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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경마] 어떤 마주의 혈통연구

ㅇㅇ(59.7) 2022.09.03 07:20:02
조회 13074 추천 121 댓글 75

다음은 모년 모월 모일 과천 마주실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들.


1. 드레스코드는 밥말아먹고 나시티에 백바지 백구두 차림으로 나타나 마권발매 직원에게 쌍욕하기

2. 실내인 마주실에서 사방에 다 들리도록 고래고래 떠들기. 그렇게 입에서 나오는 단어 열 중 서넛은 씨발이요 나머지는 개새끼

3. 마권 마킹하러 가다 남의 테이블에 있는 사인펜 대뜸 집어들고, 양해라도 구하라고 하자 나이 한참 많은 사람 상대로 쌍욕하는 대상경주 수상 경력의 마주


...창작같지? 현역 마주의 증언입니다. 셋 다 다른 사람임.


그 외에도 마주실에 다리 꼬고 앉아서 따까리에게 뭉칫돈 쥐어주고 10만원씩 제한걸린 베팅금액을 무력화하려고 창구별로 순회시킨다던가,

30억을 넘게 벌어준 역대급 말을 노후 책임 못지겠다고 드러눕는 자칭 거물 마주라던가...


한국 마주 등록은 경제적 조건 필터링은 세세하게 잡히는데

문제는 '이런 인성쓰레기는 마주 하면 안된다'는 필터링 장치가 제대로 가동을 안 한다.

뭐 당연히 막아야 하는 업계 종사자라던가, 

마사회법 위반으로 벌금 이상을 먹었다던가,

금고 이상 형을 받고 5년 이상 경과하지 않았다던가 하는식으로 전과기록자를 거르기는 하는데...

저걸로 돈만 많은 인간말종을 걸러내는데는 

한-참 부족한 필터라는건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은 다 알지.


한국쪽 얘기를 하긴 했지만 사실 이건 일본 쪽도 쉽게 해결 못하는 문제다.

뱀부 메모리로 자기 말 말딸까지 보낸 타케다 선생은 찐 야쿠자면서도 한신마주협회장까지 해봤고,

어드마이어 관명의 건물해체업자 故 콘도 리이치씨가 생전 평판이 어땠는지 생각하면...

후사이치 관명의 세키구치 후사오가 어떤 광인이었는지는 전에 한번 짧게 쓴적 있으니 이 글 참조


동아시아 경마 시행체에서는 애초에 자선을 위한 경주Racing For Charity를 모토로 하고 매년 천억 홍콩달러가 넘는 돈을 부어가며 세계 10대 자선단체에도 속하고, 신규 회원 가입에도 추천권 보유한 두명 외 기존 마주 세명의 동의가 추가로 필요한 홍콩 자키 클럽이 제일 본받을만한데...

세수 채워넣기도 바쁜데 해마다 조선 말판의 쓴맛(+적자)을 보고 런하는 마주가 수십명이라 어중이떠중이 꼬셔서 채워넣으려고 발악중인 마사회 입장에선 이제와선 따라할려고 해도 못할 길이라 입맛이 쓰다.




...이런 얘기를 서두에 구질구질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도 꾸준히 자선활동과 기부를 통해 본인의 품격을 드러내는 훌륭한 마주들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다.

경주마 백광으로 유명한 故 이수홍 마주가 만든 선례를 따라 뜻있는 마주들이 대를 이어 기부 전통을 잇고 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리스트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등재된 마주들이라던가,

매칭그랜트(마주가 100만원 내면 마사회가 똑같이 100만원 더 내는) 방식으로 사회 기부를 한다던가 하는 등의 미담도 있다.

(다만 매칭그랜트는 2016년에 잘 해놓고 2017년부터 마사회가 발 빼면서 파토났다. 이런걸 계속해야지 마사회 쉬벌놈들...)


그렇게 본받을만한 마주들 중에서 기부쪽만이 아니라 경마 자체,

소유 경주마의 대성공으로도 이름을 나란히 날린 마주가 한 명 있다.

그냥 대충 로또터진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는 이단적이라고 할 만한 방식으로 2010년대를 주름잡은 마주.

이번에 얘기할 주제는 바로 이 마주의 초대박성공신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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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 마주.

집안사정때문에 국비지원을 받는 해양대 (선)박용기계학과를 졸업했으나 대학때 노느라 학점관리에 실패,

원래 가려던 대학원은 못가고 선박엔지니어링 회사에 취직, 안정된 직장을 얻었으나 회사원 체질이 아니었다.

4년만에 회사를 박차고 나와 창업을 고민하다 선박용 에어 컴프레서라는 틈새시장을 발견,

창투사의 지원을 받아 1990년에 창업, 1993년에 기어이 컴프레서 국산화에 성공한다.

2년만인 1995년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더니 남들 다 자빠지는 IMF 시절에 창원으로 확장 이전을 하는 패기까지.

지금은 한술 더 떠서 대기업인 GS와 현대제철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인수해 밸류체인을 형성,

해군 잠수함에 연료전지를 납품하는 방산기업 타이틀까지 갖고 있다. 총 6개기업을 엮은 중견기업 회장님.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기까지 쉴새없이 달리다 형편이 펴지자 취미생활 하려다 보니 소개받은게 경마 마주.

근데 들어와서 보니까 공돌이 출신의 이 아저씨 눈에는 차지 않는 것 투성이인게 조선 경마판이었다.

번식암말 혈통은 세계 기준으로 보면 두물 세물 간 애들뿐이고,

영세한 생산자들은 자금사정상 마사회 도입 씨수말에 목을 매고 있으며,


마사회 주최 연수가서 본 해외와 비교하면 시행체도 생산자도 육성도 하늘과 땅 차이인데다가

마주들도 인성을 불문하고 밖에서는 돈버는 머리는 분명 잘 돌아가는 사람들일텐데

말판에만 들어오면 뇌를 빼놓는지 조교사가 골라주는거 따라가고 얻어걸리기만을 바라는 기도메타를 돌리고 있더라.


'아니 말 한마리 값이 몇천만원인데 왜 저렇게 대충하지?'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사고과정은 


'이왕 하는거 제대로 공부해서 도전해 보자'


에 이른다. 그래서 근 3~4년을 혈통공부도 하고 발품팔며 좋은 말을 찾아다녔지만,

현 시스템에서는 그렇게 해도 기도메타와 큰 차이가 없다는 한계만 절감한다.


보통 여기서 마주들이 밟는 테크는 한국에서 퍼포가 좋은 혈통의 외산마를 사 오는 거지만,

이 아저씨는 여기서 다른 스텝을 밟는다. 한국 경마에서 가장 세계와의 격차가 큰 포인트, 번식암말을 사오기로 한것.

어디까지나 목장경영인이 아니고 개인이니만큼 소규모로 조금씩이었지만.


그동안의 독학한 결과 주목하게 된 혈통은 크게 두 갈래였다.

포티 나이너계 번식말들과 노던 댄서 아들인 딕시랜드 밴드.

대종마 미스터 프로스펙터의 자식이며 한국에서의 퍼포가 괜찮았던 포티 나이너.

그 포티 나이너계 씨수말인 엑톤파크Ecton Park의 자마, 암말 서미트파티가

한국 경마 최초로 1000m 58초대를 찍는 등 데뷔후 06-07년에 걸쳐 5연승, 눈길을 끌었다.

이 와중에 이시돌목장에서 엑톤파크를 도입할까 고려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정영식씨는

도입을 적극 추천했고, 이후 도입하는 번식암말은 모두 엑톤파크와의 교배를 염두에 두고 고르게 된다.


이렇게 한두마리씩 사서 지속적으로 엑톤파크와 교배시켜 얻은 망아지들 데뷔를 준비하던 와중,

친분이 있던 푸른목장 목장장에게서 구원요청을 받는다.

자금사정이 악화되어 망아지 둘을 사 줄수 있냐는 요청.

가 보니 생후 6개월짜리 망아지 암수 두마리가 있었다.

그중 비와 신세이키의 자마인 수망아지는 한국에서 선호하는 앞가슴 넓은 체형은 아니었지만

혈통상 주목하고 있던 포티 나이너의 친손자. 

이쪽을 2900만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한마리는 2100만원에 지인에게 주선을 했다.


그리고 이 수망아지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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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불패

32전 19승, 대상경주 10승

최초로 대통령배(GI, 국산마 한정 2000m) 3년 연속 우승(2010, 2011, 2012)

통산 누적상금 약 29억 8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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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대단한 업적이라 은퇴 1년후 부경에 동상까지 세워지는 영예를 누린 이 말.

당연히 씨수말로 쓸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씨없는 수박이라 이시돌목장에서 관상마로 지내고 있다.

당대불패에 대한 풀스토리는 매경에서 은퇴특집으로 잘 만들어둔게 있으니 이쪽을 참조


당대불패로 일약 이름을 날리는 마주가 됐지만 어떻게 보면 이건 '얻어걸린' 쪽에 가까운 것.

정영식씨는 본연의 계획을 계속 진행해 갔다. 수입한 번식암말들을 이시돌목장으로 보내 엑톤파크와 교배했지만,

번식암말의 소유권은 본인이 쥔 채로 위탁만 하고 그 망아지들을 자기 소유로 데뷔시키는 계획.

이거 완전 목장만 안 굴리지 현실 위닝포스트...


그렇게 해서 데뷔시킨 결과는?

또 대박이 났다. 번식암말 두마리가. 경주마가 아니라 번식암말이라는데 밑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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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틀포크 A Little Poke

애비는 리보계인 Pleasant Tap. 외조부는 Deputy Minister.

플레전트 탭은 베스트 아웃풋이 저 일본까지 팔려간 탭 댄스 시티고,

어리틀포크 본마도 2전 0승의 똥말 커리어였지만

어리틀포크의 반형제 밸류플레이가 한국에 수입되어서는

한국마사회장배 2연패 및 2004년 그랑프리 우승을 거두며 레이더에 걸렸다.

중장거리 지향인 엑톤파크와 배합하면 괜찮겠다 싶어 정영식씨가 직접 미국 목장가서 사온 번식암말.


그래서 그 결과는 현재까지 현역 데뷔한 9마리중 5군따리 한마리를 제외하면

4마리가 1군, 4마리가 2군까지 승격하고 

누적상금 3억 이상 3마리, 2억 이상이 3마리, 1억 이상 2마리라는 초A급 번식성적을 기록한다.

저 8마리중 원래 의도대로 엑톤파크와 교배해서 얻은 자마가 7마리라는걸 생각하면 예상이 제대로 맞은것.


그리고 이 중 한마리는 정영식씨의 소유로 놔두지 않고

창원에서 동종업계인 선박부품업체 경영인이자 기부활동도 같이하던 한 노마주에게 넘어간다.

마주 쪽 전적이 시원찮아 확 때려치울까 고민하던 차에 인수제안을 받은 이 마주는

괜찮은 국산마 평균가보다 두배는 비싼 가격(1억 5천)에 긴가민가하다 결국 구매버튼을 눌렀는데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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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나인

사상 첫 대통령배 4연패(2015, 2016, 2017, 2018)

그랑프리(GI) 우승(2018)

통산 누적상금 약 42억 6천만원(역대 1위)


저 당대불패를 콩으로 밀어버리는 국산마가 되었다.

단일 GI을 4년 연속으로 제패하는 일본에도 없는 기록은 덤.

사실 저 시절 국산마 뎁스가 좀 얕았던 편이라 전성기 지난 6세마가 4연패까지 할수 있었다는 음해가 잠깐 일었지만

바로 그 해에 외산마들과도 싸우는 그랑프리에서도 우승하며 글쓴이 포함 모두를 대가리박게 했던 위엄쩌는 말.

이 말을 건지며 마주생활 의욕을 되찾은 최병부 마주는 이후 

한국 경마 역사상 국제전 최고 성적(브리더스 컵 더트 마일 3착)

을 찍는 블루치퍼까지 얻으며 마주인생 대역전을 하게 된다

(닉스고가 최고라는 말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은 마사회 입사지원 추천. 그쪽에 어울리는 인재상이다)




그리고 아까 대박터진 번식암말이 한마리가 아니고 두마리라고 했지? 아직 한마리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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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에Plie.

아버지 딕시랜드 밴드Dixieland Band. 외조부 플레전트 콜로니Pleasant Colony.

이쪽은 어리틀포크와는 달리 외조부를 통해 모계 쪽에서 리보의 혈맥을 이어받았고,

정영식씨가 현역씨수말 시절에 직접 가서 보고 홀딱 반했다던 딕시랜드 밴드의 딸이다.

(저렇게 작고 못생겨도 씨수말로 대성할수 있다는 사실에 편견이 깨졌다고...반한거 맞나?)


딕시랜드 밴드는 씨수말 자체로도 북미 본토에서 대성했으며 그 자식중 하나인

디디미Didyme가 한국에서 리딩사이어 통산 5회를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했다.

그러나 정말 강점을 보였던건 BMS로의 유전능력으로,

그의 딸들은 어떤 계열의 씨수말과 교배하든 안정적으로 스피드 능력을 유전시켜 준 덕분에

켄터키 더비 우승마를 둘이나 내고, 2004년 북미 리딩 브루드메어사이어에 등극한다.

일본에서도 얘를 BMS로 둔 말중에 유명한 말이 있으니 바로 델타 블루스.


한국에서의 실적에 더해 BMS로의 강점,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까지 더해

경매에 나왔을때 입찰한 정영식씨. 원래는 10만불 언저리 예상이라 어려워 보이던게

제엽염에 걸리는 바람에 7만불까지 떨어져 낙찰해 올수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얘는 제엽염을 따위로 만드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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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노던 댄서 2x3! Alibhai 5x5는 부록!

엘 콘도르 파사가 아마추어인 마주의 선택이 아니었으면 나오지 않았을 위험한 혈통배합이라고 하는데(근교계수 3.51%)

얘는 그냥 노던 댄서 2x3 하나로 그 위험도를 훌쩍 넘는 (6.44%) 초근친.

통계상 근교계수가 6.25%를 넘는 말들이 평균상금이 가장 낮은데,

이 얘기는 단순 똥말 양산기가 아니라 아예 데뷔도 못하는 결함을 갖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근친을 통한 우성형질의 폭발력이 터질 가능성도 높지만, 열성형질의 발현으로 인한 유전질환 확률도 급증하기 때문에...

플리에도 레이스 한번 안 뛰고 그대로 번식으로 전환된 케이스.


근친 덕에 확실히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지 플리에의 교배내역은

어리틀포크의 그것에 비하면 정말로 지저분한데, 

엑톤파크와 다섯번이나 합체하고도 결국 불수태로 끝난 해가 있는가 하면

아예 교배시도조차 못한 해도 두번이나 있다.

2016년 블루밴드의 출생 이후로는 계속 불수태 행진중.


그래서 이런 모험을 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결과가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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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2013년 대통령배(GI), 그랑프리(GI) 우승

국산마 최초로 대통령배 그랑프리 동시석권

통산 누적상금 약 10억 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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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2015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II), 오너스컵(GIII) 우승, 대통령배 2착

통산 누적상금 8억 7630만원


멀쩡하게 뽑아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엑톤파크와 뽑아낸 전형제 둘이 또 역대급으로 나왔다.

다만 앞에 언급된 애들보다 누적상금이 쫄리는데 이건 역시 내구성 문제.

인디밴드는 종자골이 뽀각하면서, 록밴드는 인대가 나가면서 능력에 비해 빠르게 커리어를 접었다.



당대불패로 3년, 인디밴드로 1년, 그리고 트리플나인으로 4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중 8년간 정영식씨가 마주 아니면 생산자로 국산마 최고 경주인 대통령배를 잡은 셈이다.

그 외 경주마들도 대성 혹은 준척급 되는 케이스가 많았으니 경마판에서 농담 아니고 수십억을 번 셈.

이렇게 혼자 다 해먹다시피한 양반인데도 질시보다 호감 반응이 많았던건 서두에 언급했던 기부 활동 덕분.

부인되시는분이 당대불패 은퇴식 당시 '상금이 일원 한푼 집으로 들어오질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도 그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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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글링만 해도 튀어나오는 기부행적들 빙산의 일각


거기에 당대불패 명의로 누적 5억원을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역사상 최초로 축생이 등록되는 업적을 찍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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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장애인선수단 후원, 전국단위 중학야구대회 개최(범한배), 프로골퍼 지원 등 각계각층에 기부와 지원의 폭격을 퍼부어 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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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경남지역에선 이런 이미지.


물론 매번 데뷔시키는 말이 다 성공할수는 없고, 부경 19조랑 결별한 여파도 있어서

2015년 이후 대상경주 우승과는 좀 거리가 있다가

2021년 미스터어플릿이 KRA컵 클래식(GII)에서 우승하며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근 소유번식마들 내역을 보면 기존과는 달리 혈통이 다변화되고 있고,

그중 상당수를 트리플나인, 인디밴드, 록밴드와 교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마주로 누릴수 있는 영광은 다 누린 분이라 그런지 

자가 배합으로 얻은 베스트 아웃풋들의 후계를 남기고자 하는

도락 반, 도전 반 같은 모습인데,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저게 성공하면 생산환류 면에서 한국 경마계에도 좋은 일이고, 

그렇게 얻은 상금은 또 어딘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기부될게 분명하니.






출처: 우마무스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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