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원룸 사는것이 너무 유별나게 우리집개들 트집잡는데,

우리집개 잘짖지않고 처음 이사온날 적응못하고 낮에

조금 낑낑댄것뿐 그거가지고도 창문열고 개ㅈㄹ하더니만

마당에서 개씻기고 벌건대낮에 털말릴때도 시끄럽다고

창문으로 째려보고 마당에서 통화만 해도 ㅈㄹ한다..

개가 두마리긴하지만 행여나 밤에 짖을까 이사온뒤로

늘 잠설치면서 개가 약간의 끙 소리만내도 제재했고

나름 노력많이했어


개는 우리 뒷집 단독, 그원룸 바로옆집 단독서도

키우는데 그개들은 진돗개성견에 밤에 더 우렁차게

많이 짖는데 왜 우리집에다 시비인지...


동생한테도 모라고했다더라 개때문에 못살겠으니

어떻게좀하라고...밤일하면서 낮에 자나본데

낮에 자는놈이 이상한거지 그냥 사소한 생활소음갖고도

저런다.


씻고 마당에서 담배피는데 짤보이듯 저창문으로

계~~~~속 째려보더라 십오분가량..

몰래 사진찍으려니까 눈치채고 바로 불탁끄고

불끈채로도 계속 저렇게 보고있어


그리고 요즘 계속 마당개집 부근에

음식물쓰레기, 유리병조각 깨진플라스틱들을계속

담넘어서 누가 버리고잇어


막말로 저놈 개간식에 쥐약타서 우리개집에 던져놓을지도

모르는거고, 시시티비 설치해야겠어 으 소름돋네.


그리고 아까 옆집단독사시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봤다


제가 개를키우고잇지만 이웃에게 폐끼치는건 아닌지,

혹시 낮동안 집에 계실때 약간이라도 시끄럽지않으시냐

했더니 뭔소리냐는듯 전혀 시끄러운거 모르겠다고함

그래서 앞집사람들이 시끄럽다고했다했더니

몬소리냐고 신경쓰지말라고 단독인데 몬상관이냐는데

암튼 앞집사람이 유별나긴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