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구니까 더 안쓰러움

게으르

2013.09.22 20:33:35

조회 863 추천 4 댓글 30

원래 그 산책으로 절대 만족할리가 없는데

들어가자 그러면 자기가 먼저 엘베 앞으로 가서 기다리고

오늘은 헤어질때 좀 앵겼는데

내가 쓰다듬으면서 며칠만 참자 게롱 했더니

현관에서 앉아서 얼굴만 쳐다보고 있더라

보채고 졸라도 힘들겠지만 어른스럽게 구니까 뭔가 ㅜㅜ더 애틋하네

집에가면 잘해줘야지

펫츠뷰 보고있는데 기다리는 장소가 점점 현관 가까이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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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에서 무슨 소리 들렸나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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