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민도 정부도 의사도 자본을 이길 수는 없음 2

츤데레데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4 00:35:01
조회 32852 추천 283 댓글 1,475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edicalscience&no=781741

 


저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의료가 어디서부터 삐꾸같이 시작이 되었는지 언급하고


언제부터 바이탈이 몰락하게 시작되었는지 이야기했음.


대충 요약하자면


1. 선진국형의 의료체계 도입이 논의중에 있었으나, 정치적 문제로 빡통이 다 밀어버리고 봉사단체 규약을 의사 전체에게 강요.


2. 졸속으로 진행하다보니 정부에 돈이 없어서 의사를 공무원화 시키지는 못했고, 개업시 리스크는 의사가 지고 정부는 수가 관리.


3. 이 체제가 굳어지며 한국 의사는 타 국가 대비 환자를 2-3배 많이 봐야하는 상황에 놓임.


4. 의약분업때 약사와 의사 둘 다 챙겨주다가 의료재정 파탄, 수가 정상화 과정이 롤백되고 바이탈이 터지기 시작함.


5. 국민소득이 올라가는데 수가는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했음. 국공립 의료원들이 적자 못버티고 문닫기 시작.


6. 상급종합병원은 적자수가의 바이탈에 자리를 늘려주지 않고, 국민소득증가로 미용시장이 개방됨.


7. 바이탈을 낙수과로 만드는것 자체가 옳은 길이 아니고, 그렇게 만들려고 해도 의사들 갈 길이 너무 다양함. 바이탈 인식 자체가 씹창남.


8. 기본 수가도 개박살인데 문화 언어적 문제도 있어서 다른 동네에서 의사 수입도 안됨. 







일단 이론적으로 정리하자면 저럼.


이번에는 현재 상황이 그래서 어디즈음에 있는가 알아볼꺼임.


당장 현 사태로 인해 큰일난 지방 병원들을 예로 들어볼꺼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9ad7489e95b3af6a73fbcbddedd24a41a9ca54a76a1b824d72a84f5a2b7a0


지방 광역시의 모 병원 홈페이지임. 


내가 아는 한 UI가 각 과에 진료교수들 수 파악이 제일 편한 병원이라 이 병원을 고름.


한 페이지에 스샷이 다 안찍혀서 그렇지 이 외에도 다양한 과들이 있음.


이 중에서 나는 대표적 바이탈이자 기피과로 알려진 흉부외과를 다른 과와 비교해보겠음.


내가 선택한 비교대상은 소화기내과임. 


피안성정재영은 결국 개원하면 고만고만한 수가타먹는 과들과는 다른 느낌이라 비교하기가 곤란하고,


내가 실습했을때 경험을 되짚어보면 그래도 오버타임 근무 제일 덜하고 전문의들이 제일 휴가 편하게 가는 과였어서 그럼.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9ad7489e95b3af6a73fbcbddeac7ee553d179810fb38c88498e44f9ac


각 과 교수 검색 결과임.


소화기내과에 교수가 12명, 흉부외과에 교수가 4명 있다는걸 알 수 있음.


요새 뉴스에서 자주 뜨는 암환자들 항암제 담당하는 메인인 혈종 교수님들을 5분 계심.


소아외과는 왜 올렸냐면, 이 [지역] 전체에서 소아외과 담당은 저 교수님이 유일하기 때문.


내외산소를 묶어서 바이탈이라고 칭하지만 그래도 내과는 아직은 먹고살만한 수가가 있고


일단 개원하면 내시경이라도 할 수 있는지라 사람이 그나마 좀 있다는걸 알 수 있음.


같은 지역에서 흉부외과 교수님들이 제일 많은 다른 병원도 살펴보겠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9ad7489e95b3af6a73fbcbddedd24a11af36933ff46a3b1e362cff6f5019a


아까같은 UI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기대하기 힘들고,


각 과에서 하나하나 눌러 확인해봐야 함.


내가 알기로 은퇴직전인 교수님이 1분 계시기는 한데 여튼 6분이 계심.


오버타임 근무는 당연하고 노교수님 은퇴하고나면 여기도 상황은 마찬가지일꺼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9ad7489e95b3af6a73fbcbddedd24a21a80865bdc3ffb070e058cec02fed3

1, 2차 병원에서 다룰 수 없는 과로 치면 혈액종양내과도 마찬가지임.


전국각지의 희귀암환자들이 다 모이는 곳이고,


다른 암 치료를 한 뒤에도 후속항암치료를 하려면 결국 여기를 방문하게 됨.


따라서 입원 환자들 수도 많은데 요구받는 지식 수준도 또라이급임.


개인적으로 의대 안에서 제일 천재들이 가는 과라고 생각함.


그런데 위 병원과 교수 숫자가 큰 차이 없음.






그럼 이 병원의 소화기 내과는 어떨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9ad7489e95b3af6a73fbcbddedd24a01a46ebadd09fbac23955b0225b4579


13분이 돌아가며 근무하고 계심.


특기할만한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로컬에 계신 분이 대학병원에 돌아와 합류하심.


내과계통은 그나마 로컬만큼 페이를 받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적당히 QOL을 챙길 수 있는 레벨은 된다는거임.


그 이유는 대학병원에서 그나마 돈이 되니까 이 과 교수님들을 충분히 고용하고,


사람 수가 충분하니 당직 부담도 적고 휴가도 위의 과들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거임.


최소한 내가알기로는 정부로부터 휴가금지명령받는 개같은 일은 안생김.







제일 위험한 지방병원도 한번 보겠음.


여기는 지난 1월, 즉 이번 의료사태 이전 이미 적자가 300억을 찍어 뉴스를 탔던 곳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9ad7489e95b3af6a73fbcbddedd24a71a6390a35d69d49beeb7c9ba4db9f3df


여기 소화기내과는 6분이 근무중이심.


위를 보니 소화기내과 대비 흉부외과교수님들 수가 대강 3:1~4:1 수준이던데 혹시...?


하면 정답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9ad7489e95b3af6a73fbcbddedd24a61a1c9125105044cd7476a7af6b6ac6


심장담당 1분, 폐 담당 1분.


단 2분께서 이 지역 70만 주민을 담당하고 계심.


난 이 분들의 삶이 상상이 안됨. 


나 대신 당직서줄 사람, 내가 휴가가면 일을 커버쳐줄 사람이 아예 없음.


흉부외과에 일이 그만큼 없어서 그런걸까? 그럴리가.


위에 설명에서도 보이듯이 중환자 치료에 가장 핵심이 되는 전문과목임.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바이탈과라고 전문의들이 배출이 안되었던게 아님.


작년 기준으로 봐도 바이탈 전문의들의 수는 타과 대비 적기는 해도 10~30%정도 증가해왔음.



7eef8270b18207fe37e980e42984726f45aa3171a877bccc91e5a7b4f3ff2cf337



문제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이 전문의들을 충분히 고용할 돈이 안됨.


그래서 개원해서는 다른과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많고, 


흉부외과는 개중에서도 특히 압도적임.


전부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 그럴까?


애초에 개원하면 다 성공하는 시대도 아니지만,


개원해서 돈 벌 생각하면 저런과 가지도 않고 펠로우까지 해가며 10년 넘게 저 과에 있지도 않음.


하지만 그 전문인력들을 받아줄 환경이 뒷받침 되지 않음.


개원가 혈관 싸개 치질 싸개 욕하기 전에 


8할의 흉부외과 전문의랑 5할넘는 외과 전문의가 대학병원에 자리가 없다는걸 알아야함.


부족한 수가에서 왜 의협이 중요 수술보다 혈관 치질에 돈을 더 챙겨줬냐?


그 자체가 임시조치였고 개원가로 '쫓겨나는' 5할, 8할의 전문의들을 챙겨줘야 했기 때문임.




24b0d768f5dc3f8650bbd58b36837c6ba86916



2001년 개박살 난 수가는 개원가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2010년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간 파산이 10%를 넘어감.


그거 대부분 수가에 의존하는 바이탈과 출신들임.


내과 박원장도 두차례인가 파산하고 800페이닥 하던게 이런 이유임.


1497ff6bc8dd21ff5b80c1fb01d4262d1c1c1394dcc3170b51c403


커져가는 국민소득과 한류 붐으로 파이가 커진 미용시장에 이때부터 다른 과 사람들이 진입을 시도했고,


여기서 '성공'한 케이들이 많아지자 의사는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직업 뿐 아니라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직종으로 각광을 받게 됨.


하지만 개원가에서 누군가 실패하고 파산해도 사람들은 신경도 잘 안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기 때문임.


3fb5d52ef7c633e864afd19528d5270339c27e8ec5a2


틀린 말은 아니기는 함.


그런데 의사라는 직업군 자체가 애초에 대한민국이 공무원으로 전환시키는데에 실패한 직종군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적으로 묶어놓아 공무원이 아님에도 공무원같은 제약을 받는 이상한 모양새가 되었다는건 


그래서 개원가에서도 그러한 제약이 적은 비급여 시장에 의사들이 몰리게 되었다는건 다들 신경도 안씀.



1d8e817eb58169f33eef8ee4439f2e2ded002263d59c7ea06bdf044712


요는 시스템 문제라는거임.


우리나라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평균 1명이 환자 16명을 담당함.


OECD평균 간호사 1명당 담당하는 환자 수는 6-8명임.


간호대 정원이 2만명이 넘는데 대학병원에서 고용하는 간호사 숫자가 늘지 않았기 때문임.


제일 중요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 수를 늘리지 않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임.


지금도 지방 대학병원들이 적자 안보려고 기를 쓰는데


의사를 5000명씩 뽑아제끼면 필수과에 사람이 넘쳐날까?


한해 신생아가 25만명도 안되는 시대에 50명중 1명 의사로 만들면 바이탈이 살아남?



7fe48376b58307a420b5c6b236ef203ef655a8db5ddde3


애초에 한국은 의료시장 자체가 기형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OECD 평균이 의미가 없는 나라임.


지방에 필수과 개원의가 사라져가는 이유도 다른게 아니고 환자를 하루 30명 안보면 병원 유지가 안되서 그럼.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체감 못하겠지만 애 낳을 곳이 대학병원밖에 없는 지역이 늘어나고있음.


소아과 오픈런이 이슈가 된건 수도권에서도 이 심각성을 체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임.



74eb8075bced6ae864afd19528d52703cc7e8905ac9a



2018년에 국가에서 바이탈에 수가 지원했는데 대학병원이 추가수입의 대부분을 유용한게 걸린 사건이 있었음.


의갤에서도 가끔씩 언급하던 케이스인데 이걸 두고 의사를 욕하는건 무지성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됨.


이 사건은 흉부외과에 사람 더 고용하라고 흉부외과 수술수가를 100% 올려줬는데 


국립대 병원들이 의사에는 돈 12%만 쓰고 나머지를 딴곳에 날려먹는 경영하다 걸린거임.


그 국립대병원들 처벌은 흐지부지됨.


애초에 간호사 3교대 전공의 100일당직 주차장 장례식장으로 연명하던 상급종합병원들인데


지역필수의료 책임지는 동네라 문닫고 배째라고 말도 못하는 기관들임.






그리고 이번 전공의 단체 사직이 터지면서 의대교수 과로사로 이어지고 의대교수 단체 사직까지 시작되었음.


3월은 전공의 사직타임이었는데


이번주즈음부터 대학병원 전임의 계약기간 종료 타임임.


여기는 그래도 2-3년 계약한 사람들도 좀 있어서 좀 덜할수도 있지만


필수과에서 이 사람들도 빠져나가면 수술방은 더 축소되고 대학병원들 적자는 더 가속화될꺼임.


서울대가 매일 20억씩 적자보면서 지금 국공립대도 죽겠다고 아우성이지만 


지방사립대 병원들은 더 말도 못할꺼임.


5월 즈음되면 어딘가 파산하는 대학병원 기사 뜰꺼라 봄.





출처: 의학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83

고정닉 41

47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315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면접 합격하는법
[32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4857 467
231544
썸네일
[힙갤] 뷰티풀너드가 이센스 디스는 못 하는 이유 ㄷㄷ...JPG
[483]
ㅇㅇ(223.39) 05.16 70881 1389
231542
썸네일
[이갤] 일본의 섬노예 사건 (일본의 신안)...jpg
[270]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1675 169
2315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완장이 돈 뿌리던 갤러리.jpg
[145]
ㅇㅇ(1.249) 05.16 35360 194
231539
썸네일
[주갤] 학식 먹는 커플에 분노하는 한국여성들.jpg
[699]
ㅇㅇ(211.234) 05.16 49028 1496
231537
썸네일
[오갤] 토쿠시마 - 토라야 코츄안 (虎屋 壺中庵)
[21]
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822 32
231535
썸네일
[싱갤] 속초 수산시장 방문기, 속초관광수산시장편
[72]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089 54
231534
썸네일
[이갤] 북한의 결혼식에 대해 알아보자...jpg
[15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2124 73
2315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문과감독이 만든 재난영화
[186]
ㅂㅈㄷ(117.58) 05.16 36785 264
231529
썸네일
[디갤] 안성폐카페랑 안성목장
[30]
디붕이(222.109) 05.16 7495 35
231527
썸네일
[코갤] 경제학과 나온새끼랑 상종도 말아야 하는이유
[508]
금투세폐지(67.219) 05.16 35530 642
23152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본인이 싸이코패스임을 알고 충격먹은 뇌과학자
[294]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6710 264
231523
썸네일
[이갤] 영국을 명말시킬 뻔한 나치의 위조지폐 제조 작전...jpg
[10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7340 88
231522
썸네일
[싱갤] 국밥집에서 빡치는 순간 8가지
[719]
ㅇㅇ(124.146) 05.16 66729 733
231520
썸네일
[폐갤] 광명시청 근처 2편
[73]
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558 52
231518
썸네일
[무갤] 가슴 '철렁' 하는 장면...제주 유명 관광지 '위험천만'
[93]
ㅇㅇ(118.43) 05.16 35949 40
2315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만 달러 커미션의 세계
[203]
작은분홍개복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4106 261
231515
썸네일
[페갤] 노래방에서 술 마신 학생들 참교육한 노래방 사장님
[405]
나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0593 349
231513
썸네일
[일갤] 히로시마 피폭건물순례행기 - 혼카와 초등학교 평화자료관
[66]
김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2517 39
231510
썸네일
[카연] 까마귀 소녀가 쇼타군을 둥지로 납치해간 이유.manhwa
[77]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0877 122
231508
썸네일
[야갤] 기차 특실 예약석 뺏으려는 틀딱 승객 논란;;
[422]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0316 600
231507
썸네일
[부갤] 퇴사하는 산업은행 행원의 일침 .jpg
[623]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1885 766
2315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 급식들의 패기
[406]
ㅇㅇ(21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3961 294
231503
썸네일
[무갤] 후임자의 다급한 신고...알고 보니 '빙산의 일각'
[163]
ㅇㅇ(118.43) 05.15 31424 154
231502
썸네일
[새갤] 고려대 번개 김대중 씨 이야기
[207]
한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2839 176
231500
썸네일
[싱갤] 해외여행중인 미국인 관광객 특징
[3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44740 175
231498
썸네일
[스갤] 편의점 바로 옆 편의점 오픈 두걸음 앞에 신규 점포 ㅋㅋ
[351]
ㅇㅇ(37.120) 05.15 31723 136
231497
썸네일
[싱갤] 진해 소녀 만화.manhwa
[152]
nico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7486 217
231495
썸네일
[이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그림들..JPG
[416]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3204 206
2314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지능자가 친구가없는 이유.jpg
[966]
딸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2982 757
231492
썸네일
[군갤] 알프스 바이에른 남자들의 맥주홀 게임: 손가락 레슬링 챔피언십
[59]
제4제국국밥부장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6310 49
231490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미국 최악의 범죄도시
[335]
고노무통현대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8117 164
231489
썸네일
[만갤] 미국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JPG
[318]
ㅇㅇ(218.154) 05.15 37501 219
231487
썸네일
[무갤] '이것' 가격 천정부지로 치솟자...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325]
ㅇㅇ(118.43) 05.15 32594 148
231485
썸네일
[일갤] 내가 점찍어둔 힙스터 여행지 공유한다...
[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0112 40
231484
썸네일
[카연] 버스 2인 좌석 바깥 쪽만 앉는거 무슨 심보임?
[623]
틀딲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3797 451
231482
썸네일
[미갤] 네이버 라인은 뺏길만하다.
[969]
ㅇㅇ(14.52) 05.15 44548 475
231480
썸네일
[로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70분 초기편집판 공유
[61]
비디오변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4264 142
231477
썸네일
[이갤] 물가로 점점 무너지는 미국 중산층..jpg
[5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45244 272
2314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일본이 처음부터 건설한 한반도 도시
[4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5322 451
231473
썸네일
[디갤] 비오는 날 나가 본 건 처음이었는데 후회막심
[48]
원룸사는디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7465 37
231472
썸네일
[싱갤] 생각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이는 것은? (레딧 번역)
[2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7727 148
231470
썸네일
[야갤] 김호중...사고직전 유흥주점 들렀다 ㄹㅇ...jpg
[527]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44950 656
231468
썸네일
[이갤] 세계의 극한직업 다이버들...jpg
[22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5671 185
2314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명품가방 리폼 장인 실력ㄷㄷㄷ.jpg
[22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2635 182
231465
썸네일
[상갤] 수상할 정도로 제목이 자주 바뀌는 드라마..
[163]
룬의아이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9715 372
2314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영국이 브렉시트를 해버린 이유
[256]
미주갤블룸버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5211 243
231460
썸네일
[냥갤] 길고양이에게 공격당한 택배기사
[347]
ㅇㅇ(118.235) 05.15 35771 531
231458
썸네일
[유갤] 전세계 FPS 재능충들이 모인다는 게임..gif
[685]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0843 221
231455
썸네일
[헤갤] [망머구 미용실형]36만원 들어간 망한 머리 // 망한머리 구조대
[77]
미용실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7421 15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