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단장·여단장 '수중 수색' 직접 지시 없었다…경찰 잠정 결론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12:10:02
조회 16938 추천 93 댓글 374

7de88568f5dc3f8650bbd58b3685706c717d16

외압 의혹은 공수처가 조사하고 있고, 당시 해병대 수색 작전의 지휘 책임이 누구에게 있었는지는 현재 경찰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1사단장이나 7여단장이 수중 수색을 직접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잠정 결론 내린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결론대로라면, 사단장과 여단장까지는 책임을 묻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7de88668f5dc3f8650bbd58b36827c6c655f69

지난 19일 있었던 포병 7여단장과 휘하 11대대장 대질 조사의 핵심은 수중 수색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였습니다.

7de88768f5dc3f8650bbd58b3685736839a6f7

'수변', 즉 물로 들어가지 말고 수풀이 있는 곳까지만 수색하라고 지시했다는 여단장의 주장에 대해 11대대장 측은 반박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de88868f5dc3f8650bbd58b36827c6ab1db5d


7de88968f5dc3f8650bbd58b3685766d50be6f

채 해병이 숨지기 전날인 지난해 7월 18일, 여단장과 대대장이 독대하며 '무릎 아래' 또는 '허리 아래' 등 입수 깊이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긴 했지만, 수중이 아닌 수초가 있는 수변을 전제로 한 얘기였다는 여단장의 주장을 11대대장이 받아들인 겁니다.

7deb8068f5dc3f8650bbd58b3684746c2929a7

이런 결과만 놓고 보면 여단장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7deb8168f5dc3f8650bbd58b3684766abd33bc

다만, 경찰은 당시 사단장이 여단장의 수색 철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통화 내용 등이 있는 만큼 이런 간접적인 압박이 수중 수색 결과로 이어졌는지도 따져보고 있습니다.

7deb8268f5dc3f8650bbd58b3685746c81aed6

이번 사건 주요 혐의자들 정리하자면 해병대 1사단장과 포병7여단장, 7대대장과 11대대장 이렇게 4명입니다.

해병대 수사단은 이들 4명을 비롯해 모두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국방부 조사본부가 여단장과 사단장을 이첩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외압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deb8368f5dc3f8650bbd58b36827d6a9a462d

만약 7대대장, 11대대장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하게 되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국방부와 마찰을 빚으며 지휘했던 수사가 무리한 수사라는 방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압으로 수사 대상이 축소된 게 아니라 혐의를 꼼꼼히 따진 결과였다는 설명이 조금은 근거를 갖추게 되는 겁니다.

7deb8468f5dc3f8650bbd58b3685766e61cd67

이와 반대로 여단장, 사단장까지 혐의를 적용할 경우에는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수사 선상에서 제외하라고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수사는 지지 근거를 갖추게 되고, 특검 요구도 보다 거세질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6930


"VIP 격노" 엇갈린 진술…박정훈-김계환, 동시 조사


7de98668f5dc3f8650bbd58b368975650fa474

지금 이 시각 공수처에서는 이른바 'VIP 격노설'의 두 당사자,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동시에 불러 조사 중입니다. 박정훈 전 단장은 김계환 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김 사령관은 그런 말 안 했다는 입장입니다.

7de98768f5dc3f8650bbd58b368876697abe17

먼저, 오전 10시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에 나왔습니다.

지난 4일 첫 조사 이후 17일만입니다.

지난 번과 달리 변호인과 함께 왔고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사령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의 혐의 특정 등과 관련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말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대통령실 개입 의혹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de98868f5dc3f8650bbd58b3686776e69d5bb

[앵커] 박정훈 전 단장은 '분명히 들었다'는 기존 입장 그대로죠?

[기자] 박정훈 전 수사단장은 그보다 늦은 오후 2시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김 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의 격노에 대해 분명히 들었다" 입장입니다.

'그 말을 안 했다'는 김 사령관이 거짓을 주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7de98968f5dc3f8650bbd58b36897c691f3510

박 전 단장 측은 항명죄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때 공직자가 아닌 대통령 측근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주장했습니다.

7de88068f5dc3f8650bbd58b368972691ba17e

[앵커] 조사는 각각 진행 중인가요? 두 사람 대질 조사는 안 합니까?

[기자] 조금 전 확인했을 때만 해도 대질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선, 두 사람을 각각 조사하고 대질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박 전 단장 측은 공수처가 대질조사를 요청한다면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김 사령관이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3664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93

고정닉 31

1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36471
썸네일
[야갤] 트럼프 "내가 수감되면 대중이 못 받아들여...한계점 올 것".jpg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3975 67
236470
썸네일
[러갤] 우크라 강제징집 하고보니 여호와의 증인
[173]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3781 114
2364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TOP25
[2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1224 36
236467
썸네일
[야갤] "군대보다 잘 나온다" 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jpg
[3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5122 173
236464
썸네일
[기갤] [단독]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송치 "얼굴 대소변? 자작극"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8895 191
236462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5월말에만 일어난 공사현장 사망사고
[540]
아카식레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8338 234
236459
썸네일
[미갤] 밤마다 골목에서 '외국인 패싸움'…인천 함박마을 주민 '불안'
[4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4132 188
236458
썸네일
[야갤] 분노주의) 여자친구 살해해놓고...“마약했으니 심신미약”.jpg
[4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3549 92
2364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 여행중 시찰나온 당 간부 .jpg
[152]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2839 102
236455
썸네일
[기갤] 김정숙 인도행 한달전 도종환 확정.전용기·타지마할도 없었다
[203]
ㅇㅇ(118.222) 06.03 12454 214
236453
썸네일
[야갤] 국힘 "윤 지지율 하락? 인기없는 엄격한 아버지라" 
[616]
ㅇㅇ(211.187) 06.03 23086 274
236452
썸네일
[코갤] 대만 유명스타 줄줄이 "나는 중국인" 선언
[609]
GoldenTi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1374 393
236450
썸네일
[야갤] 보배 난리난) "전과 14범이 제 남편을 죽도록 때렸습니다".jpg
[5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0963 369
236449
썸네일
[싱갤] 싱붕이들을 위한 야스 단련 운동법!.gif
[2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0026 166
236447
썸네일
[기갤] 입주 앞둔 신축 입주자들, "왜 우리는 안돼요?" 날벼락.jpg
[1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8728 28
236446
썸네일
[야갤] 하이브 - 민희진, "판결문 전문 떴다" 총정리.jpg
[10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0283 160
236443
썸네일
[디갤] [여행] 절경찾아 삼만리
[40]
12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257 41
236441
썸네일
[야갤] 국내 최다 멤버, 24인조 걸그룹 '트피플에스' 비하인드.jpg
[3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6762 247
236440
썸네일
[상갤]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 한줄평에 대한 박성광의 생각
[249]
ㅇㅇ(211.234) 06.03 26044 93
23643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손녀를 위해 연주하는 할아버지.manwha
[127]
루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7466 188
236437
썸네일
[기음] 청년몰 만원짜리 유린기+볶음밥.jpg
[241]
dd(182.222) 06.03 30546 227
236436
썸네일
[러갤] 北 "쓰레기 살포 잠정중단…대북 삐라 발견시 백배 살포"
[416]
러갤러(220.79) 06.03 19665 60
236434
썸네일
[이갤] 베트남신부 "우리의 꿈은 이혼"...jpg
[137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1827 426
236433
썸네일
[기갤] 멕시코 대선, 첫 여성 대통령 '셰인바움' 유력.jpg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1123 28
236432
썸네일
[싱갤] LG 화학 스티렌 가스 누출사고 근황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7316 171
236430
썸네일
[미갤] 식당 주인 구한 배달 라이더…이웃 돌본 주인.jpg
[1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4896 191
236429
썸네일
[밀갤] AMD 뭐 발표했나부네
[399]
버티사랑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7271 197
236426
썸네일
[야갤] "일단 튀어" 음주운전 꼼수 난무...대책 없나?.jpg
[2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7070 127
236425
썸네일
[중갤] 펄어비스 도깨비 근황 ... jpg
[4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5073 347
236424
썸네일
[디갤] 스냅꾼 스냅몇장
[19]
니끼릭끼릭(125.184) 06.03 5068 6
236422
썸네일
[걸갤] [정보]민희진 기자회견의 대본을 쓴 업체에 대해 알아보자.jpg
[628]
ㄹㅇㅍ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0689 1176
236421
썸네일
[싱갤] 궁금궁금 명문대 예체능은 공부도 잘할까?
[3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2646 155
236420
썸네일
[카연] 1화만 있는 SF 세계관 만화
[294]
ktp페이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649 20
236418
썸네일
[전갤] "통장도 없고 병원도 못 갔다"…유령처럼 살았던 188명
[216]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1122 47
236417
썸네일
[이갤] [단독] 서울 금천경찰서 형사팀장 뇌물수수 의혹…압수수색에 직위해제
[1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4424 68
2364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재 한복관련하여 논쟁일어나고있는 사건
[351]
냥냥이러쿵저러쿵핥아볼까나?: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7030 23
236414
썸네일
[나갤] 20정숙 사과문 올린거 존나 역겹노 ㅋㅋㅋ
[306]
나갤러(211.234) 06.03 58899 924
2364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배민 명란이다 vs 아니다 사건..jpg
[600]
Tagil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2143 306
236410
썸네일
[야갤] 밀양 성폭행범 옹호한 현직 경찰 재조명…경찰서 게시판은 비난글 도배
[294]
야갤러(89.187) 06.03 25230 197
236409
썸네일
[리갤] 김정수 감독 젠지와 티원 시절 피드백 차이점.jpg
[289]
롤갤러(59.10) 06.03 32026 765
236408
썸네일
[1갤] 아침 시사 라디오 12사단 훈련병 부모 인터뷰
[451]
1갤러(23.227) 06.03 16425 224
236406
썸네일
[원갤] 배민 포장도 수수료부과 .jpg
[5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4878 243
236405
썸네일
[새갤] 이재명, '북풍' 의혹 제기
[551]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8822 284
236404
썸네일
[싱갤]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야스쿠니 신사 낙서범 잡기
[5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2940 285
236402
썸네일
[이갤] 뉴욕에서 대박난 즉석라면집...jpg
[26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2301 81
236401
썸네일
[야갤] 유튜브 뮤직, 허밍만으로 노래 검색 시스템 열린다.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5328 67
236398
썸네일
[군갤] 콜비 "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에서 전쟁나면 도와줄거 같나? "
[5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4228 234
236397
썸네일
[부갤]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1595]
ㅇㅇ(202.165) 06.03 37675 296
236396
썸네일
[야갤] 5kg 달하는 오물 풍선, 시민 안전 위협.. 행동 요령은?.jpg
[3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7296 107
236394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공포의 할머니 사랑꾼 스토커.jpg
[143]
ㅇㅇ(112.171) 06.03 19796 13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