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이와 어울리는 글귀들이잖아ㅠㅠ

ㅇㅇ(122.42) 2019.07.19 23:01:19
조회 470 추천 23 댓글 8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e3dc9063b2d4f4998ca1ccf0


너는 결국 잡고 있던 내 손을 놓았다.

이별이 온 것뿐인데, 단지 그것 뿐인데,

미련을 한 가득 끌어안고 울었다. -71행시 中-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1dc9164e2d1f69a8ca1ccf0


밀려드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명치끝이 아파 올 때면,

가슴이 온통 그대로 가득 차 감당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보고싶다는 생각에,

온 몸이 눈물로 젖는다. -밀려드는 그리움, 용혜원 作-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2dac162b4d2f69b8ca1ccf0


아름다운 사람.

눈을 둘 곳이 없다.


바라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니 바라볼 수도 없고,

그저 눈이 부시기만 한 사람. -아름다운 사람, 나태주 作-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e5d89533b1d4a2998ca1ccf0


우연을 운명으로 만든 너였다.

그리고 너는 나의 세계가 되었다.

사랑이었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조유미-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488933eb3d9aa988ca1ccf0


나는 내 존재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죽고 싶었거든.


어떤 것에도 의미가 없고,

뭘 하고 싶은 의욕도 없는 내가,

시체처럼 느껴져서 죽고 싶었어. -웃으면서 죽는 법, 한정희作-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7899036b783a4ce8ca1ccf0


그대에게 내가 누구인지도

애써 밝히지 않으렵니다.


그저 소중히 내 마음의 일기장을 넘기며,

오늘 또 한페이지 그대 모습 그리렵니다. -첫사랑, 문향란 作-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08f9465bf80f19e8ca1ccf0


날 보고, 네가 웃었다.

포만감에 숨 쉬지 못했다. -낭만실조, 이훤 作-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e78c9262be80a4cc8ca1ccf0


우리의 만남에는 어떤

절대자의 힘이 작용 되었을거야.


그건 분명해.

난 지금까지 널 만나기 위해,

기다려왔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쓴 연애편지, 정호승 作-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e289c637bed3a2918ca1ccf0


너의 은은한 눈빛에, 너의 조용한 고개 끄덕임에,

너의 단아한 미소에, 내 몸과 영혼까지 다 젖고 말았다.

너는 나를 피해갔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너에게 머물렀다. -나의 사랑은 강렬했으나, 이정하 作-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4df9464e382f1ce8ca1ccf0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건,

아직 당신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같은 사람이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되었어.


당신같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을

조금은 기대해볼게.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나카시마 미카-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2d89f36e582f7988ca1ccf0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보는 나는 늘 무서워 죽겠어.

이 사람이 언제 구멍에 빠질까, 오늘일까, 내일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만 전전긍긍해야 해.

그런데 당신은 그걸 전혀 몰라. -유지니아, 온다 리쿠-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28cc264e184f69f8ca1ccf0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너와 함께라서 기뻐. -델마와 루이스, 리들리 스콧-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48f9e3ee1d6f4998ca1ccf0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따뜻한 문장, 서덕준-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b8dd943fb2d0f49d8ca1ccf0


물통 속 번져가는 물감처럼,

아주 서서히 아주 우아하게

넌 나의 마음을 너의 색으로 바꿔버렸다.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넌 그렇게 나의 마음을

너의 색으로 바꿔버렸다. -물감, 이정수-




viewimage.php?id=29afd12be48368ff&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e97fed037c3f54d6ad66a97f72569f4a1f5f6d06204c7e489c131b6d1f79c8ca1ccf0


네가 없으면 난 사는 일에 흥미를 잃을거야.

네가 없으면 난 자랄 수도 없을거야. -봉숭아, 손종일-







PS. 오이는 어떤 주제든지 너무 찰떡이야. 이런 드라마속 커플은 처음본다. 근데 종영된지 5달 다 되가는데도 오이 못잃고 있는게 실화냐??ㅠㅠ


추천 비추천

2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공지 ##황후의 품격 종방연 통합 공지## [36] 황품종방총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29 6721 94
공지 황후의 품격 갤러리 이용 안내 [6] 운영자 18.11.21 15019 12
공지 ◆◆◆ 황후의 품격 갤러리 가이드 ◆◆◆ [14] 황후의품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20 30911 30
공지 ◆◆ 황후의 품격 기회의도&주요인물 소개 ◆◆ [13] 황후의품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16 29942 58
183759 5월엔 작가님 2분 볼수있을까여..ㅎ ㅇㅇ(39.7) 05.08 35 3
183757 렌은 더 볼순 없는 건가... [2] ㅇㅇ(14.52) 03.03 172 6
183755 [상플] 망국의 초상 61.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의 붕어(이혁x오써니) [5] 유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54 20
183753 드라마 리뷰 관련 유튜버입니다. [1] 황갤러(175.201) 01.31 167 20
183752 황실 가족이 몇화에 나와? 황갤러(223.33) 01.26 74 0
183747 오슷 앨범은 지금 들어도 좋다 ㅇㅇ(219.250) 23.11.09 142 3
183736 오이 본체들 재회 좀 해 줬으면 좋겠다 [1] ㅇㅇ(117.111) 23.11.02 387 37
183733 노블 보고싶음.... ㅎ ㅇㅇ(118.235) 23.10.30 172 14
183732 진짜 이만한 드라마가 없다 ㅇㅇ(223.38) 23.10.27 183 5
183731 7탈보다가 황품재밌대서보러왔는디 [2] 황갤러(211.209) 23.10.17 337 13
183730 조금만 소프트하게 갔어도 이드라마는 명작됐을듯.. [1] 황갤러(121.179) 23.10.15 239 2
183729 나쁜놈도 매력있게 그리는게 김순옥 능력인것 같음.. 황갤러(58.120) 23.10.10 189 5
183728 [상플] 만개한 눈꽃의 잔상 42. 방종放縱 (이혁X오써니) [7] 유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386 24
183726 집나간 정상책을 찾습니다 ㅋㅋ [1] ㅇㅇ(118.33) 23.10.01 191 0
183725 애가 렌에게 있었음 하는 설정 ㅇㅇ(210.95) 23.10.01 168 4
183723 근데 금사월 초반 전개 ㄹㅇ 미쳤었음ㅋㅋㅋㅋㅋ ㅇㅇ(106.101) 23.09.24 167 0
183722 오이 그립다.... 황갤러(121.145) 23.09.19 150 5
183721 황품굿즈 관심있는 갤러 있어? [1] 황갤러(118.235) 23.09.16 273 0
183720 추석전까지... ㅇㅇ(220.95) 23.09.15 172 4
183719 [상플] 애가(愛歌) _ 66 [7] ..(61.81) 23.09.09 360 22
183718 여름이 가기전에.. ㅇㅇ(115.23) 23.08.17 160 3
183717 여기 그래도 비교적 최근까지 리젠 있네 ㅇㅇ(223.39) 23.08.08 210 1
183713 여름이야말로 독서의 계절... ㅇㅇ(118.235) 23.06.27 207 2
183712 대본집 파는 사람?? ㅇㅇ(106.101) 23.06.08 294 0
183711 망국의 진짜는 지금부터..? ㅇㅇ(220.87) 23.06.03 270 4
183710 0528 이혁 (175.112) 23.05.28 284 8
183709 애가서 신기한게 ㅇㅇ(110.9) 23.05.24 240 3
183708 현태랑 화룡이랑 둘다 106.10x네 ㅇㅇ(104.28) 23.05.16 203 0
183707 정주행 간다 플리커꿈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8 220 0
183706 [상플] 애가(愛歌) _ 65 [6] ..(61.81) 23.05.06 431 21
183704 오이데이 방금 지났네 ㅇㅇ(117.111) 23.05.03 232 3
183703 [상플] 망국의 초상 60.하늘에 새 그물 땅에 고기 그물(이혁x오써니) [7] 유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4 535 33
183702 망국이 다음편 보고 싶어요... ㅇㅇ(211.36) 23.04.23 210 2
183701 쓰앵님들 언젠가 담편 좀..^^ [3] ㅇㅇ(221.162) 23.03.13 398 6
183700 작가선생님들 봄이 왔어요 ㅇㅇ(39.7) 23.03.02 245 4
183699 혁이 기일 다 가기 전에 (175.112) 23.02.21 294 4
183698 작가선생님들 기다려요 ㅎ [1] ㅇㅇ(221.158) 23.02.13 343 4
183697 퍼스트 슬램덩크 봤는데... [1] ㅇㅇ(175.211) 23.01.24 432 1
183696 긴글+상플주의)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그립다 오이 [1] ㅇㅇ(125.182) 23.01.19 543 16
183695 이번 설날까지는... ㅇㅇ(110.70) 23.01.15 300 2
183694 귤하! 황품갤도 오랜만이네 [1] ㅇㅇ(222.99) 23.01.11 426 16
183693 [상플] 야만의 제국 (망국의 초상 연말 특집 정만두 외전) [6] 유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6 581 25
183692 유쓰앵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2] ㅇㅇ(180.66) 22.12.08 421 7
183691 [상플] 애가(愛歌) _ 64 [7] ..(61.81) 22.12.04 565 24
183690 애가 렌서희 생각나는 노래 [1] ㅇㅇ(111.91) 22.11.22 362 6
183688 오늘 4주년이래 (175.112) 22.11.21 343 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