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사업가 라는 것.

훈련사들이 아무리 교육해도 뭐함??
결국은 개념없고 관심도 없는 견주들이 넘쳐나는데, 세나개, 개휼륭 아무리 방영하면 뭐하냐고 목줄조차 안하는 견주들도 많은데 이게 해결되냐고.

결국은 훈련,교육 뿐만 아니라 체계를 바꿔야 하는데, 그런 말 한적 1도 없잖아.

매년 유기되는 유기견이 얼마나 많고, 아직도 시골엔 목줄에 묶여있는 강아지들, 그리고 무개념 견주들에 의해 방치, 안락사 되는 경우가 아직까지도 많잖아.

근본적인 원인인 반려견 입양부터 체계를 뜯어 고칠필요가 있음.
입양 시 동사무소에서 반려견 등록부터 시작해, 반려동물세 많이 징수해서 주기적인 교육, 생활환경실태까지 조사하고 뭔가 저촉되는 게 있으면 벌금 쎄게 물어서 견주들에게 책임을 더 쎄게 물 필요가 있음.

그래야 진짜 키울 사람만 키우고 반려인, 비반려인들끼리 트러블도 줄어들 것이며, 사회가 더 나아지지 않겠나??

물론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이런 목소리라도 내줬으면 하는데 훈련사들은 사업가라 그러지 못함.

강아지가 줄면 자기내 수익이 줄어들게 분명하니까.

개물림 사건 일어날 때마다 훈련사들끼리 "안락사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거로 지들끼리 싸울 때 속으로 '진짜 훈련사 맞아??' 이 생각 많이 함.

오히려 지들끼리 파벌 나눠서 더 싸우고 있는게 훈련사 맞는 건가 싶었음.

말로는 "우리같은 직업이 없어지는 게 목표에요." 이러면서 과연 속내도 그런 마음인지 의구심이 들때가 많았음.

무튼 훈련사들 정말 고맙고 덕분에 반려 문화가 발전한 것도 사실이지만 머릿속의 의구심이 가끔 들 때가 있음.

근데 훈련사 중에 강형욱 스타일을 젤 좋아하는데 이번 일은 안타깝기도 하고 무튼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으니까 읽으면서 기분 나빴어도 양해 부탁 좀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