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하이브가 협조 않으면..."앱에서 작성

비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4:50:01
조회 29568 추천 133 댓글 588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어도어 팀장, 민희진 승인 아래 수억원대 금품 수취 인정”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여직원 집까지 쫒아와 협박 불법 감사

7d9f8605b2856ef6239cf293429c701b65ee9663e67ce6750052d691dcf183ab841d5f79be05618720a4165485ccde006dba7395

749f847fb5f66ff523ebf7e6309c7069cc8e5f0906f4c9773acddee9296a6325c480d2dafe94f0b282fd7b3e4422296d050708f8

08eb857fb78a1a8323eb83e2409c706d91ff75c32a74ad2e2e601adeb4d0c1591879097071b57247dad023b2f01dcd23eb107f89

7a998704b1f66887239cf593359c701b6daf6ea8e9a9c10793968d06181ee2f8e84bd644357451ea363937c56423728e25f0bbf7

74e58104c48a1e85239b80e1309c701bf66dd2fb2e6058db3bf315ffd244f7a0b1c013374b19013f113c2b44278b28f1e5360222

74998074b5f71a83239a81e5349c701f3cb096e0581cad218a880b54420c747341edfb722e913cd1c47944c5cded3fed8111a742


[단독]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인터뷰 전문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하이브로부터 이사회 전날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받은 어도어 소속 스타일디렉팅 팀장 A씨는 “전 회사에서 일할 때도 허용했던 일이라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A씨는 10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하이브 감사팀에서)횡령에다 배임이라며 경찰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힘겹게 말했다.  

이날 오전 어도어는 지난 9일 하이브가 A씨를 상대로 오후 7시부터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심야에 여성 스타일리스트 집에 찾아가는 등 불법적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이브 감사팀이 문제 삼은 건, 스타일리스트 팀장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광고계에선 통상적으로 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을 프리랜서들이 담당해, 광고주와 프리랜서 간 별도 계약이 체결된다며, 어도어는 프리랜서 대신 자체 스타일링팀에서 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관행을 고려해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고, 어도어는 A씨의 인센티브 산정을 할 때 광고주로부터 지급받은 비용을 고려했다고 알렸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A씨가 광고주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점을 문제 삼는데, 어도어로선 A씨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대신 광고주가 지급한 만큼 회사에 금전적인 피해를 준 게 없어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내용은 지난 2월에 하이브 HR 부서 및 ER부서에 공유된 사안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전 회사에서도 광고 인건비를 받았던 관례가 있기도 했고 어도어에서도 인센티브로 대체해서 받는 것으로 승인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면서 “이걸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A씨는 “하이브 감사위원회로부터 내부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범법행위, 위반행위가 있다며 보자고 연락을 받았다”면서 “일이 있어서 미뤘으면 한다고 했는데 제 이야기를 굳이 안 들어도 진행해서 고소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녁 7시쯤 사무실 4층에서 통화하다가 일이 있어서 나가려는데 바로 앞에 감사팀이 와있더라”면서 “협조를 안 하면 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협조를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해서 사실대로 말했다. 감사팀에서 경업금지인데 외부에서 받은 건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면서 “그럼 경찰서를 가야 하는 거냐니깐 (하이브 감사팀에서) 경찰서 가서 조사받는 것보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사실대로 있는 그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분위기 자체가 강압적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하이브 감사팀에서)노트북도 증거라 제출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밤 10시 반쯤에 한 분이랑 제 집까지 들어가서 노트북을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도 달라고 했는데 그건 거부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 택시 타고 다시 사무실로 같이 돌아가서 12시까지 감사를 받았다”면서 “(정보자산)이용 동의서를 쓰긴 했는데, 어도어 변호사님께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불법적인 거라면서 철회를 대신 해주신다고 해서 전화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제가 스케줄 잡고 일하고 허락받고 받은 돈이고 이걸 무슨 민희진 대표님에게 상납한 것도 아니다”면서 “열심히 일을 하기만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측의 입장문에 대해 “민희진 대표 측의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해당 팀장이 오후 6시에 출근해서 그때부터 감사를 진행했고, 오후 10시가 넘은 심야에 집에 따라가 강요했다는 것에 대해선 “감사 과정에서 해당 팀장은 민희진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다”면서 “그러면서 집에 두고 온 본인의 노트북을 회사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당사 여성 직원만 함께 팀장 자택 안에 동행애 들어가 노트북을 반납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하이브는 “팀장 본인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다”며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강요했다는 어도어측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휴대전화 반납 요구에 대해선 해당 팀장이 응하지 않아 더 이상 제출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는 통상적인 광고업계 관행이라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억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며 “민희진 대표가 수년간 알면서 용인해온 것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하이브 관계자는 A씨가 변호사를 통해 동의서를 쓴 건 철회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어도어쪽 변호사에게 연락은 왔으나 아직 본인에게 직접 연락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49663
 






출처: 써클차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33

고정닉 24

19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1761
썸네일
[유갤] 교토 난탄시 산의 집(山の家) 캠핑
[64]
이베르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0352 55
221759
썸네일
[주갤] 외국인 며느리 앞에서 아들의 비밀을 공개한 어머니
[209]
ㅇㅇ(45.67) 04.08 34694 314
2217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군병원에서 일어난 버디언의 난
[307]
티타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582 154
221754
썸네일
[출갤] 자식 낳은걸 후회하는 맘카페 회원들 ㄷㄷㄷ
[1111]
팔색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1449 393
221753
썸네일
[카연] 저승가는 길 야쓰 조지기
[89]
구아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1260 285
221751
썸네일
[야갤] "저게 뭐야"…화산이 뿜어낸 '도넛 연기'.jpg
[1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967 58
2217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녀 운동선수 연봉 격차 질문 받은 UFC 여성부 챔피언
[317]
ㅇㅇ(222.235) 04.08 44441 638
221748
썸네일
[미갤] 전국 로또 명당 돌며 로또 사본 유튜버의 결말 ㄷㄷㄷ.jpg
[3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4614 138
221747
썸네일
[싱갤] 민폐민폐 동양미술사학계가 극혐하는 중국 황제
[273]
vuel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5021 263
221745
썸네일
[전갤] 주사위로 정하고 자화자찬…빌트인 가구 10년간 담합 '철퇴'
[122]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6041 111
221744
썸네일
[국갤] ‘尹대통령 허위조작 영상’ 50대 입건 “특정 정당 소속”
[391]
히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7844 668
221742
썸네일
[멍갤] 반려동물 상습 입양하며 11마리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송치
[427]
ㅇㅇ(45.84) 04.08 19097 159
221739
썸네일
[디갤] 서-울 사진 봐주쉴? (20장)
[38]
수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5550 36
2217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소금물에 무적인 버섯
[158]
ourlastn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0053 257
221736
썸네일
[기음] 파브리 식당 오픈했다고 함
[277]
기갤러(211.234) 04.08 22131 149
221735
썸네일
[미갤] 보이스피싱 당하기 쉬운 우편물도착안내서.jpg
[111]
__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3655 238
221733
썸네일
[야갤] 엔진 덮개 찢어져 펄럭…보잉 여객기 또 사고.jpg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7000 70
221732
썸네일
[국갤] 또 김준혁 "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 막말 논란
[550]
히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016 474
221730
썸네일
[싱갤] 여중생이 무단으로 침입히고 속옷만 입고 돌아다님.jpg
[484]
무스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53656 535
221729
썸네일
[인갤] (스압/무서움 주의) 기괴한 일본 공포겜 Walk(散歩)
[87]
ㅇㅇ(219.254) 04.08 17414 80
221727
썸네일
[이갤] AV배우씹덕의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행사 이야기
[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9488 104
221726
썸네일
[대갤] 싱글벙글 왜구 53명에게 난징을 따일뻔한 명나라 사건
[557]
대붕이(125.139) 04.08 39720 269
221724
썸네일
[싱갤] 아이폰15프맥 VS 70만원대 엔트리 카메라....JPG
[2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4406 80
221721
썸네일
[M갤] 이정후 인터뷰
[105]
Ishiha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4494 56
2217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 역사상 최고의 효자
[4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0691 311
221718
썸네일
[야갤] 윤석열 의대증원 1년유예......jpg
[885]
메좆의야짤타임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7728 625
221717
썸네일
[야갤] 강형욱이 키우는 악마를 잡는개
[223]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095 183
221715
썸네일
[국갤] 이재명, "윤석열 찍은 니들이 윤석열을 살인범으로 만들어"
[418]
Mec(221.141) 04.08 33147 847
221714
썸네일
[싱갤] 현재 뜬금없이 논란터진 일본 기시다 총리
[2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022 162
221713
썸네일
[야갤] 김어준에게 절하는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 ㄹㅇ
[546]
ㅇㅇ(45.128) 04.08 26666 989
221711
썸네일
[해갤] ●●어메이징 터키컵 결승전 근황●●
[34]
ㅇㅇ(122.38) 04.08 10284 15
221710
썸네일
[남갤] 한국 찐따남 컨셉인 SNL5 새 캐릭터.jpg
[512]
띤갤러(45.84) 04.08 44770 208
221709
썸네일
[프갤] 할매..도둑질..아이탬전..ㄹㅇ
[289]
두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484 171
221706
썸네일
[대갤] 日게임센터 도산 급증... 8000여개 점포 폐업!
[36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029 143
221705
썸네일
[기갤] 조카가 볼때마다 돈 달래서 안줬더니 사과요구 받은 판녀
[278]
긷갤러(146.70) 04.08 30182 153
2217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슬롯머신에 중독되는 이유
[207]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1517 167
221702
썸네일
[무갤] 오늘도 Uri나라식 애국적 판결로 애국심 채우고 가자
[175]
가성비삼각김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3179 308
221699
썸네일
[싱갤] 초장문) 싱글벙글 국회의원 토론회 마이너리그 내용 정리
[148]
페르난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0086 173
221698
썸네일
[한화] 구로다 히로키와 제이크 비교....jpg
[189]
ㅇㅇ(119.69) 04.08 21101 526
221697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4월 1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90]
dd(182.213) 04.08 13929 67
22169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음주운전만큼 심각한거.jpg
[663]
ㅇㅇ(27.35) 04.08 46674 366
221694
썸네일
[대갤] 日자위대 부대, SNS에 침략전쟁 미화 금기어 '대동아전쟁' 사용
[296]
대갤러(104.254) 04.08 14374 69
221691
썸네일
[치갤] 다시보는 침착맨 버거킹 일침
[7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0311 314
221690
썸네일
[카연] 조리병으로 살아남기 12화 모든게 얼어붙는 혹한기 KCTC
[68]
윤유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0093 76
2216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형으로 보는 세계지도
[285]
설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2488 178
221687
썸네일
[디갤] 밤 새가면서 열심히 찍었던 일본의 벚꽃 풍경들
[71]
힛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8483 120
2216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재 미국에서 제2의 존윅이라고 난리난 영화
[297]
ㅇㅇ(124.56) 04.08 30780 94
221685
썸네일
[야갤] 후배 때려놓고 SNS 자랑…등교 정지 처분받고 가족여행
[340]
야갤러(211.234) 04.08 24265 120
2216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유럽의 전설적인 가수를 아라보자
[135]
고노무통현대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595 117
221682
썸네일
[야갤] 도심에 난데없는 폭포…고층 건물서 물벼락.jpg
[1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1392 3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