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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선서 77년산 北무기 확인.. 불량잦아 러 '실망'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11:50:01
조회 16796 추천 110 댓글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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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무기가 러시아에 은밀하게 들어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쓰인다는 정황은 그동안 국제사회가 여러차례 밝혔습니다. TV조선은 정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북한산 방사포탄이 사용됐다는 새로운 증거를 확인했습니다. 우리 당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직접 확인한 증거물이 공개되는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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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발견된 포탄입니다.

한글과 숫자가 선명히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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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보당국이 이 표식을 분석했습니다.

'방-122'는 다연장로켓의 북한식 표현인 '방사포 122밀리', '파지'는 '파편형 지뢰'의 줄임말로 포탄의 성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숫자 '77'은 포탄의 생산 연도로 1977년 제조됐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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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탄은 지난 2월 러시아군이 퇴각한 도네츠크주의 한 마을에서 박스에 담긴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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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우리 정보당국은 47년 전 북한에서 생산된 노후 포탄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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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만든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며 북한과 무기거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은 수차례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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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22밀리 방사포탄만 35만 발, 152밀리 포탄은 200만 발 가량을 러시아에 지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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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북한이 보낸 방사포탄은 생산된 지 47년 된 재고 물량이었습니다. 포탄의 사용연한은 보통 30년으로, 불량품이 많아 오히려 러시아군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러시아는 북한에 항의하고 지난 2월부터 한 달 가량 포탄 수입을 중단했는데, 지난해 말부터 기술진을 북한에 보내 방사포탄 생산 과정을 관리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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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공개된 러시아 전차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당시 북한산 탄약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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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과 오폭, 아군 사망이 잇따르자, 러시아 당국은 북한산 포탄을 분해해 정상이 아니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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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로, 북한에 강력 항의하고, 지난해 말부턴 아예 기술진을 파견해 기술 지원까지 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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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로도 북한산 불량탄이 계속 들어오자, 러시아는 결국 지난 2월 중순부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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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로도 북한산 불량탄이 계속 들어오자, 러시아는 결국 지난 2월 중순부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전쟁 중에 한 달 가량 포탄 수입 공백기를 가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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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재개된 건 지난 3월 10일 이후로, 러시아 기술관이 생산에 관여한 새로운 포탄이 러시아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당초 일선 군부대에 비축해둔 포탄을 지원했지만, 공백기 이후엔, 탄약 공장에서 물량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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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북한에 있어 대러 지원은 재고 처리 겸 외화벌이 수단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58246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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