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황당) 日도로 한가운데 위치한 공동묘지... 18년째 개통 못한 이유

황당황당) 日도로 한가운데 위치한 공동묘지... 18년째 개통 못한 이유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5.18 20:20:01

조회 24628 추천 312 댓글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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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어느 도로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도로 한 가운데 무언가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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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수의 묘가 있는 공동묘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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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도로는 이미 정비가 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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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지가 도로를 떡하니 막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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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시로부터 18년이 지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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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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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도로는 도쿄와 사이타마를 잇기 위해 도쿄도가 계획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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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는 건 도쿄도 네리마구를 지나는 2km 구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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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대로라면 2006년 개통이 되었어야 했지만

무덤 때문에 계속해서 연기되가보니 이제는 2028년까지 미뤄진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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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은 상습적인 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도로 개통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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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을 관리하는 건 500년이 넘는 역사의 니치렌종 젠교인(善行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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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째서 물러서지 않고 버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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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교인 주지에 따르면

도쿄도는 도로계획상 필요한 부분(노란색)에 대해서만 이전을 요구하며 보상하겠다는 입장이라

도쿄도의 요청을 따르게 되면 보상 대상이 아닌 무덤 70기는 그대로 방치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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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저런 식으로 절을 분단해버리는 방식의 이전에는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도쿄도와 절은 보상대상외 무덤에 대해 아직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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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는 노선 전체 개통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면서도

지역주민의 요청을 받아들여 부분적으로라도 개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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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라인 강탈하듯이 그냥 밀어버리면 되는 거 아님? ㅋㅋㅋ

외국 기업한테는 법이고 상식이고 다 필요없이 막나가는 주제에

지역 종교단체는 표가 무서우니까 함부로 못하나 보지?

쪽본식 행정 수준 ㅉㅉ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312

고정닉 42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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