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통가죽벨트 바이럴 하러 왔다.
지난번에 만든 통가죽벨트를 가지고 재난상황에 맞는 EDC를 꾸며볼까 한다.
두꺼운 통가죽 벨트니까 묵직한 것들도 다 버틸수가 있어 아주 좋단 말이다.
왼쪽부터 가버그, 레더맨웨이브, 너클이다.
도시형 재난상황에 어울릴만한 EDC 라고 생각한다.
셋 다 직접 쉬스를 만든거다.
기존 파우치들이 너무 부실해서 몇달 쓰면 실밥이 풀리거나 금방 헤져버린다.
가죽은 튼튼하기도 하지만, 오래쓰면 쓸수록 색이 이뻐지기도 해서 내 취향에 딱 맞는 것 같다.
통가죽 벨트와 가죽쉬스가 찰떡같이 어울리지 않는가?
다음은 부쉬크래프트(야생캠핑)쪽에 중점을 둔 세팅이다.
왼쪽부터 캠핑나이프(그냥 싸구려 중국산), 손도끼(싸구려 중국산), 웨이브 되시겠다.
도시보다는 외곽 생존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장비 자체는 싸구려라 자랑할게 없지만, 쉬스랑 파이어스타터 등 직접 따로 만들어서 애정있는 물품들이다.
비싼 제품이 아니다보니 실사용에서도 막 다루기 좋다!
자체제작 쉬스가 아닌 기성 제품들도 충분히 벨트에 결속 할 수 있다.
벨트 두께가 두꺼우니 중량 나가는것들을 달아도 늘어지지않고 매우 좋다.
시중에 파는 군용 탄띠도 주렁주렁 달면 늘어져서 엄청 불편하다. (미관상 안이쁜게 더 큼)
왼쪽부터 SOG 토마호크, 거버 마체테.
사실상 두개를 동시에 허리에 찰 일은 없지만 대충 느낌만 확인하자.
통가죽벨트의 또다른 활용방법을 소개해본다!
엠텍 마체테이다.
가죽쉬스를 만든다고 만들었다가, 생각보다 부피가 너무 커져서 벨트에 달 수 없더라.
한여름 부X 마냥 축 늘어지고 너무 무거워서 안되더라.
그래서 통가죽 벨트 두개를 재료로 사용해서,
소드벨트를 만들어버렸다!
통가죽 벨트도 가죽인지라 가죽공예 재료로 활용 할 수 있는 것이다.
자. 이제 통가죽 벨트 하나쯤은 장만해보고 싶은 마음이 싹트지 않는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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