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들아 하이
오늘도 보다가 속이 터져서...너무 화가나고 신경질이 나서 달려왔다.
리뷰를 안쓰면 누군가를묻지마 폭행할것 같아서 써본다...
1편 링크도 띄워줄께
https://gall.dcinside.com/dcbest/32441
지난번 데이트를 마친 후...사람들이 다른 분들 어딨냐고 묻자

영철(44세/용역직)은 대뜸 또 본인의 기분이 안좋으니 알아서 기라고 사람들을 겁준다.

지난번에 이어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정자(28세/치위생사)
데이트 잘 했냐고 동료들이 따뜻하게 물어본다.
정자는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 그녀는 인생에서 이 기억을 도려내고 싶을 것이다.

영철(44세/용역직)에게 데이트 어땠냐고 물어보는 동료들.

영철(44세/용역직)은 차라리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고 대답한다.
짜장면은 뭐냐면, 이 프로그램은 데이트 선택을 못받으면 혼자 독방에서 짜장면을 쳐먹이는 룰이있다.
그런데 영철은 그녀가 본인 마음을 안받아 준다고 정자에게 온갖 행패를 부린뒤에,
저여자랑 데이트 하느니 차라리 짜장면 먹는게 나았다며 평가를 한 것이다. 그것도 면전에서.

지난번에도 봤듯이 정자는 데이트를 모두 행복하게 잘 끝내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만큼 노력하고 마음을 많이 썼다. 정자는 참지 못하고 자리를 뜬다.

정자는 또 대성통곡을 하며 여자숙소로 돌아간다...

사실 데이트는 영철이가 하고 싶다고 한것이다. 정자는 강제로 데이트 당한것.
이 프로그램에서는 거부권이 없다. 그래서 데이트 한건데 영철(44세/용역직)이 저런식으로 당당하게 평가하니 어이가 없다.
정자는 설움이 터져서 인터뷰를 이어가지 못한다.

한편, 영철은 갑자기 가만있던 영자(37세/필라테스)를 끌고간다.
영자 : 왜 나한테 이런일이?

영철은 또 족발을 휘두르며 과한 70년대 리액션을 취해본다. 그쪽 데이트는 즐거웠냐고 물어보는 영철(44세)
발음도 좋지 않아서 대충 글로 쓰자면 이렇다. "얼구디 와뎐 펴떠" 영상을 보면 안다.

영철은 영자가 알고 싶지도 않고 영원히 몰라도 되는 질문을 한다.
이세상 어떤 여성도 알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영철 : 나 사실 제일 처음에 좋아한건 영자 너였어. 놀랐지? 심쿵했니?

영자: 처언천히 무덤속에 갈때까지 너를 알고 싶지 않다.

사실 영자(37세/필라테스)는 커플이 될랑말랑 한 남자가 이미 있다.
근데 그걸 알면서 끌고 와서 술취해서 주사를 부리는 영철.
슬슬 인성을 드러내려고 시동을 걸어본다. 그새끼 보다 내가 못한게 뭐야? 그새끼가 그렇게 좋냐? 나보다?

중요한 거다. 대답 똑바로 해라 알지?
또다시 여자를 윽박질러 본다. 두번째 피해자가 발생해버렸다.

영자는 만난지 이틀 됐는데 이 멧돼지가 왜이렇게 육갑을 떠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 얘기는 사실 정자도 영철에게 한 말이다.
사실 영철을 알고 싶어할 여자는 이세상에 없다.

영철(44세/용역직)은 정자(28세/치위생사)랑 데이트 하고 들어온지 몇시간 만에 갑자기 다른 여자가 알고 싶어진 것이다.
정자에게 다른여자랑 즐긴다고 협박 하더니 정말 (혼자)즐겨버리는 멧돼지.
상대여자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갑자기 말한번 안섞은 여자에게 급발진 해본다. 물론 술 몇잔 마신 상태이다.

마음대로 살인예고를 하는 멧돼지. 또다시 일방적으로 여자를 몰아붙여본다.

영철(44세/용역직)은 지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당신을 기라고 생각할 여자는 그 어디에도 없다.

갑자기 여자에게 정자(28세/치위생사) 욕을 해본다.
영철은 본인이 정자를 평가할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지가 거절을 당한건데 마치 본인이 그 여자를 거절한 듯이 행세하고 정신승리를 해보는 영철.

다음날, 랜덤데이트를 하는 날이다. 족발을 부딪쳐보는 멧돼지(44세). 해맑게 웃어본다.
오늘은 검은 나시티를 입고왔다. 참고로 이 나시티는 시스루 이다. 아래에서 자세히 보여드리겠다.

사물놀이 악기를 선택해서 똑같은걸 고른사람들이 짝이된다.
징을 선택한 오늘의 피해자 정순(32세/7급공무원)은 짝을 찾아 기대하며 달려간다.

안녕 징맨은 바로 나 영철이란다? 혓바닥 낼룸
정순은 표정관리에 실패해버렸다.

영철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재밌는 일인줄 알고 즐거워한다. 여자가 장난 건다고 생각한 영철.

공무원체면에 욕도 못하고 애꿎은 징을 존나 쳐보는 정순(32세/7급공무원)

공터에서 홀로 징을 존나 후드려 패보는 정순(32세/7급공무원)

남들은 다 야외로 차타고 드라이브하며 나갔는데 주방에서 육포를 만지며 꾸물대는 영철(44세)
사이다에 컵 두개를 놓고, 육포를 준비해 둔다.

영철은 오늘 데이트를 위해서 시스루 나시티를 입었다.
젖꼭지를 당당하게 보여주는 영철. 마침 젖도 불룩 튀어나와서 더 잘보인다

오한을 느끼는 정순.

사이다와 육포 두조각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가려고 하는 정순(32세/7급공무원)

영철은 당연한 소리를 하며 투정을 부린다.
영철은 지한테 조금만 웃어주면 지를 사랑하는 줄알고,
여자가 조금만 무표정해도 지를 싫어하는 줄 안다.
그냥 처음보고 지맘대로 여자를 판단해버리는 것. 노력이나 교감은 전혀 할 생각이 없다.

되도않은 투정에 짜증이 확 나버린 정순

정순은 사실 오늘 영철과 속깊은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없이 육포두개와 사이다를 대충 준비해서 초대한 영철의 준비자세가 어이가 없다.
그는 매사에 진지하지 못하고 생각이 부족한 사람인걸까?

영철(44세)은 자신이 육포와 사이다를 준비한 이유를 횡설수설 해 본다.
감히 나를 마음에 안들어 했으니 너는 육포나 사이다나 쳐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게 누가 나 마음에 안들어 하래??

니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못 맞추냐며 오히려 정순을 윽박지르는 영철
내 마음을 알아맞춰보라고 그것도 못 맞추냐고 윽박 지르는 영철(44세/고졸/용역직)
사람을 그거하나 못맞추냐며 바보 취급하고, 자존감을 부셔버리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정순(32세/7급공무원)의 자존감은 단단했다.
그녀는 할말은 하는 여성이다. 영철이의 화법에 그녀는 너무 속이 터진다.
지마음 못맞추는게 혼날 일인가? 그녀는 이해할수 없다. 물론 글쓰는 나도 이해할 수 없다.

참고 : 동방예의지국 우리나라는 손님대접을 이렇게 하지 않는다.

영철은 오히려 정순이 육포와 사이다를 하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여자가 아니므로,
여자가 아닌 존재는 대접해줄 필요가 없는데 무려 이런 귀중한 것을 차려줬잖아. 라고 말하는 것

영철은 본인이랑 데이트 해야 하는걸 알았을때 어땠냐고 묻는다.

정순은 족댔다고 생각하였다.

영철은 나도 너 맘에 안들었거든?ㅋ 누가 너 맘에든대?ㅋ 어이없네 정말ㅋ 이라고 대응해 본다.
영원히 영철을 맘에 들어할 여자는 없다.

영철과 마음이 맞는 여성은 44년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 않자 화제를 전환하는 정순,
정순은 정자에게 왜그랬는지 물어본다. 위에서 정자(28세/치위생사)가 울때 위로해 준것이 바로 정순(32세/7급공무원)이다.

본인 얘기는 왜 안들어주냐는 영철

영철은 정자가 왜 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 나같은 나쁜 남자 상남자 처음 만났니?

정작 본인이 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필자는 할말을 잃고 쇼파에 쓰러졌다. 정신이 아득해졌음)

영혼이 빨려나간 정순(그리고 나)

오늘은 가슴이 아닌 젖꼭지로 얘기한 영철. 또다시 명언을 날려본다.
해석하자면 뇌로는 얘기하지 않았다는 소리이다.

팩트로 후드려 패는 정순. 아까 징도 잘 패더니 이런쪽으로 타고났다.

다 모인 자리에서 대화 하자는 영철. 드디어 정신을 차린걸까?

응 아니야.
이렇게 영혼이 또 털려버린 정순과 함께 방송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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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나는 솔로 화이팅~ 갤러들아 너무 인신공격은 하지 말자. 메너 갤질 하자~
읽어줘서 고맙고.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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