단박은 썰 (2)
[122]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2847 186
228254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모쏠아다들의 공통점
[7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8318 538
228252
썸네일
[특갤] 7조 달러 이야기에 관심있으면 봐라
[194]
ㅇㅇ(58.123) 05.03 26466 58
228250
썸네일
[유갤]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하와이안 피자의 비밀
[227]
ㅇㅇ(146.70) 05.03 28571 126
228249
썸네일
[오갤] 지방 영화관 문 닫는 CJ, 롯데 곳곳서 임대차 해지 잡음
[322]
ㅇㅇ(221.158) 05.03 29496 156
228247
썸네일
[야갤] 에스컬레이터 옆에 검은솔 정체.jpg
[1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5205 101
2282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영포티 일본가서 21세 스시녀 목조르다 체포
[475]
해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2947 289
228243
썸네일
[일갤]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3편 (누마즈 수난시대)
[30]
하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687 21
228241
썸네일
[새갤] 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 원으로 늘리겠다”
[99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5757 351
2282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웹소설 사이트 이벤트 보상 근황
[138]
노루망고상륙작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8005 78
228238
썸네일
[도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지킨 대한민국 1세대 조경기술사
[122]
ㅇㅇ(185.206) 05.03 16129 136
228237
썸네일
[야갤] 폭력 전과 7범 나훈아의 깡패 건달들과 맞다이 썰
[502]
야갤러(5.252) 05.03 30742 662
228235
썸네일
[주갤] 념추))뻐꾸기 새끼를 키웠던 블라남 (뻐꾸기론)
[422]
주갤러(211.220) 05.03 28397 471
228234
썸네일
[더갤] 폐기 앞둔 '김포, 서울 편입'..국힘 김병수는 재발의
[176]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6537 41
2282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때 페미했던거 후회하는여자
[3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6201 605
228231
썸네일
[부갤] 주방 싱크대가 기본 옵션이 아닌 베트남 신축아파트.jpg
[1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3840 18
228229
썸네일
[이갤] 일본 만화가&애니메이터 순수재능 TOP 10..gif
[553]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6725 111
228226
썸네일
[방갤] 아무런 관련없다면서…단월드의 묘한 BTS마케팅
[185]
방갤러(124.58) 05.03 22892 253
228225
썸네일
[해갤] 멕시코로 여행간다고 하자 조언해주는 미국인들
[343]
해갤러(146.70) 05.03 25992 287
228223
썸네일
[야갤] 중국 3번째 항모 푸젠함 첫 시험 항해...대만 '위협'.jpg
[2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3693 65
228222
썸네일
[이갤] 스압)) 일본의 유네스코 유산에 대해 알아보자...jpg
[27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312 69
228220
썸네일
[카연] 보리차 마시는 만화
[251]
달동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971 261
228219
썸네일
[싱갤] 위꼴위꼴 인도 길거리 음식 종류
[265]
ㅇㅇ(21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9525 76
228217
썸네일
[야갤] 가락시장의 기막힌 유통구조
[351]
ㅇㅇ(45.84) 05.03 26828 38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