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부부싸움 후 애교 몸개그 작렬 “재롱 피우며 화풀어”

조성하는 5월 2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신혼 때는 많이 싸웠다. 가장 큰 문제가 귀가시간이었다. 보통 귀가시간이 오전 5~6시였다. 그런데 그걸 아내가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성하는 "아내가 혼자 살아보지 않아 겁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언쟁을 하고 싸우게 됐다. 그러면 내가 집 밖으로 나간다. 내가 안나가면 내 아내가 나갈 것 같았다"며 "조금 성격이 있으시다. 많이는 아니다"고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약속한 게 나가더라도 어떤 일이 있어도 남자가 나가야 한다고 했다. 내가 나가면 문 근처에서 있다가 집앞 슈퍼마켓에서 소주를 사다가 마시기도 했다. 다행히 아내가 그러고 있으면 나를 불러준다. 그러면 그때부터 재롱을 떨어준다"고 말하며 아내 화를 풀어주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조성하는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를 선보이며 중저음의 목소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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